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만든 볶음밥이 항상 맛이 없어요

.. 조회수 : 3,418
작성일 : 2012-05-21 18:06:08
감자 양파 당근 버섯 소고기 이렇게 넣고 하거든요
그런데 항상 맛이 없어요
뭘 더 넣어야 맛있나요?
볶음밥 맛있게 하는 분 비결 있으세요?
IP : 121.146.xxx.7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6:10 PM (112.146.xxx.133)

    간장 넣고 간해도 맛나요. 그리고 카레가루 뿌려서 볶아도 맛나요~

  • 2. .....
    '12.5.21 6:11 PM (123.109.xxx.64)

    볶음밥은 밥이 가장 중요한 거 같아요.
    고슬고슬한 밥으로 해야지 확실히 볶음밥다워서 맛이 살아나던데.....
    그것도 뜨거운 밥 말고 재료 준비하실 때 미리 퍼 놓고 한 김 빼서 뜨듯하지 않은 밥으로 해야하구요.
    그리고 높은 온도에서 볶고 기름도 발열점 높은 콩기름으로 해야 맛있더라구요.

    거기에 중국집 볶음밥 맛 내시려면
    기름을 달군 후 파를 먼저 넣고 파가 흐물해질 때까지 기다리세요.
    그럼 기름이 파기름이 되어서 중국집 맛이 납니다.

  • 3. ..
    '12.5.21 6:13 PM (121.157.xxx.161)

    야채 볶으실 때 소금으로 간을 하시구요..간장이나 굴소스약간 넣으시면 훨씬 감칠맛이나요

  • 4. ***
    '12.5.21 6:18 PM (14.37.xxx.245) - 삭제된댓글

    저희 도우미 아주머니가 볶음밥을 잘 하시는데 자세히 봤더네
    기름을 아낌없이 쓰시고 잘 달구어 쓰십니다.

  • 5. 양념
    '12.5.21 6:20 PM (116.37.xxx.141)

    깨소금을 듬뿍 넣으시던지


    아님 들기름으로 해보세요

  • 6.
    '12.5.21 6:22 PM (59.10.xxx.221)

    파는 볶음밥 보면 생각보다 기름을 많이 넣더라구요.
    밥알 하나하나가 기름에 잘 튀겨지는 느낌으로요.

  • 7. 콩나물
    '12.5.21 6:22 PM (218.152.xxx.206)

    기름 많이 넣으면 맛이 없던데요..

    소금간이 좀 들어가야 하고요(김치 안 넣을꺼면요)
    마지막에 참기름 한두방울 넣어야 맛있어요.

    소고기 넣으실꺼면 살짝 밑간해서 넣으심 좋고요.
    버섯 넣으실꺼면 표고말린것 불려서 잘게 다져서 넣는게 더 맛있어요. 씹히는 질감이..


    아! 그리고 전 양파는 넣지 않아요. 질퍽해 지고 그래서 보통 양파는 안 넣고 해요.
    빼도 무방하던데요.

  • 8. ....
    '12.5.21 6:27 PM (218.52.xxx.108)

    몇년전 초6짜리 딸래미에게 배운 노하우입니다
    볶음밥 재료 많이 들어가야 맛있겠죠 하지만 밥이랑 볶는 시간이 길어지면 질척해져서 떡이 됩니다.
    이리되면 간도 고루 안 베고요
    재료 따로 볶아 놓고 밥따로 볶아 마지막에 합해서 간을 하며 볶는겁니다
    물론 센불에 해야하죠

  • 9. 솜사탕226
    '12.5.21 6:28 PM (175.192.xxx.151)

    전 간 다하고 적당히 어우러졌다 싶으면 센불로 올려서 한참동안 계속 섞어주면서 볶아줘요

  • 10. 음..그게..
    '12.5.21 6:29 PM (218.52.xxx.144)

    나이드니 기름에 볶은 볶음밥이 싫어지더라구요..그래서 맛없게 느껴지고..하지만 우리 아이들은 맛있다고 좋아해요..음식점에서 파는 볶음밥은 그야말로 기름도 넉넉히 넣고 굴소스같은 조미료로 맛내고하니 맛있게 느껴지긴하지만..제가 하는 볶음밥은 야채 많이 기름 최소화..햄,어묵 끓는물에 데쳐서 애들 볶아줘요~

  • 11. 오늘 아침마당에서
    '12.5.21 6:34 PM (121.147.xxx.151)

    저수분으로 볶음밥 만드는 방법 나왔는데

    그냥 야채 썰어서 밑에 깔고 그 위에 밥 얹어 놓고

    약불로 10분?쯤 나눈 후 참기름 넣고 비비라고

    제가 처음부터 안봐서 놓친 부분이 있나 모르겠는데

    이렇게 그냥 놔두기만해도 되는 거라면 신세계 아닙니까?

    혹 이렇게 볶음밥해서 드시는 분 계시면

    세세한 방법 댓글로 좀 달아주세요.

    또 과연 맛이 괜찮은지

    기름이 많이 안들어가니 몸에는 좋을 듯하구요.

  • 12. 감자빼시고
    '12.5.21 6:41 PM (125.180.xxx.163)

    볶음밥에 감자 들어가는거 별로더라구요.
    감자 빼시고 소고기는 따로 밑간했다가 볶으셔야 맛있어요.
    사실 맛으로 따지면 소고기 보다 시판 '햄' 잘게 썰어 넣는게 맛있죠.
    기름 넉넉히 두르고 채소 볶고, 밥 넣고, 소금보다 간장간이 더 맛있고(소금+간장해도 좋고요),
    마지막에 굴소스 조금 넣으면 됩니다.

  • 13. ...
    '12.5.21 6:53 PM (222.232.xxx.29)

    저도 감자가 볶음밥에 들어가면 별로더라구요..

  • 14. 그렇군요
    '12.5.21 6:58 PM (121.146.xxx.76)

    감자에 문제가 있었네요

  • 15. ....
    '12.5.21 7:00 PM (118.221.xxx.139)

    차라리 소고기보다 질좋은 햄넣으시면 더 나을것같구요.
    정 맛이 없으시면 쇠고기다시다 조금만 넣어도 맛이 틀려집니다.

  • 16. 볶음밥 신
    '12.5.21 8:53 PM (112.151.xxx.39)

    감자는 특유의 아린 맛 있어요.
    단독으로는 괜찮은데 같이 요리하면 늘 별로예요.
    소고기(불고기양념아니면 소금,후추)를 기름에 볶다가
    당근 볶다가 양파 볶다가 밥, 버섯 같이.. 굴소스 조금, 간장 조금
    마지막엔 참기름 조금..
    일주일엔 꼭 한번씩 해요

  • 17. 간이 생명이에요.
    '12.5.21 9:00 PM (122.34.xxx.20)

    저도 재료 많이 넣고 해도 볶음밥이 맛없어거든요.
    소금이나 간을 조금만 하면 아무 맛도 안나요.
    소금을 조금 많이 넣어야 하더라구요.(맛을 느끼기 위한 소금의 양이 조금 많다 느껴지더라구요.)
    언제나 볶음밥을 하면 맛과 건강 사이에서 갈등해요.
    요즘은 소금을 조금만 넣고 입맛을 길들이려고 노력중이에요.

  • 18. ..
    '12.5.21 9:59 PM (211.224.xxx.193)

    간장 적당히 넣고 볶으면 맛있어요.

  • 19. 볶은밥은
    '12.5.22 8:21 AM (120.142.xxx.89)

    찬밥으로 해야한답니다.

  • 20. 자자..설명 나갑니다..
    '12.5.22 9:25 AM (210.216.xxx.200)

    제가 잘 한다고 말할 수 있는 음식중 1번이..볶음밥 입니다..
    모든 재료를 잘 다져놓으세요...(양파, 파 많이~ 없음 마늘이라도..) 당근 감자 등등...
    후라이팬 달궈지면 기름을 넉넉히~~ 두르시고(밥을 코팅할 정도의 양..한공기 볶으실라믄 3T정도)
    중약불로 바꾸신후 양파 투하..잠시후에 파 투하.. 잠깐 뒤적이며 둡니다... 야채맛이 기름에 배어나오도록..
    맛있는 냄새가 나면 야채를 넣고 익히세요... 어느정도 익었다 싶으면
    약불로 줄이시고 밥(따끈한)을 넣고 간장(조선간장이 더 맛있어요..)을 넣어 색과 간을 맞춥니다..
    볶음 주걱 두개로 밥알 으깨지지 않게 살살 볶습니다..
    그릇에 덜고 후라이 혹은 지단을 넓게 만들어 케찹으로 데코...완성~
    이러면 울 아들 '엄마 아까워서 못먹겠웅~'ㅋㅋㅋ
    소고기를 항상 쓰신다면 불고기 처럼 양념을 미리 해서 넣어보시고요..그리고 모든 재료를 균일한 크기로..
    재료없을땐 1인분 만들때 파 1대로 기름 내고 밥 볶다가 계란만 넣어 볶아도 맛있어요..
    기름에 향신채 맛을 우려내서 볶는게 포인트! 중식 요리 선생님께 배운거임다~
    ^^*

  • 21. ok
    '12.5.22 10:31 AM (14.52.xxx.215)

    재료가 넘 많아요
    한 세가지가 충분한듯.
    개인적으론 양파는 꼭 들어가고 양파/김치/새우
    양파/계란/부추나 파등등
    불고기/버섯/양파
    이정도...
    고슬하게 볶고 마지막에 굴쏘스 한방. 고추기름도 약간.

  • 22. ....
    '13.8.25 8:51 PM (103.11.xxx.228)

    맛있는 볶음밥 만들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637 아기 통장 뭘로 만들어 주면 좋을까요? 3 ... 2012/08/08 2,537
138636 도우미아주머니가 너무 많이 드시는거같아요 67 ㅠㅠ 2012/08/08 17,185
138635 잊어버린 단어 몇 시간만에 생각나세요? 2 기억하기 2012/08/08 1,011
138634 맛있는 부추전 부치는 법 아세요? 16 2012/08/08 4,523
138633 3억정도가지고..매달이자를 받을려고해요 5 사랑이 2012/08/08 4,186
138632 어떻게 해야하나요 유니 2012/08/08 879
138631 수도권분들 물 어떻게 드세요? 9 녹조 2012/08/08 2,473
138630 의외로 칼로리가 다소 낮을것 같은 음식들이 칼로리가 엄청 높네요.. 15 칼로리계산 2012/08/08 7,314
138629 유난히 생리전 증후군이 심한때는 왜그런걸까요? 5 ㅇㅇ 2012/08/08 3,069
138628 그레이비 믹스(gravy mix) 란것을 아시는가요 ? 6 기생충결정체.. 2012/08/08 3,706
138627 지금 발견한 완전 시원한 방법 1 으아~ 2012/08/08 2,206
138626 [원전]"후쿠시마 아이들, 바다에 발조차 못 담가&qu.. 1 참맛 2012/08/08 1,787
138625 예전에 했던 '장수만세'라는 프로그램 기억하세요? 6 그땐그랬지 2012/08/08 2,048
138624 초1 아이 일요일 오전에 맡길 곳이 있을까요?(댓글 절실해요.... 3 2012/08/08 1,474
138623 스마트폰으로 국제전화 공짜로 하는 어플? 5 학부모 2012/08/08 2,046
138622 맞벌이 베스트글 보니.. 4 kj 2012/08/08 1,754
138621 초등 수학방학숙제에 연산이 있으면 구몬수학한것 제출해도 되나요?.. 2 방학숙제 2012/08/08 1,867
138620 인상깊은 가게이름 178 웃음 2012/08/08 38,012
138619 KBS <국악한마당> 방학특집 공개방송! 신청은 내일.. 1 쿠키맘 2012/08/08 1,127
138618 여자 육상선수들 몸매가 부러워요 ㅠㅠ 12 Dd 2012/08/08 6,818
138617 지금 농수산 홈쇼핑서 레몬 디톡스 파는데요 3 블루 2012/08/08 3,712
138616 마일리지로 예약한 뱅기표 취소 시... 2 ** 2012/08/08 1,374
138615 시골장 가니 고추가 없대여!! 14 올 해 고춧.. 2012/08/08 3,546
138614 차트에 나오는 환자 인적사항은 의료보험증 내용 그대로 아닌가요 .. 7 ..... 2012/08/08 1,585
138613 호박잎 쪄서 먹을때 어찌하시나요? 7 ... 2012/08/08 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