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대해 우상화가 장난 아니라던데요ㅋ
좋은일도 많이 한걸로 알지만 약간의 김일성과도 있는거 같더라는...
에 대해 우상화가 장난 아니라던데요ㅋ
좋은일도 많이 한걸로 알지만 약간의 김일성과도 있는거 같더라는...
길병원도 조회할때보면 장난아니라던데요?
조회하는 병원있단소리 첨들었어요.
그럴것 같아요.
세상에 그런사람들이 좀 있죠?
조회가 이상한가요? ^^;;;;
많이 나오던데.. 종합병원에서는 조회랄 것까지는 아니더라도 오늘의 다짐 같은 뭐... 그런 거 하지 않나요? (백화점이나 마트에서 흔히 아침에 하는..)
큰애 다니는 고등학교에 대학입시설명회를 하는데 경원대 가천의대 소개하시는 분이 정말 그 총장님을 신격화 해서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냥 입 바른 소리는 아닌 것 같고 정말 진심으로 존경이 마구 우러나와서 그러시는 거 같았어요. 참 보면서 저건 뭥미 했던 기억이....
길병원 본관 1층을 가보시면 신격화(?) 느껴져요.
예전에 이길여씨 심층 인터뷰 기사를 본 적 있어요.
학생 때부터 줄곧 공부를 잘 했고,
고등학교 때는 지역으로 피난 온 서울출신 애들이 지역을 무시하면서 하대 할 때,
이 악 물고 공부해서 서울 의대 들어갔다고 봤네요.
그 시대 여자가 결혼도 안하고 자기분야에서 1인자가 되기까지
얼마나 자기절제를 하면서 부지런하게 살았을까요?
사람들이 따라줘야지 저 정도를 일굴 수 있는건데,
존경받을 수 있는 게 아무나 가능한 것이 아니잖아요?
결혼 안한 것에 대한 후회가 없고 결혼을 했으면 지금처럼 이룰 수도 없었을 것이라 본인이 말하더군요.
그리고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부동산 투자를 엄청 했다고 했어요.
그래서 재단을 일굴 수 있었다고 하더군요.
이길여씨 언니가 정보를 가져다 주면 이길여씨가 투자하는 방식으로 땅을 꾸준하게 사들였다고 하더라구요.
개발붐 일면서 그게 엄청나게 큰 돈이 되었나봐요.
그런데, 경원대는 그 전부터 지리적 위치덕에 비약적 발전을 보이고 있었어요.
어느 정도 미래가 보이니까, 그 분이 인수를 한 거겠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경원대는 입지적 조건이 학교를 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지나가다 보면, 어마어마하게 커다란 병원장 사진 현수막을 병원밖에 걸어놨어요,
차 타고 지나가다 헉하게 돼요, 뭔가 심상치 않은 병원이다 싶었네요.
길병원 재단에서 무료로 문화센터 비슷한걸 운영하는데 거기 강좌를 수강한적이 있어요.
제가 다닐때 그 언니라는분도 가끔 수업에 들어왔었거든요(동양화강좌) 근데 비서를 두명씩 대동하고 오더라구요. 한달에 3번정도 나오는데, 첨에는 그분이 이길녀씨인줄 알았어요.
비서들이 먼저 와서 수업준비 해놓으면(먹갈아 놓고 화선지 펴놓고 하면..)와서 딱 5분 정도 붓잡고 갑니다.
가고 난뒤에 수강생들과 수업선생님께서 종종 말씀하시는거 들어보면, 이길녀씨가 악착같이 윗선에 충성하고, 힘들게 병원설립했는데 결혼도 안하고, 평생 부모님 모시면서, 그 친정가족들(특히나 언니랑 형부,조카들)이 더 호강한다고 하더라구요.
가족이라곤 친정식구들뿐이니, 그 많은 재산 결국 언니,형부 차지가 될거라면서 그 언니분이 실세라며 다들 한소리 했어요. 헌데, 그분이 인천지역발전을 위해 공은 많이 세우고, 또 어려운 사람도 많이 돕는다고 하더라구요. 직계 부양가족이 없어서 장학금도 많이 주고, 인천지역에서 불우한 청소년 많이 돕는다고 해요.
저는 존경스러워요.
힘들게 번돈으로 나와 내식솔들 편안하게 잘 먹여 살릴수 잇는데...어찌되었든 전부 기증을 했잖아요.
정말 어려운 결정이잖아요.
다 기증했나요?
본인이 혼자여서 그많은 재산 다 어디로가나 궁금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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