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학 다녀오신분..

..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2-05-21 15:57:05

 

 

그냥.. 문득.. 살다보니.. 아니.. 나이가 꽤 들다보니..

 

든생각이.. 유학 가고싶다..는거예요..

 

물론.. 제 나이가 꽤 많긴한데요 ..

 

그래도.. 집에서.. 좀.. 뒷받침 잘해주었더라면.. 더 인생이 낫지 않았을까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직장을 꾸준히 다니긴 하였으나.. 돈벌기에만 급급해서..

 

물론..커리어도 쌓긴했지만..

 

정말 내가 하고싶은일인가란생각이 들고.. 그당시엔 그냥.. 내가 할수있는일.. 지금 당장 내가 돈벌수있는일..

그런거에 취중해서.. 일했었거든요

 

물론.. 어느정도 직장생활하고나니.. 커리어도 괜찮아지고 연봉도 오르고.. 입지가 달라지긴 하였으나..

 

고요하게 내인생 뒤돌아보니..

 

차라리 첨부터 유학도 가고.. 아님.. 뒷받침만 잘되었더라면.. 좀 더 달라지지 않았을까란 생각 들어요...

 

어쨌든.. 원가족 봉양하는 처자들도 있는데.. 그런거 아닌거에 감사해야 겠지만..

 

유학 다녀오신분.. 어떤가요??

 

다녀와서 한국오면.. 좀 바뀌나요 ..??

 

그냥 그런분들 부러워요... 집에서 써포터 잘해줘서..  그랬던분들.. 부럽네요..

 

참.. 웃긴게.. 이제와서.. 왜 급작스럽게 이런생각이 드는건지..

 

요즘따라 그런생각이 많이 드네요....

 

지금 이나이에.. 가자니.. 가도 될까.. 란 생각이 들기도 하고..

 

 

 

IP : 180.224.xxx.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떤..
    '12.5.21 4:00 PM (24.165.xxx.90)

    어떤 공부를 하실건가요? 종목에 따라서 다르겠죠 ^^ 여건이 되신다면 다녀오셔도 될듯
    많은 사람들이 유학을 꿈꾸지만 여러가지 현실때문에 포기하잖아요
    집에서 왕 빵빵하게 서포트 해줘도 다녀와서 별볼일 없는 사람도 많아요 ~
    잘 나가는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지 잘 나가는듯해요

  • 2. 차이라떼
    '12.5.21 4:38 PM (124.254.xxx.12)

    자기만족 나름인거 같아요
    전 유학을 다녀온게 제 커리어고 뭐고 간에 좀더 넓은 세상에서 이것저것 느끼고 싶었고
    당시 회사가 부도나고 옮긴데도 부도가 나서 인생이 너무 안풀려 잠시 딴 세상을 살고 싶어서 갔었어요
    가서 1년만 있다오기로 했는데 4년을 있다가 왔어요..학교 다니면서요
    물론 써먹고는 있지만
    그걸 써먹는것보다 더 많은 경험과 제 인생의 많은 경험과 가치관이 확립이 되고
    세상을 보는눈이라던가 뭐 그런게 많이 달라지긴 했어요
    가기전에 유학을 가야만 하는 목표의식이 확실하시다면야 나이따위가 무슨 상관있겠어요
    안가면 나중에라도 후회하시니 가보시는게
    저도 요즘 또 힘들어서 나가서 공부좀 할까 싶은 생각이 들긴하네요
    인생 너무 안풀려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948 지방사는 꼬마조카들이 옵니다__ 10 좋아라 2012/06/07 1,714
115947 꼭 알려주세요))집에 생수통 大 (18.9L) 있는데 매실 몇 .. 2 매실 엑기스.. 2012/06/07 1,035
115946 집전화가 끊긴다고 해서요. 4 토마토 2012/06/07 1,887
115945 아파트,초등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이들 학군 괜찮은가요? 9 인덕원역 부.. 2012/06/07 2,274
115944 아파트 실거래가 날짜는 계약기준인가요? 잔금기준인가요? 2 아파트 2012/06/07 1,612
115943 김연아 측 "황상민 교수 사과하면 고소 취하".. 17 ... 2012/06/07 2,433
115942 코스트코에 트리플베리 어떤가요? 2 궁금 2012/06/07 1,803
115941 지하철에서 파는 조선간장을 샀는데 맑지가 않고 탁해요. 원래 그.. 2 지하철 농가.. 2012/06/07 1,920
115940 결혼을 반대했던 예비올케 이야기입니다 111 .... 2012/06/07 17,020
115939 모유 끊는 약이나 주사 맞아보신분 계실까요? 8 봄날 2012/06/07 2,548
115938 성당분들...학교엄마모임에서도 자매님~하고 부르나요? 4 궁금... 2012/06/07 1,786
115937 국민은행본점 비상사태 5 dwwqbg.. 2012/06/07 3,712
115936 요리와 예쁜 수채화로 유명한 Susan Branch라는 블로거 .. 8 오늘 발견 2012/06/07 3,212
115935 발톱밑의 살이 티눈같이딱딱하고 커져요.아시는 분? 1 발톱없어 2012/06/07 2,320
115934 6월 7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6/07 738
115933 (펌)충격!김국진 어릴때 --오늘의 유머 2 ㅋㅋ 2012/06/07 2,238
115932 제가 정치는 잘 모르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요 5 이상해 2012/06/07 996
115931 외대 다니는 딸 반수를? 15 엄마 2012/06/07 3,599
115930 구두 늘리는거 괜찮나요? 7 앞볼이작아아.. 2012/06/07 1,620
115929 드림렌즈 효과있나요? 4 궁금 2012/06/07 2,112
115928 미국 플러튼 학교 문의합니다. 3 소심한 2012/06/07 1,251
115927 17년된 아파트,,사는건 무리인가요? 4 2012/06/07 2,632
115926 사주가 기독교인 회사입니다 17 기독교싫어 2012/06/07 2,035
115925 네이버 메일로 동영상 보내기 안되나요? 1 급질 2012/06/07 1,353
115924 요리를 즐거워하게 될수있는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9 ㅠㅜ 2012/06/07 1,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