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코트 지금 사 놓는거요...

[검은나비]

이월 겨울코트를 지금 사 놓는거 괜찮을까요.

몇 년을 입던 두툼한 코트가 있는데 큼지막해서 안에 껴입기는 좋지만 옷 자체는 추워요.

버린다 버린다하면서 지난 겨울에도 잘 입긴했네요.

더구나 옷이 엄청 무거워서... 나이들수록 옷 무거운 것도 힘드네요.....

등 안쪽은 토끼털로 마감되고 나머지 부분은 소매까지 패딩으로 처리되었네요.

옷깃과 모자 테두리를 밍크로 마감해 놓았고요.

엄~~청(?) 세일해서 40만원이라는데 사 놓을까 말까 고민중이예요.

옷도 생각보다 가볍네요.

지금 사서 겨울에 입어도 될까요?

제가 추위를 엄청 타니 모피에 대한 태클은 말아 주세요 ㅠㅠ

[..]

그정도 가격이면 괜찮은것 같아요.
저도 정보좀 주세요.^^

[검은나비]

괜찮은 가격이군요.... ^^;;
여긴 금천구 가산동이예요.
자세한 위치 드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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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올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밍크가 좀 달린것은 비싸더라구요.

[검은나비]

정확한 주소는 금천구 가산동 685 디지털엠파이어 지하1층에서 행사중이예요.
지하철 1호선 독산역 2번 출구 입니다.
내일까지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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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감사합니다. 근데 브랜드? 뭐 그런건 아닌가요?

[검은나비]

쥬디첼리라는 브랜드예요.

[나우루]

보통은.. 그 제품은 그러니까 2년된 제품 아니가요? 제가 알기로
작년제품은 가을에 추석쯤 해서 나와요~
저는 보통 그때쯤 코트 사놓거든요. 8월 말쯤에서 9월에요.

[검은나비]

나우루님 그런가요?
그런데 작년 제품이라면 지금 제품 2년차 제품보다 당연 단가가 높지 않을까요?

[.....]

작년 여름에 정말 말도 안되게 저렴하게 겨울 코트랑 쟈켓, 원피스, 스커트 사두었다가 이번 겨울에 참 잘입었어요. 다 합해도 왠만한 브랜드 코트 한벌 값도 안됬거든요. 백화점 브랜드들이고 백화점 인터넷 쇼핑몰에서 잘 뒤져서 샀었어요. 보는 눈들이 비슷해서 소제 좋고 이쁜건 금세 빠지더라구요. 나중에 생각나도 기회를 놓치면 다시 구입하긴 힘드니까 정말 맘에 드시면 구입하시는 것도 좋아요. 나중에 그거 생각나서 다른게 눈에 안차더라구요

[phua]

저는 찬성~~^^

[전 반대]

미리 사놓는 겨울 코트 반대입니다.
유행이 하루가 다르게 변하기 때문에 지금 사놓으면 별로 못 입어요
차라리 겨울에 1월 정도 되면 세일 할때 사시는게 더 낫다고 봅니다.
그리고 굳이 세일을 안해도 제대로 된 옷을 사서 더 오래 입는게 남는 장사라고 봅니다.
요즘 유행 너무 자주 바뀜. 아무리 비싼거 사도 유행 너무 지나면 못입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