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야 섭섭했어~ ㅎㅎ

ㅎㅎ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2-05-21 13:39:15
지난주에 친구랑 통화하다가
제가 주말에 근처에 갈 일이 있다고 하니
그럼 놀러오라고 하더라고요

서로 좀 떨어져 사는터라
잘 못만나고
어쩌다 일 있어 나가는 경우에야
간혹 만날까 말까 하는 터라

잘됐다 싶어
그럼 제가 일보고 전화 한다고 하니
알겠다고 전화 하라며
약속이 정해졌죠.


새벽부터 준비해서 나가야 했던터라
친구가 자고 있는데
아침일찍 전화하기는 그렇고
어차피 만나는 걸로 결정한거나 다름없어서
일 끝나고 전화를 했어요.


오전 11시가 조금 넘어서 일이 끝나고 전화를 했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제가 전화가 없길래
그냥 다른 약속을 잡았답니다.ㅎㅎ


어이 친구!
그럼 너라도 전화 좀 해보지~
확인도 안하고 다른 약속 잡아버리고 너무해
나는 너 생각해서 일부러 적당한 시간에 전화 한 건데.

자주 나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맘 먹고 나와야 볼까 말까인데
약속 해놓고 이러기야?

난 계획했던 거 물거품되고
집에 돌아와서 잠만 퍼잤다.

담엔 다른 약속 잡기전에 전화해서 확인 좀 해라 친구야.

IP : 112.168.xxx.6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ㅇ
    '12.5.21 2:07 PM (112.187.xxx.205)

    보통 이야기 되면, 다른 약속 잡기전에
    문자라도 그날 오는거??? 라고 문자 보낼텐데
    칭구분이 무심하셨네요...

  • 2. 그러게말이에요.
    '12.5.21 2:08 PM (112.168.xxx.63)

    지난주에 전화상으로 약속할때
    제가 아침일찍 이동할거라는 얘기도 하고
    일 끝나고 전화 하겠다고 했었거든요.

    친구도 그래라~ 했는데.ㅋㅋ

    뭐 서로 안맞는 날이었던 거 같아요.ㅎㅎ

  • 3. ᆞᆞ
    '12.5.21 3:12 PM (223.62.xxx.145)

    원글님을 만나기 귀찮았던거죠 기다렸던 사람이라면 연락해서 언제오냐고 확인전화하고 기다렸겠죠
    막상 온다고하니 귀찮았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654 멋진 박원순 시장님. 반바지에 샌들신고 출근 시범 보일수 있대여.. 1 애국 2012/05/22 1,280
109653 여름 휴가지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1 휴가 2012/05/22 1,106
109652 도우미 아주머니때문에 살짝 불쾌함... 14 마이마미 2012/05/22 6,758
109651 태양의 여자 보신 분~ 4 궁금 2012/05/22 1,135
109650 반포장 이사에 대해 알려주세요. 5 이사 2012/05/22 4,048
109649 목동역 근처 초5아이가 있을만한 도서관이 어디에 있을까요? 4 목동역 2012/05/22 915
109648 조언 해주세요.. 교육 2012/05/22 484
109647 잠실 신천역 근처에서 다닐수 있는 유치원 추천부탁드립니다. 1 잠실 2012/05/22 1,756
109646 아이들은 사랑받고 살아야 해요....ㅠㅠ 16 바보 2012/05/22 5,292
109645 (서울) 교대역 부근에 어린이 보육원 등 봉사활동 할수있는 곳이.. 1 서울봉사 2012/05/22 723
109644 감기 정말 지독하네요.. 기력회복에 4 .. 2012/05/22 1,942
109643 이젠 늙어가는 일만 남았구나... 8 우울감의 원.. 2012/05/22 2,585
109642 말린 곤드래 유통기한? 1 곤드래 2012/05/22 1,865
109641 입술이 터서 커지는건 어던 영양소가 부족 한건가요?? 2 입술터짐 2012/05/22 2,123
109640 저밀도 콜레스테롤이 높아요 2 걱정이 2012/05/22 7,556
109639 중1 중간고사 성적... 24 ... 2012/05/22 3,859
109638 초등여아 가슴안나오고 음모가 먼저,,.ㅜ.ㅜ 6 걱정 2012/05/22 7,513
109637 중3 아들의 성적, 공부방법 고민이네요. 9 중3맘 2012/05/22 2,661
109636 집주인이 계약서내용을 어길경우? 3 2012/05/22 1,053
109635 [뻘글]카드 결제 나간거 조회하다가 4 카드 2012/05/22 1,428
109634 처음 만난 사람이 직업이 선생님 같아 보인다고 말하면 어떤 인상.. 17 ........ 2012/05/22 6,880
109633 보험아줌마 짜증나요 4 ........ 2012/05/22 1,501
109632 나들이 계획은 다 주부들이 정하시나요? 5 가족 계획 2012/05/22 1,233
109631 파스타 잘 만들어 드시는 분~~ 4 아리엘102.. 2012/05/22 1,068
109630 MBC노조집행부 5명 영장기각 세우실 2012/05/22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