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못난이, 늙어도 돈 케어

현수기 조회수 : 1,055
작성일 : 2012-05-21 11:17:44
어릴 때부터 그 흔한 예쁘다는 소리 들어본 적 없어요.게다가 성격 세서 엄마한테 야단많이 맞았고요. 깔끔하지 않아 옷도 늘상 얼룩묻히구요. 오빠는 귀티나게 생겼고 남동생도 뽀야니 귀염성 있는 외모였어요.

그래서 나는 공부열심히 해서 살아남아야겠다고 생각한 거 같아요. 여성스럽게 나를 가꾼 적이 거의 없어요.
지금 오십, 예전처럼 외모 신경 안 쓸 순 없어 좀 꾸미지만 주름 좀 생긴다고 썩 차이 나지 않을 거 같아 크게 개의치 않아요.
주름 있으면 크림 한 번 발라주고 주름없어지면 좋고 안없어져도 이제와서 남편이 날 버리진않을거야 하는거죠.
근데 생긴 주름이 없어지기도 하는거에요.비싼 크림도아닌데...
점도 많아서 빼기도 했는데 여전히 생겨요. 그럼 비비크림정도 찍어 바르고 이나이에
미워도 결혼 새로할 것도 아닌데 할 수 있는 대로 썬크림 발라주고 크린싱 제대로 하면 내 의무는 한 거라고 생각합ㄴᆞ다.



IP : 61.83.xxx.18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074 엄마는 순한데, 딸은 누구 닮았냐는 말 기분나쁜말 맞아요? 5 속상해요. 2012/06/11 1,081
    116073 다비도프 커피를 선물받았는데, 그냥 블랙으로 마시면 맛있나요? 4 ... 2012/06/11 2,596
    116072 코스트코 전복살 드셔보신분 계세요? 5 마이마이 2012/06/11 1,657
    116071 학원에서 말안듣는아이,그냥 놔두라는 학부모... 5 dd 2012/06/11 2,405
    116070 .............. .. 2012/06/11 851
    116069 이 남자의 외로운 싸움이 마음을 울리는 이유 2 샬랄라 2012/06/11 1,490
    116068 공부방에 대해 알려주세요 3 돈벌자 2012/06/11 1,312
    116067 나가수 생방송으로 진행되는거 맞나요? 1 나가수 2012/06/11 1,555
    116066 바네사브루노 토드백 사려는데.. 가방 2012/06/11 1,203
    116065 혹시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치킨샐러드 드셔보신분 중에.. 1 닭고기.. 2012/06/11 1,224
    116064 네이버블로거 안여사님 소식 아시는분? 2 걱정 2012/06/11 3,393
    116063 배추 절인거 헹궈도 짠건가요? 4 배추김치 2012/06/11 1,859
    116062 카카오스토리에 댓글단거요 7 2012/06/11 2,933
    116061 오피스 와이프 글보니 예전에 직장생활 초기때가 생각납니다 17 2012/06/11 5,314
    116060 놋북 볼때 자세는 어떻게 하고있나요? 2 노트북 2012/06/11 1,075
    116059 남편은 외식을 싫어합니다.. 13 .. 2012/06/11 3,641
    116058 서울날씨어때요? 1 2012/06/11 891
    116057 피아노랑 일반짐 같이 옮기려면... 5 ^^ 2012/06/11 872
    116056 날이 더운데. 오이지... 2 2012/06/11 1,088
    116055 압력밥솥고민 ㅠㅠㅠㅠ 14 결판내자! 2012/06/11 3,055
    116054 나는 꼽사리다. 금주 8회 링크 2 네오 2012/06/11 1,248
    116053 눈썹화장이 필요할까요? 초등맘 2012/06/11 1,125
    116052 조미료 정말 몸에 안좋을 까요? 31 갑자기 2012/06/11 3,998
    116051 급질! 두바이 레스토랑 추천해주셔여~ 1 궁금이 2012/06/11 994
    116050 헤어진사람 아닌거 아는데도 자꾸 생각나고 괴로운건 왜일까요 4 민들레 2012/06/11 1,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