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지난달 식비 28만원!!

와우 조회수 : 3,236
작성일 : 2012-05-21 10:47:02

어제 가계부 정리 하다 깜놀!!

한달 식비가 28만 몇천원인겁니다..

초등, 유치원 아이 둘 있는 4인가족이고 평소에 60만원 가량 나오거든요.

이번달에 무슨일인가...곰곰히 생각해봤어요.

82여러분도 참고해서 경제난을 극복해보아요!!

(아.. 어버이날 어린이날 외식은 포함 안된거니 정확히는 28만원이 아니네요.

평소 경조사비 따로 모아놓는 돈에서 지출해서 식비에 안잡혔어요..^^)

 

1. 마트를 끊었습니다. 이게 가장 큰 요인인듯..

차 가지고 장보면 항상 많이 사게 되어서

아침에 운동하면서 마트 들러서 손에 들고 올수 있을만큼 한두개 정도 꼭 필요한것만 사고..

반찬 없으면 없는대로 김장김치로 만든 김치전이나 김치 찌개..

당근, 감자 등으로 볶음밥.

된장찌개

한번씩 닭도리탕 같은거 해먹고..

고기반찬을 많이 안올렸네요...

그랬더니 많이 줄어든듯해요.

 

2. 외식을 일주일에 한번씩 총 4번쯤 했는데

거의 냉면집 아니면 4인가족 2만원 안쪽으로...

 

3. 과일은 세일할때 사둔 참외 10개 (1만원) 와 수박 1통(1만원).

총 2만원..

 

4. 아이들 간식은 식빵 토스트해서 주고

운동하면서 동네 떡집에서 2천원 어치 인절미나 백설기 사다가 주고 그랬어요.

 

매달 이렇지는 않겠지만 식비에서 줄이다보니 어쨌든 요번달은 생활비가 조금 여유 있네요.

항상 82 에서 도움만 받아서 저도 도움드릴수 있을까 싶어 한번 써봤습니다.

우리 모두 화이팅!!

   

 

IP : 175.206.xxx.120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11:19 AM (116.120.xxx.144)

    저도 공감해요.
    일단 냉동실에 쌓인 햄버거패티,불고기감,생선들,씨래기종류 데친것들 우선 해결하고
    장보러 갈때 필요한것 외엔 사지 않기만 해도 많이 줄것같아요,

  • 2. 대형마트만
    '12.5.21 11:33 AM (112.158.xxx.111)

    끊어도 식비 확 줄어요...대형마트 ..싼것만 사야지 하고 갔다가 ...견물생심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한가득 사오게 되요...결국 먹지도 못하고 버리는게 태반..ㅠ

  • 3. 절약
    '12.5.21 11:35 AM (67.169.xxx.64)

    하셨네요..깜놀.

    근데 자녀분들이 있는데 한달동안 참외10개랑 수박한 통만 드신거에요??

    음..과일을 조금 더 자녀들에게 하사하셔야 할듯한데요..

    (앵겔지수만 엄청 높은 집안 안주인입니다.)

  • 4. 마트
    '12.5.21 11:37 AM (175.125.xxx.148)

    저희집도 고기하고 과일만 줄여도 적게 나올텐데
    4살 아들이 고기랑 과일을 넘 좋아하네요.
    먹고 싶어하니 떨어지지 않게 사는데 부담이에요 흑..

  • 5. 와우..
    '12.5.21 11:56 AM (203.142.xxx.231)

    좋으시겠어요. 우리는 세식구인데도 죽었다 깨어나도 그렇게 안되요. 일단 쇠고기를 꾸준히 먹고(돼지고기 안먹어요. 남편이 당뇨라..) 과일을 아이때문에 박스채 사다놓으니.. 아무리 적어도 5-60이상

  • 6. 미션 임파서블
    '12.5.21 11:57 AM (218.49.xxx.64)

    울집 아이는 고기랑 과일만 먹어요.ㅠㅠ
    저거 아님 굶을 태세..

  • 7. 와우
    '12.5.21 12:33 PM (175.206.xxx.120)

    바쁘실텐데 답글 감사합니다..^^

    저도 아이들 과일은 좀더 먹여야지 싶은데
    마트에 차를 안가지고가니 과일이 무거워서 못사오겠더라구요..ㅠ
    애들이 없으니 별로 찾지도 않고...
    건강 생각해서 브로컬리나 오이, 시금치등 채소는 많이 먹이는걸로 위안삼았어요.
    요번달은 과일좀 챙겨 먹여야겠어요..

  • 8. 오...
    '12.7.1 7:36 PM (220.86.xxx.73)

    그런데요
    사실 재래시장 많이 이용하지만 콩도 국산콩만이거나 참기름, 매실, 감자 고구마 등을
    박스채 주문해서 먹다보니 생활비가.. ㅠ ㅠ

    아이둘이지만 제철 과일은 무조건 많이 먹자 주의인데다
    좋은 과일은 값어치를 하더라구요 뭔가 때깔이나 맛이..
    한 주에 과일값만 4만원은 쓰는 것 같고 한달이면 15-20만원은 되네요.. ㅠ ㅠ

    거기다가 우유, 달걀, 치즈는 하루에 애들 별로 상시적으로 많이 먹고
    요구르트값만 한달 5만원 나오고..

    프로폴리스, 비타민제 먹이고 있고..

    허걱... 먹는 가격이 장난이 아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837 중3 영어 고민이네요 4 영어를 2012/08/07 1,879
137836 카페이름이 999라고 하신분 글내렸나요? 7 새벽 2012/08/07 2,440
137835 클렌징 할때요 이상하게 더럽지 않나요? 2 ㄹㄹ 2012/08/07 1,726
137834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됐는데 6 누아 2012/08/07 2,565
137833 체조선수들 보기좋아요.. 2 박수 2012/08/07 1,625
137832 양선수 어머님 나이가.... 9 2012/08/07 4,787
137831 어르신중에는 손연재선수 금메달 따는거 언제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 64 뭐라고카능교.. 2012/08/07 13,587
137830 온동네가 잠을 안자요 ㅎㅎㅎ 4 양 금메달 2012/08/07 2,753
137829 양학선 선수 기술이 정말 대단하나 봐요... 5 ggg 2012/08/07 3,648
137828 나이 들긴했나봅니다. 스포츠중계 떨려서 못보겠어요 3 yy 2012/08/07 1,188
137827 말끝마다 부모님이야기 하는 친구는 왜그런 걸까요? 10 제가 2012/08/07 2,774
137826 메달 수여식 뭉클하네요 8 2012/08/07 2,874
137825 응답하라 1997 보고 눈물이 ㅠㅠ 4 응답하라 1.. 2012/08/07 3,393
137824 서울 종로..엄청 시원한 바람부네요 3 단추 2012/08/07 1,488
137823 82덕에 올여름 또 잘 넘겼네요. 2 .... .. 2012/08/07 1,571
137822 다섯살이뿌니 2 사랑 2012/08/07 857
137821 강의 녹조 현상..4대강 때문 인가요? 6 ww 2012/08/07 1,496
137820 양학선 선수 금메달 딸 줄 알았어요ㅎㅎ 10 ㅎㅎ 2012/08/07 3,524
137819 귀신에 쫓겨 APT 14층 복도난간에서 떨어져 죽은女 4 호박덩쿨 2012/08/07 4,212
137818 양학선 대단합니다 12 럽홀릭 2012/08/07 3,407
137817 관리사무소장이 막대하네요. 4 해와달 2012/08/07 1,835
137816 바밤바 삼행시 아세요??? 14 ㄹㄹ 2012/08/07 7,622
137815 초상이나 결혼식에 사람많이 안오는거 그게 어때서요 15 // 2012/08/06 3,794
137814 에어컨땜에 일찍 출근했다능..ㅠㅠ 5 열녀~~ 2012/08/06 1,466
137813 저녁바람이 엄청 시원해졋네요 6 // 2012/08/06 1,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