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살짝19금, 항생제 부작용. 도와주세요~

항생제 조회수 : 7,640
작성일 : 2012-05-21 02:09:12
좀 민망한 이야기인데 병원에서 물어본다는게 미처 물어보지 못해서 혹시 의,약사분이나 경험자 있으신가해서 여쭤봅니다.
근래 출산 후 일년동안 한두달에 한번꼴로 항생제를 처방엔받고 있는데항생제를 투여받거나 복용할때마다 항문 주변이 헐고 성기부분이 가렵더군요.
처음엔 출산후 좌욕을 많이 할때라 좌욕부작용인가 했고, 그 다음부터는 입원상황이 위중해서 사실 이런 사소한 건 신경 쓸 거리도 못됐고, 워낙 아팠던터라 입안 허는것처럼 극도로 컨디션이 안좋아서 그렇다고 생각했어요. 또 강제로 관장시켜서 변검사하니까 설사때문에 짖무르려니했고, 성기부분은 사실 거기가 가럽다고 산부인과도 아니고 외과나 내과 남자교수님한테 말하기도 좀 그래서 대충 넘어갔는데 최근들어 증상이 몹시 심해졌어요.
약 일주일전부터 아모크라라는 항생제를 먹고있는데, 요번엔 항문 짖무름은 덜한데 앞쪽 외성기부분이 너무 가려워서 씻으면서 보니 하얗게 완전 짖무러있고 심지어상태를 보려고 살짝 손으로 벌리는데 피부가 찢겨졌어요ㅜㅜ()
IP : 223.33.xxx.4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2:18 AM (223.33.xxx.48)

    스마트폰이라 중간에 끊기네요. 적나라한 표현 죄송합니다ㅜㅜ
    여튼 찢어지고 짖무르고 심지어 모양이 흉하게 보일정도로 심하게 부은 부분도 있고요.
    그 이전엔 이런 증상이 없었는데 확실히 항생제 복용때마다 생기는 증상이거든요.
    아기가 너무 어리고 주변에 맡길곳도 없어서 병원에 가려면 남편이 휴가를 써야되는데, 워낙 요즘 바빠서 그럴 처지가 못돼요. 혹시 의사나 약사, 혹은 이런 경험이 있으신분이 있으면 도움 말씀 좀 부탁드립니다. 집에서 처치할 수 있거나, 약국에서 간단히 살 수 있는 약품으로 처치할 수 있으면 더 좋겠고요. 정말 미친듯이 가려워요ㅜㅜ

  • 2. ...
    '12.5.21 2:21 AM (39.120.xxx.193)

    원글님 못도와드려 죄송해요. 그래도 병원가셔야겠어요.
    선생님이 보는 시간은 잠깐 이잖아요. 아기 데리고 가셔도 될것같아요.

  • 3. ..
    '12.5.21 2:28 AM (221.164.xxx.178)

    댓글 감사해요. 저도 병원에 너무 가고싶은데거리도 그렇고 여의치가 않아요. ㅜㅜ그래도 병원 가야겠지요? ㅜㅜ
    일단 지금 처방은 외과에서 받았는데 이건 산부인과로 가야될까요??? ㅜㅜ하아...진짜진짜 총체적으로 난감해요ㅜㅜ

  • 4. ..
    '12.5.21 2:31 AM (121.129.xxx.37)

    여자 선생님께 가보세요.
    그럼 좀 기분도 민망함도 낫지 않을까요?

  • 5.
    '12.5.21 2:32 AM (1.64.xxx.143)

    산부인과 가셔야할것 같습니다. 외과나 피부과같은 과에서는 간혹 환자가 여성이라는 점을 고려하지 않고 처방하는 전신 건강에 악영향을 주는 경우가 종종 있더군요. 님도 그런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산부인과 가셔서 생식기 보여주시고 처방받은 약도 알려주시고 복용기간 등 자세하게 알려주셔야 할 것 같아요. 그런 상황이라면 저라면 놀라서 만사 재치고 병원으로 달려갔을 것 같네요

  • 6. ㅁㅁㅁ
    '12.5.21 2:41 AM (218.52.xxx.33)

    아이 유모차 태워 가셔서 진료실에 데리고 들어가서 의사선생님 책상 앞 공간에 두고
    님은 진료 의자에 누워서 진료 받으셔도 돼요.
    산부인과에 첫째 그렇게 데리고 오는 엄마들 꽤 있어요.

  • 7. 약때문에그럴꺼에요
    '12.5.21 6:59 AM (211.36.xxx.123)

    진료받으세요

  • 8. 어렵다
    '12.5.21 9:39 AM (180.54.xxx.30)

    항생제 과다 복용하면 질속에 좋은 병균까지 다 없어져서 지금 질염걸린것같네요. 항생제를 안드셔도 되시면 그만 드시고
    질염에 바르는 약이나 하얗게생긴질정제있는데 그거 쓰니까 괜찮았어요 약국 가서 물어보세요 약이꼭 처방이 필요하다하면 병원가셔야할것같아요

  • 9. 미니쉘맘327
    '12.5.21 9:42 AM (220.77.xxx.146)

    항생제부작용 맞네요~
    피부과진료 받으심 돼요^^

  • 10. 이모
    '12.5.21 10:04 AM (119.200.xxx.42)

    저도 항생제 부작용이 나서 참 민망했어요,, 허벅지하고 거시기 사이에서 시작했는데 나중에 온몸으로 번지더라구요,, 병원가서 상황설명하고 약받고 주사 맞으면 나아 져요 빨리 병원가세요 그리고 항생제 부작용나면 그 약은 이제 처방 받으면 안돼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0744 소파의 쿠션인가요? 매트인가요? 1 폭신푹신 2012/06/24 1,362
120743 기타 독학 어렵나요? 6 기타 2012/06/24 4,222
120742 요새는 왜 토요미스테리 극장 같은거 안하나요? 6 ... 2012/06/24 2,018
120741 히트레시피에서 프린트해둘만한 레시피 추천 2 프린트 2012/06/24 2,036
120740 내가 가난해서 걱정이라는 우리 과장님 4 -_- 2012/06/24 2,880
120739 아프리카 여행에 대해 알려주세요. 여행자 2012/06/24 1,377
120738 1등과 2등의 차이라네요 4 내어깨 2012/06/24 3,516
120737 오늘 나가수 가수들 다 좋아요. 10 최고 2012/06/24 2,797
120736 고수님들. 슈퍼에 토란대가 없대요! 어쩌나요? 대체할 재료..?.. 6 닭개장, 도.. 2012/06/24 1,627
120735 국회의원 이름 맞추기 1 황후화 2012/06/24 1,189
120734 3003을 중국어로 어떻게 읽나요? 5 중국수 2012/06/24 1,731
120733 국카스텐 잘하네요 6 oo 2012/06/24 3,358
120732 사진 정리하다가 여행지에서 만난 선생님 부부가 떠오르네요 4 곧이곧대로 2012/06/24 2,894
120731 LG트윈스 같이 응원 좀 해주세요!!! 8 응원 2012/06/24 1,437
120730 친구 애기 얘기가 나와서 저도 하나 3 ㅇㅇ 2012/06/24 2,155
120729 치과 의사인 분 혹시 여기 계신가요?(지인이라도..) 3 혹시 2012/06/24 2,341
120728 목이 결리는데요..가끔 머리도 아프네요 2 이상? 2012/06/24 1,631
120727 일본에서 파는 스카프처럼사용하는 손수건 어디서 사나요? 9 여름비 2012/06/24 2,622
120726 “쫌 보자 무한도전”, 시청자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무도 포에버.. 2012/06/24 1,900
120725 순딩이 같지 않다는 말이 무슨 뜻인지... 5 2012/06/24 2,136
120724 수도권, 서울쪽 아파트 사시는 분들. 분위기 어떻세요? 얘기 나.. 7 부동산 2012/06/24 3,681
120723 냉동실제빙기의 전원등이 안켜져있네요.(쓰시는분들답글) GE냉장고 2012/06/24 1,817
120722 두리안에 아이스크림 비벼먹었더니 트림이 나오는데요.. 자승자박 2012/06/24 1,723
120721 한경희 진공 스팀 청소기와 그 냥 스팀 청소기 중 어떤게 나을까.. 2 스팀청소기 2012/06/24 1,414
120720 박근혜 "가뭄 극복위한 근본적 대책 필요" 6 아 답답해 2012/06/24 1,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