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2학년 여학생 용돈 얼마나 주시나요?

Happy 조회수 : 2,318
작성일 : 2012-05-21 00:16:48

딸이 중학교 2학년이예요.

1주에 5천원씩 한달에 2만원 용돈을 주고 있는데,

용돈이 작다고 하는데, 얼마를 주는게 적절한지 궁금해서요..

요즘 아이들은 돈 쓰는데가 진짜 많더라구요.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옷 사입고, 타임스퀘어 가고, 가끔 까페도 간다네요. ㅜㅜ

그리고  이것저것  잘 사먹고..

친구 생일선물도 사줘야 하고, 옷도 사야하고, 화장품도 사야하고.. 어른들 보다 더 많이 필요한것 같아요.

다 맞춰줄수는 없고...

전 통학하는데 필요한 티머니 충전해주고

스킨로숀 , 학용품은 다 사주고, 친구들 생일선물등 큰 돈 들어가는것과

옷등은 제가 사줘요.

어느정도 선이 적정한지, 아님 얼마씩 주고 있는지.. 답글 주시는 분들 미리 감사드릴께요.

 

: 엄마가 너무 엄마좋을대로 쓴것같네요..;

제 주변 친구들, 같이 놀러다니는 아이들은 기본 3~4만 많은아이들은 5만? 정도 받는것같은데 오만넌기대안해용

티머니같은 교통비는 용돈외에 당연이 엄마가 해줘야 한다고 생각하구요.

스킨로션이나 학용품같은것도 엄마가 할필요 잇다고 생각해요

또 친구들 생일선물이나 옷 등도 다 엄마가 돈 주시는거 아니에요.. ㅠㅠ 보태주시는거지 ;

 

객관적으로 얼마받는지 정말궁금하네욬ㅋ 알려주세요 솔직하게 

IP : 114.202.xxx.6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1 12:19 AM (121.129.xxx.37)

    중3남자 1주일에 6000원 줍니다.
    돈 모아서 한 살림 챙겨놓고 있습니다.
    세뱃돈, 어른들이 주는 용돈도 자기가 관리하니
    적다는 소리 안 합니다.
    물론 많이 받는 애들은 몇 만원씩도 받는다더군요.

  • 2. ...........
    '12.5.21 4:08 AM (112.151.xxx.134)

    집에 형편이 어려운게 아니라면...좀 늘려주세요.
    한참 자라는 애들.... 먹고 싶은건 사 먹어야지요.
    간식비라고 생각하고 계산해서 주세요.
    그게 일주일이면..ㅠㅠ;; ;; 친구들하고 빵하고 우유도
    제대로 못 사먹겠네요.
    아..물론 명절에 몇십만원씩 용돈받아서 자기가 알아서
    관리하는 학생은 예외구요. 필요할때 그걸로 나눠쓸테니까.

  • 3. ...
    '12.5.21 8:31 AM (123.109.xxx.36)

    주당 기본급 천원줍니다
    교통카드 충전, 썬크림, 옷, 책, 천원이 넘는 학용품은 제가 사주고
    천원은 모았다가 친구생일선물, 여분의샤프펜슬 같은거 사는것 같아요

    용돈 주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본적도 없고
    교통카드 충전도 당연하다고 생각해본적 없어요.
    까페에 다니고, 친구들과 쇼핑하라고 용돈 올려줄 생각없구요
    다만, 지금 엄마 지불분을 용돈에 흡수해서 용돈내에서 해결하도록 인상해주고싶은데
    거부하고있어요. 골치아프다는거죠
    턱도 없이 부족한 부분은 목돈 용돈받는것과(설날 등)
    프로젝트용돈으로(동생 영문법책 만들어주기 등) 충당합니다.
    프로젝트 용돈은 상당히 후하게 주거든요

    원글님의 딸이
    엄마가 주는 용돈을 일부 당연하다,,,생각하는게 좀 괘씸하군요. 감사한 일이지 당연한건 아니지않나요
    친구들과 우정을 쌓는일도 돈이 없으면 불편하다고 생각하는것도 안타깝구요
    두가지에 대한 가치관이 바로서면
    얼마를 주든 무슨 상관일까 싶어요

  • 4. ,,,,
    '12.5.21 8:45 AM (112.72.xxx.46)

    한달에 3만원 ..과 휴대폰비는 따로결제요

  • 5. 울딸중2
    '12.5.21 8:49 AM (211.246.xxx.89)

    전 일주일에 만원줍니다 .친척이나 아빠가 주는거 터치 안하고

  • 6. 시원한
    '12.5.21 9:56 AM (1.209.xxx.165)

    안줘요.ㅋ
    년초에는 주당 4000원 줬는데, 도무지 용돈 관리를 못하더군요.
    학급에서 지각비? (지각하면 500원씩 낸다고 하더군요.) 이걸 밀려서 벌금? 까지 붙어서 만원가까이 된걸 한번에 해결해주고, 지 언니한테 돈한푼 없으면서돈 빌려서 쓰고 해서는 안줍니다.
    소소한 학용품 외에는 다 사주는데, 솔직히 그 돈모아쓰면 작은 것도 아니거든요. 맨날 음료수 입에 달고 살고.

    딸도 몇번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용돈 달라고 못하네요.
    본인이 아는거죠. 내가 이걸 제대로 못하고, 돈 쓰는 법을 모른다는걸.
    지금은 필요할 때만 지급합니다.
    물론 가끔 심부름을 하면 잔돈을 주거나, 필요한 돈을 줄때 조금 더 줘서 여유를 주죠.
    암튼, 용돈 없습니다.

    돈관리 하는 훈련을 시켜야 하는데,....어떻게 해야할지.

  • 7. 베고니아
    '12.5.21 10:20 PM (110.70.xxx.200)

    저도 일주일어 오천원줍니나. 간식, 교통카드충전, 책 다사주고요. 거의 안쓰고 모아둬서 가끔 아주급할때 중2 딸아이한테 대출도 받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153 저기...너무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어서 그러는데요...ㄱㅈㅎ .. 5 익명할게요... 2012/05/29 3,155
113152 인터넷 열면 다른 사이트가 막 떠요? 4 무슨 수가 2012/05/29 2,420
113151 필라테스 2 살빼자 2012/05/29 1,016
113150 어디까지가 당연한걸까요? 8 아무리.. 2012/05/29 1,211
113149 여름이불 어떤거 쓰세요? 2 bobby 2012/05/29 1,170
113148 간장게장 페이지 괜히봤어... 1 앍.. 2012/05/29 682
113147 여름원피스랑 어울리는 신발 뭐가 좋을까요? 5 포로리 2012/05/29 1,892
113146 집에 PC는 그래도 있어야겠죠? 2 .. 2012/05/29 655
113145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 방광염같진 않아요.. 10 드라이 2012/05/29 14,278
113144 너무 시끄러운 집앞. 1 2012/05/29 815
113143 시어머님들은 왜? (개콘버전~ 8 2012/05/29 2,144
113142 손가락 관절이 아프면 어느 진료과로 가야하나요? 7 ㅜㅜ 2012/05/29 3,487
113141 손톱밑에 올라오는거요. 이게 왜 갑자기 생기는걸까요 4 이름이 뭔지.. 2012/05/29 2,737
113140 이럴땐 어떻게 하나요? 답답이. 2012/05/29 482
113139 아이보험 들었는데 좀 봐주세요... 2 오늘 2012/05/29 639
113138 고사리 안먹는게 나을까요? 2 .. 2012/05/29 1,454
113137 (원글 삭제_)구일이지만..남친이 집안 문제로..헤어지쟀다네요... 2 친구일.. 2012/05/29 1,733
113136 넘 피곤해요 윗집 소음때문에요 6 .. 2012/05/29 1,401
113135 일본은 애니메이션을 정말 너무 잘 만드는 거 같아요. 13 어휴 2012/05/29 2,106
113134 한혜진이 이뻐요? 71 ;;; 2012/05/29 11,842
113133 학력위조 이자스민 필리핀 NBI 피소 6 2012/05/29 2,342
113132 문상가면 신생아 조카 못보나보죠? 6 파스타 2012/05/29 2,085
113131 임태경이 누군지 모르겠으나,,, 11 2012/05/29 5,629
113130 경찰 7년차 연봉이 어떻게 되나요? 11 .. 2012/05/29 4,773
113129 이번주 최고의 요리비결 하시는 분,, 그 분이 좋아보이네요 3 워너비 2012/05/29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