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에 넝쿨당 귀남이처럼 제 남편도 정말
입덧을 했었어요.
저도 입덧하느라 엄청 고생할 때였는데,
남편이 어느날 갑자기 속이 안 좋다며 밥먹고 구토까지 했더랬죠.
아..저도 그날 오바이트하고 난리 났었는데,
남편 뒤치닥거리 하느라 힘들었어요 ㅠㅠ.
저는 그당시 장난으로 "남편~ 남편이 입덧해?"라고 그냥 웃으며 넘겼는데
정말 입덧한 거였나봐요..
그때 저랑같이 입덧의 고통을 경험한 남편이 너무 귀여워
오늘 귀남이 입덧 하는 장면 나올때마다 배잡고 웃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