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탤런트 안재욱 처음 봤던 "눈먼새의 노래"에서 정말 맑고 순수한 이미지였어요

푸른꽃 조회수 : 3,097
작성일 : 2012-05-20 18:52:12

   탤런트 안 재욱 씨~

   몇 개월 전쯤인가....시각장애인으로 미국 백악관에서 일하셨던 강영우 박사님이 돌아가셨죠.

   이 강영우 박사님의 젊은 시절 시련과 러브스토리를 그린 드라마 <눈먼새의 노래>가 있었어요.

   김혜수가 강영우 박사님의 아내가 된 석은옥 여사 역할로 나오고

   안재욱이 강영우 박사 역할로 나왔었는데,

   첨 봤을 때 정말 맑고 순수한 마치 윤동주 시인같은 그런 이미지.....여서 깜짝 놀랐었죠.

   저렇게 순수하고 깨끗해 보이는 남자탤런트도 있구나~하고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그 후로 여기저기 나오고 스타가 되었는데,

   세월이 흐르다 보니 처음의 그 맑고 아름답던 아우라는 차츰 사라져서 지금은 평범한 얼굴이 되었지만

   요즈음 "빛과 그림자"에서 열연하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

   오랜만에 TV드라마에 컴백한 듯하고 우울증도 잠깐 있었다는데 밝아진 듯하고요.

  

IP : 59.23.xxx.10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20 6:55 PM (211.237.xxx.51)

    저도 그 드라마 기억하고요
    신인이 저렇게 연기를 자연스럽게 잘하다니 하고 놀랬었는데
    그게 안재욱이더라고요 ㅎㅎ

  • 2. 우연히
    '12.5.20 6:58 PM (27.115.xxx.127)

    고등학교때 본 그 드라마.
    정말 보는 순간
    확 빠져서는...
    안재욱이라는 신인보며
    "재 뜬다" 확신했죠.

    너무나 신선하고 총명하게 밝은 얼굴에
    연기는 너무나 잘하고..
    (맹인역할했잖아요..)
    상대역은 김혜수였구요.

    바로 뜨더라구요.
    그렇게 재능있고 먹히는 인물은 따로 있더라구요.

  • 3. ..
    '12.5.20 7:06 PM (118.43.xxx.65)

    저 오래된 팬인데요..그 뒤로도 간간히 드라마 조연으로 많이 나왔죠..짝이랑 자반고등어등...
    왜 이렇게 생각보다 못뜰까 싶었는데 가장 확 스타로 끌어 올린건 별은 내 가슴에 였죠..ㅎㅎㅎ
    그 뒤로 한류스타네 뭐네 잘 나간다 싶어서 좋았는데 요즘 뜸해서 안타까웠는데..
    빛과 그림자에서 요즘 활발하게 나오는걸 보니 기분 좋네요^^

  • 4. ...
    '12.5.20 7:34 PM (211.243.xxx.154)

    매니저하고의 의리도 있어서 초창기 로드매니저가 여즉 매니지먼트 하고있다네요.

  • 5. ...
    '12.5.20 7:51 PM (114.203.xxx.92)

    저도이드라마기억해요 정말 슬프고 가슴에 남더라구요 어찌나 안재욱씨가 단정하고 아련하던지 이 드라마 기억하시는분계시니 반가워요 지금도 그다지 변한것같지는않네요

  • 6. ㅇㅇㅇ
    '12.5.20 8:41 PM (203.226.xxx.125) - 삭제된댓글

    안재욱하면 눈먼새의 노래죠 정말 잘 어울리는 역할이었고 스토리도 좋았었어요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그때 그 풋풋한 모습으로 기억되는 배우예요 ㅅㅅ

  • 7. 유리핀
    '12.5.20 9:22 PM (1.229.xxx.47)

    아..저도 기억나요~~ 저 고등학교때 였는데 정말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첨보는 배우가 어찌나 연기를

    잘하던지..안재욱씨는 정말 처음부터 연기를 잘했던것 같아요..그때 우리반 난리났었는데..ㅋㅋ

  • 8. zz
    '12.5.20 9:33 PM (221.161.xxx.108) - 삭제된댓글

    전 안재욱씨 팬인데도 이걸 아직 못봤어요! 단정하고 선한 이미지 정말 좋아해요~ 살짝 갈라지는 목소리도 귀엽고 어딘가 완벽한 미남은 아니지만 모범생 이미지..성실함.. 암튼 나이 드는대로 또 좋은 배우에요! 어서 찾아봐야겠네요~

  • 9. 기억나요
    '12.5.20 10:28 PM (1.231.xxx.229) - 삭제된댓글

    제기억에 있는 안재욱은 눈먼새의 노래에서 괜찮다~~는 느낌 강하게 받았고 일요일아침드라마'짝'에서도 나왔던거같고 차인표주연드라마에 나와서 주연보다 더 떴던 별은 내가슴엔가? 그뒤로 쭉쭉 나가서 차태현과 같이 나온 드라마에서 의사역했고 해바라기? 거기선 장동건과 같이 나오고.. 그후 중국진출 오랜동안 슬럼프여서 가슴아팠는데 '빛과 그림자' 잘되어서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5874 갤노트 샀는데 인기좋아서 품절이라는 분홍색커버가 어떤거예요? 6 진화 2012/06/10 2,106
115873 김붕도 같은 남자 어디 없나요? .. 2012/06/10 859
115872 의사나 약사분들 계신가요? 임신부 파상풍 염려되서요.. 1 ㅠㅠ 2012/06/10 1,589
115871 19금) 이거 오르가즘 증상 맞나요? 39 5년 새댁 2012/06/10 295,459
115870 (급질)스마트폰 갤럭시 ACE는 별로인가요? (지금 홈쇼핑) 8 노고단 2012/06/10 1,504
115869 어제 빌라로 이사옴 2 이사온 집 2012/06/10 3,008
115868 17년차 - 꺼냈다 넣었다 지겨워요...........솔직히. 34 울적 2012/06/10 19,280
115867 후궁과 내아내의 모든것 어떤게 나을까요? 10 콩나물 2012/06/10 3,134
115866 교통 사고가 나는걸 봤어요 7 늘 조심 2012/06/10 3,153
115865 잔꽃무늬 쉬폰원피스... 6 질문 2012/06/10 2,698
115864 여자 향수 추천해주세요~ 2 추천부탁 2012/06/10 1,626
115863 사람의 눈, 얼굴 뜯어먹은 美 좀비가 기독교신자였다? 1 호박덩쿨 2012/06/10 1,385
115862 엄마를 위로할 방법 조언구합니다 ㅠㅠ 22 멘붕 2012/06/10 4,492
115861 진주에 대해 알고 싶어요. 5 진주 2012/06/10 2,813
115860 파혼 예물관련해서 알려주세요 19 ... 2012/06/10 7,792
115859 뇌경색의 원인은 뭔가요? 7 손비치 2012/06/10 3,145
115858 금을 처음으로 팔았는데요 7 눈팅이 2012/06/10 3,399
115857 시조카가 군대 간다고 오라는데 뭘 해줘야할까요? 8 00 2012/06/10 2,235
115856 우리들의 천국에 나오셨던 김찬우씨.... 3 햇볕쬐자. 2012/06/10 3,922
115855 팥경단 맛있게하는곳 알고 계신 분? 1 ... 2012/06/10 1,044
115854 한비자의 나라가 망하는 징조들 4 탕수만두 2012/06/10 1,778
115853 정사각형 직사각형의 정의는 몇학년 몇월달쯤 1 나오나요? 2012/06/10 922
115852 수능으로만 선발하는게 사실 3 탕수만두 2012/06/10 2,509
115851 檢 'MB 내곡동 사저 의혹' 모두 사법처리 않기로 12 세우실 2012/06/10 2,043
115850 오늘 처음으로 5.8키로미터를 1시간 30분 걸려서 걸어봤는데요.. 7 마사이족 2012/06/10 2,5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