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7살아이 한글깨치기가 너무힘들어요
매일 조금씩 하는데도 자꾸 잊어버려서 속이 터져죽겠어요
이리 머리에 남는게 없는지...
영어는 오히려 그림이랑 통문자 단어로 보여주면 아주 오래전에 배운 것까지 기억하고 읽고뜻도 다 얘기해요 그런데 한글은 아주 쉬운 자도 자꾸 까먹으니
그렇다고 영어를 집에서 특별히 더 공부하지 않아요 유치원에서 하는게 전부인데도 그래요 한글은집에서도 하구요
가끔은 책읽기만으로 글을 깨우쳤다는 아이들도 있는데...
한글 깨치기가 이렇게 힘든게 학교 들어가서 학습능력이 떨어지는건 아닌지 벌써 갑갑하네요
생일이 12월이라 늦긴한데 7살이라 걱정이예요
1. ...
'12.5.20 5:20 PM (211.221.xxx.215)저희 아이가 책 읽다 한글을 익힌 경우예요.
아기 때부터 외국에서 거주해서
한글 노출빈도가 적어 걱정이었거든요...
조바심이 나서 한글학습지 일년치를 사와 가르쳐봤지만
공부를 워낙 싫어해서 스티커 놀이용으로 쓰다 버림...ㅠㅠ
여섯살 들어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줬더니 금방 깨우치더라구요.
넘 조급해 마시고 아이가 좋아하는 책 함께 많이 읽어보세요~^^2. 이플
'12.5.20 5:33 PM (211.238.xxx.37)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부터
울조카는 공룡을 너무나 좋아해서
마루에 펼쳐놓고 숲이니 마을이니 단어 쓴 종이를 붙여서
놀듯이 가르치던데. ..
너무 조급해마시고 책도 좋아하는 책
한권을 같이 많이 읽고읽어주세요,.3. ..
'12.5.20 5:56 PM (121.129.xxx.37)너무 조급해 마세요.
엄마가 서두르고 닥달하면 애 주늑들어요.
늦더라도 자연스럽게 가세요.
학교 들어가서 배워도 늦지 않아요.
요즘은 그런 애들 꽤 된답니다.
물론 아닌 애들이 엄청 더 많지만요.
다 알고 간다고 좋은 건 아니에요.
애들이 흥미를 잃게 되니까요.
격려해 주시고 놀이 삼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해 주세요.4. 맞아요
'12.5.20 6:36 PM (211.238.xxx.37)감독 팀 버튼 부모는 아이의
상상력을 위해 일부러
글을 일찍 꺠우치 않았다는
글을 본 적 있는데...5. ..
'12.5.20 9:25 PM (121.163.xxx.31)저희 아이도 12월생인데, 학교가긴 3달전에 한글 시작했구요
지금도 맞춤법이 틀리긴 하는데 학교생활 문젱없어요.
넘 조급해하지 마시고 책많이 읽어주세요 그게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6. 차라리
'12.5.21 9:11 AM (175.114.xxx.35)아주 고전적인 방법으로 ㄱ에 ㅏ를 합치면 가가 된다.. 이런식으로 가르쳐보세요. 제 애가 7살이 되도록 한글을 깨치지 못해서 고민했거든요. 제 큰 애는 2돌 지나면서 간판보면서 그림책보면서 저절로 한글을 깨쳤는데 작은애는 통문자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7살에 저렇게 가르치니 금방 익혔어요.
놀라운 건 저렇게 한글 못깨쳐 속썩인 작은애가 알고 보니 영재였어요. Kage에서 검사해보니 그렇더군요. 일단 한글 익히니까 놀라운 속도로 독서를 해서 놀랐던 기억도 있네요. 한 번 그렇게 가르쳐 보세요. 통문자로 배우는 게 안 맞는 아이도 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4702 | 다리 저는 강아지. 건강보조약 좀 알려주세요.ㅠㅠ 5 | 코카 | 2012/08/24 | 1,284 |
144701 | 2kg정도는 다들 왔다 갔다 하시죠? 10 | ... | 2012/08/24 | 3,297 |
144700 | 초5딸 너무 힘들게해요 12 | .. | 2012/08/24 | 4,365 |
144699 | 돌아가신 유치원엄마 6 | 졸리 | 2012/08/24 | 3,806 |
144698 | 벽에 대고 얘기하는게 이런 기분일까요? 23 | 멘붕 | 2012/08/24 | 3,503 |
144697 | 임신성 당뇨였던 분 혹시 계시나요? 14 | 배고파요 | 2012/08/24 | 10,585 |
144696 | MB연대 아줌마부대였던 분 여기 계신가요? 9 | ... | 2012/08/24 | 1,700 |
144695 | 이 아이(유기견)에게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8 | 야옹야옹2 | 2012/08/24 | 1,566 |
144694 | 셰례식 앞두고 대모님께 선물해드려야하나요? 11 | 예비신자 | 2012/08/24 | 5,589 |
144693 | 트위터 탈퇴하는 법 알려주세요 | 가을단풍 | 2012/08/24 | 1,162 |
144692 | 남편 깜짝 선물로 목걸이 해주려는요 3 | 좀 그런가요.. | 2012/08/24 | 1,432 |
144691 | 드럼세탁기 통살균 어떻게 하나요? 4 | 드럼 | 2012/08/24 | 6,757 |
144690 | 편백나무베개 3 | 궁금 | 2012/08/24 | 3,055 |
144689 | 맘속으로이혼하고사는삶 6 | 쓰린맘 | 2012/08/24 | 2,712 |
144688 | 아이튠 가입 안하면 활용이 안되네요 6 | 아이폰 후회.. | 2012/08/24 | 1,495 |
144687 | <잇따른 살인사건..흉흉한 '여친도시' 수원> 2 | 호박덩쿨 | 2012/08/24 | 1,742 |
144686 | 먼나라 이웃나라 같은 책 추천해주세요 3 | 세계를 품을.. | 2012/08/24 | 1,511 |
144685 | 엄마가 병원에 계시는데요..(음식관련) 7 | 먹거리 | 2012/08/24 | 1,420 |
144684 | 제사 음식 순서좀 부탁드려요. 20 | ^^ | 2012/08/24 | 3,841 |
144683 | 제주도 주온사진 진짜인가봐요 4 | ㅡ | 2012/08/24 | 3,775 |
144682 | 직장을 구해볼까 요즘 고민중에요.. 3 | 초5엄마 | 2012/08/24 | 1,476 |
144681 | 스토리온 <이승연과 100인의 여자>에서 '용감한 음.. 3 | 이백녀 | 2012/08/24 | 2,237 |
144680 | 90년대 강남에 싸이같은 스탈 남자애들 많지 않았던가요? 6 | 강남스타일 | 2012/08/24 | 2,342 |
144679 | 중앙대(흑석동) 근처 숙박할만한 곳 3 | 기비 | 2012/08/24 | 4,474 |
144678 | 나이 40...요즘 드는 생각 12 | 40대 | 2012/08/24 | 5,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