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교통사고가 났는데요 합의금문제

합의금 조회수 : 5,468
작성일 : 2012-05-20 15:36:28
학원가다가 주택가 사이 골목길에서 친구랑 놀다가 골목길 교회 주차장에서 나오던 차가 우리애를 못보고 달려나왔나 보더군요.
우리애는 골반뼈를 좀 세게 받았고 오른쪽 전체를 다 치이고 길에 쓰러졌고 그분이 경찰서 .119 전화를 다 하셨고
저는 119 아저씨 한테 소식듣고 병원을 갔었어요.
3일째인데 내일 월요일쯤 보험사에서 전화가 올듯한데요.
아이는 계속 통증을 호소하고 지금은 조금 괜찮아진것 같은데
아직 성장판이 다 안닫혀있다고 하고 아이들은 나중에 부작용이 나온다고 해서 
쉽게 합의는 못할듯하거든요.

주중에 괜찮아지면 학교도 가야 하는데.
통원하면서 합의를 해야 할것 같아요
이럴경우 합의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아이 같은 경우는 합의금이 적다고도 하고.
심하게 부러진건 없으니 크게 나올것 같지도 않아요.
그냥 계속 치료받을려고 하는데
병원치료비 통원치료비 모두 보험사에서 알아서 내주나요?
아니면 제가 어떻게 해야 하나요?
처음 겪는일이라서 하나도 모르겠어요.
IP : 1.177.xxx.5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12.5.20 3:53 PM (211.194.xxx.237)

    일체 어떤 합의도 하지 마시고요(도장 찍지 말라는 말),
    손해사정인을 찾아서 치료부터 보상까지 과정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세요.
    복잡해서 일일이 말씀 드릴 수 없네요.
    다시 말하지만 도장찍기는 제일 나중 일입니다.

  • 2. 우선님
    '12.5.20 4:11 PM (39.112.xxx.188)

    말씀이 맞아요
    절대 도장 찍지말고
    손해사정인 찾아서 상담부터 하세요

  • 3. 삼월초에 다쳐
    '12.5.20 4:23 PM (210.205.xxx.124)

    4월중순넘어 치료할거 다하고 합의했어요

  • 4. 합의금
    '12.5.20 4:25 PM (1.177.xxx.54)

    손해 사정인은 어디서 알아볼까요?
    아이앞으로 보험든게 있는데 거기로 연락해볼까요?

  • 5. 얼마전
    '12.5.20 4:49 PM (121.88.xxx.151)

    조카가 교통사고를 당해서 치료받고 합의했어요.
    조카는 머리에 충격을 받고 사고순간을 기억못하고 계속 토해서 걱정했는데
    119에서 데려간 대학병원에서 ct상 이상이 없다고 입원이 안된다고 1주일안에 ct찍으러 다시오라고 하더군요
    밤늦게 퇴원해서 동네 병원에 입원했어요.
    2주 진단받고 그 사이 머리 엠알다시 찍고 며친후부터 나타난 무릎 발가락 통증 치료 받고
    퇴원해서도 계속 물리치료 받으러 다니는데
    지금은 병원에 일주일에 한번 또는 두번 다닌다네요.
    얼마전 합의 했어요.
    합의할때 앞으로 치료비까지 계산 해 주시던데요.
    합의할때 앞으로 부작용이 생길수 있어서 치료가 요할수 있는건 합의서 쓸때 덧대어 쓸수 있어요
    예를 들면 조카가 무릎이 계속 아프다니 대학병원전문의가 이 사고로 인해서 수술이 필요하다고 했을경우
    보헙사에서 책임지겠다 이런 내용이었어요
    제 생각에는 그래도 일단 입원을 하시고 진단을 받으신후 통원치료가 좋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동생네가 지방이라 합의를 제가 했는데 상식선에서 합의 한 거 같아요.
    알단은 치료를 충분히 받으신 후에 합의 하시는데 좋을 듯 싶네요

  • 6. 우선
    '12.5.20 4:55 PM (211.194.xxx.237)

    부모들이 침착하세요.
    자녀의 건강은 당분간 치료가 완료될 때까지는 사고 이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보험회사 사람과 만나게 될 것이고, 병원 출입을 하다보면 도움이 되는 사람을 만나시게 되겠죠.
    오래 전 경험으로 보면 손해사정인 등도 신뢰가 가지 않는 이들이 있어요.
    끝으로 교통사고는 후유장애 문제가 제일 중요한 문제로 남게 됩니다(굉장히 중요함).
    그래서 도장찍기가 중요하다는 거죠.
    횡설수설이네요. 도움이 되시길..,.,

  • 7. 경험자
    '12.5.20 5:10 PM (124.111.xxx.127)

    스스로닷컴 이라고 있어요.
    교통사고 전문가 한문철변호사가 운영하는
    사이트에요.
    스스로 재판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정보를
    주는 곳이라 유용한 자료가 많아요.
    꼭 가보세요.
    저도 도뭄 많이 받았어요.
    홍보글 아니니 오해는 마시구요.
    물론 무료구요.

  • 8. ..
    '12.5.20 9:27 PM (114.202.xxx.130)

    합의는 제일 나중에 하세요.
    보험사에는 분명 지금 합의하면 합의금을 얼마 더주고
    나중에 하면 뭐 어쩌고 하면서 분명 지금 합의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할 겁니다.

    일단 합의는 나중에 한다고 하세요.
    지금 하면 더주고 그런 거 소용없습니다.
    충분히 치료 받고 나중에 천천히 하시는 게 훨씬더 유리하고
    아이한테도 좋습니다.

    위의 어느분이 언급하신 한문철 변호사 사이트 한번들러보세요.
    많은 도움 받을 수 있습니다.
    교통방송에서 교통사고에 관해 오래전부터 진행하던 분인데
    많은 도움 받을 수 있을 겁니다.

    마지막에 합의하세요..
    완치된 후에요. 꼭이요.

  • 9. 합의금
    '12.5.20 10:35 PM (1.177.xxx.54)

    아..이제 들어와서 보네요.
    일단 병원에 지금 입원중이구요.
    공휴일이라 아직 만나지는 못했어요.
    계속 입원해있다가 통원할건데.
    어디까지 치료가능한지도 애매하고 그래서 제가 안말릴려면 알고 시작해야겠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댓글들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저도 당장 합의해줄 생각은 없었어요
    아이가 어디까지 아플지 의사쌤도 모를거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47 코스트코에서 파는 새우 샐러드 맛이 괜찮나요? 5 드셔보신 분.. 2012/08/10 1,587
139346 다음주 제주도 가는데 여긴.꼭 가봐라하는 곳 잇을까요 31 제주도 2012/08/10 3,434
139345 농심 너구리 100박스 줬는데 유통기한 아세요? 19 나무 2012/08/10 4,574
139344 30후반 가스불 켜놓고 나온적 있나요? 8 2012/08/10 4,815
139343 안방 베란다 빨래 건조대가 녹슬었는데 해결책 없을까요? 4 빨래 2012/08/10 1,598
139342 세상에...엄마가 애들을 셋이나 죽였네요..ㅠ.ㅠ 29 ㅠ.ㅠ 2012/08/10 17,496
139341 신장암 잘 보시는 의사 선생님.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넘치는식욕 2012/08/10 1,623
139340 환경부 문건 "4대강사업 때문에 남조류 발생할 것&qu.. 2 샬랄라 2012/08/10 991
139339 저도 옥수수 질문드려요~ 1 해피해피 2012/08/10 755
139338 두피관리 참 쉽게 하는법 모리아 차차임 2012/08/10 1,006
139337 인터넷으로 등기부등본 열람시 누가 열람했는지 나오나요? 5 인터넷등기소.. 2012/08/10 8,992
139336 강릉으로정했어요휴가 5 드디어 2012/08/10 1,436
139335 매실담근거 언제부터 먹을수 있나요?? 3 .. 2012/08/10 1,660
139334 크린토피아! 사과하고,피해보상할때까지! 3 marija.. 2012/08/10 3,767
139333 응답하라 1997 도쿄대첩 ㅋㅋ 디테일 깨알같네요 6 97학번 2012/08/10 3,364
139332 주방에서 쓰는 도마요.. 얇은거 쓸만 한가요... 5 동동 2012/08/10 1,700
139331 대명콘도이용해 보신분 7 --- 2012/08/10 2,012
139330 이명박이 한 "기다려 달라"는 말 의미가 오늘.. 5 부산사람 2012/08/10 1,496
139329 수돗물 때문에 정말 걱정이네요. 9 께께맘 2012/08/10 4,646
139328 그네앞의 찰스 나일등 2012/08/10 737
139327 녹조 때문에 생수 사먹을 수는 없고, 괜찮을까요? 1 브리타 2012/08/10 2,027
139326 전기요금 선방했네요 5 9월분 2012/08/10 2,995
139325 저 오늘 기분이 넘 좋아요 느림보 2012/08/10 1,041
139324 알바 목격담 3 댓글 알바요.. 2012/08/10 2,007
139323 전업인데 베이비시터 쓰시는 분들 있으세요? 13 2012/08/10 3,4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