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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언제 자신의 미모가 저무리느 걸 느끼셨나요

... 조회수 : 12,708
작성일 : 2012-05-20 15:09:26
우울해요
작년부터 급 노화 진행되더니 미모가 사라짐을 느껴요

한때 미팅 나가면 모두가 지목한 사람이 저였고
미모하나로 모든 면접 섭렵했으면
일찍감치 한참 나은 학벌의 남자한테 찍혀서 사귀지만 안았다면 20대 때 제
인생도 꽤나 복잡했을 듯

상사가 좋아해서 없는 야근 만들어 치근덧대고... 8년 사귄 여자 친구가 있던 사람이랬죠
결혼 미루고 계속 레이저 쏘아대더니 결국 그 여인과 결혼 결혼 전에 상사라는 권력이용해서 커피숍에 얹혀 놓고 말 없이 시간 보내던....그리곤 일주일후 결혼 했나 그랬어요

거래처 (현대 종합상사) 직원 대리인가 과장였는 데, 저만 오는 여직원들이 키득키득 대고
그러던중 그사람이 웬일인지 거래은행까지 따라오던
IP : 203.226.xxx.56
6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20 3:14 PM (203.226.xxx.56)

    헐 짤렸네요... 그리고서는 담주 자기 경혼한다고... 상대녀를 좋아하지 않았지만 집에서 하라고 해서 그냥 하려는 거다 나만 좋다만 결혼 취소하겠다던 그 남자. 중요함과 한번도 데이트 신청도 하지 않았다는 거. 물론 신청해도 받아주지도 않았겠지만...

    그 말 들으면 이건 뮝미 했던 저....
    그러던 저였는데....
    미모덕에

  • 2. ...
    '12.5.20 3:15 PM (203.226.xxx.56)

    인생 편하게 살았죠... 공식적으로 안되는 것도 제가 말하면 되고...

    그러나 지금...
    미모가 사라지니 그 모든 특별 대우가 변색함읓 느껴요 슬퍼요

  • 3. ...
    '12.5.20 3:17 PM (203.226.xxx.56)

    소개팅에서 실패 없었고 어딜 가나 절 좋아하는 사람 땜시 무지 불편했는데 지금.,,

  • 4.
    '12.5.20 3:22 PM (211.217.xxx.19) - 삭제된댓글

    웬만한 여자는 젊으면 다 특별대우 받더라고요.
    이젠 내면의 미를 가꿔보세요.
    전 좀 못생겨서 젊어서도 그런 대우를 받아본적이 없어서
    님이 부럽네요. 쩝.

  • 5.
    '12.5.20 3:25 PM (118.176.xxx.247)

    몇살이신데요?

  • 6. ㅜㅜ
    '12.5.20 3:25 PM (121.139.xxx.33)

    원글님 나이가 어케되는지 궁금해요
    전 한창때 이후로 조금씩 살이 찌면서 서서히 스스로 미모? 를 망가뜨린 케이스라... 지금도 살만빼면 ! 하는
    근자감에 살짝 쩔어잇어사요ㅜㅜ
    원글님 경우을겪어보진 못해 ... 궁금해지네요

  • 7. .........
    '12.5.20 3:29 PM (1.176.xxx.151)

    지금이요...ㅠㅠ
    전 아직 20대이지만
    스트레스+ 육체적 노동+ 급격히 찐 살+ 불법 시술까지
    거울 안보고 산지 2년된 것 같아요...
    어제도 길 걸어가는데 참외 파는 분께서
    아줌마 참외 좋아요 한봉다리 오천원! 하시는데 정말 슬펐어요...ㅠㅠ
    나이가 드셔도 아름다우신 어머님들 보면 너무 신기해요...
    그 나이 되셨는데도 이쁘고 피부 좋은 분들은
    젊으셨을 때 얼마나 이쁘셨을까요
    아님 나이가 드시면서 이뻐지신건가요..

  • 8. ...
    '12.5.20 3:35 PM (203.249.xxx.38)

    저 옆의 50대 재력가와 결혼한다는 30중반 여자분 아무래도 제 친구 같은데

    어쨌든 이번에 50대 재력가와 결혼하는 30중반 내친구는 미인스러워 보이긴 했지만 뛰어난 미인은 아니었어요.
    근데 희안하게 능력있고 잘생긴 남자들이 줄줄이 가는곳마다 데쉬하더군요.

    걔보다 더 이쁜애들은 찌질한 남자도 따라붙고 했는데 이상하게 그친구만 재력과 능력 인물갖춘 남자들이 즐비하게 쫓아다니더군요. 근데 본인은 심드렁...

    다 팔자죠.

    근데 원글님은 본인이 이쁘다는거 꽤나 의식하고 사셨나봐요. 그런분들보면 공주병이라고 우리가 놀렸는데..
    원글님께 참고로 이야기하자면 이번에 50중반 재력가와 결혼하는 제친구는 본인인물 잘 의식 못한 친구였어요. 우리눈엔 참 참하고 인물 괜찮았지만 뛰어난 미모친구들이 많아서 본인도 수수하다고 생각했던듯..뭐 그게 매력으로 보여서 남자들이 줄을선건지도 모르지만..

  • 9. 윗 댓글들이 너무 젊은 듯
    '12.5.20 3:38 PM (121.147.xxx.151)

    오십대 후반이 되니 차츰 거울 볼 때마다

    황당한 제 모습을 발견하게 되네요.

    불과 몇 년전에도 뭘 입어도(^^?) 괜찮았었는데

    올 봄에는 밖에 나가기도 싫을 정도

    작년까지만도 허리 라인이 거울에 잡혔는데

    올해는 배가 뽈록-.-;;; 스트레칭을 게을리 아니 거의 안하니~~

  • 10. kandinsky
    '12.5.20 3:40 PM (203.152.xxx.228)

    저도 애낳고 좀 노화가 진행돠간 했지만
    결혼도 안한 처녀가 한순간에 훅 가버렸네

    원래 아갔의 표현정도의 미모는 그렇게 훅 가도 본판은 남아있잖수

    이제부터 미모는요
    돈을 좀 쓰시라~~~~~~고 하는겁니다
    일정 나이를 지나면 돈이 곧 미모입니다
    물론 본판에 좋아야 한다는 전재하에

  • 11. 콩나물
    '12.5.20 3:44 PM (211.60.xxx.30)

    50대한테는 어지간한 30대는 다 이뻐보이죠...
    재력이 얼마나 되던간에 20살이상 차이라면...

  • 12. ...
    '12.5.20 3:50 PM (203.226.xxx.56)

    인증샷은 인터넷 상이라 못 올리고요.. 어릴때 정윤희 닮았다는 소리 듣고 20땐 여러 연애인 닮았다는 소리 들었어요...살도 물론 쪄지만 얼굴 선 무너지니 나이들어보여요.. 지금 시술 알아보고 있어요

  • 13.
    '12.5.20 3:54 PM (110.70.xxx.11)

    지금 몇 살이신데요???

  • 14.
    '12.5.20 4:04 PM (121.163.xxx.77)

    정윤희면 인정.
    근데 정윤희도 나이든 사진 보니까 그냥 동네아줌마드라구요.

  • 15. ..
    '12.5.20 4:12 PM (211.36.xxx.89)

    ㅎㅎ 이제부턴 사랑받는데 미모도 필요없을 만큼 좋은 성격/사람으로 승부보세요... 사람은 여러 이유로 사랑받아요.. 미모로 사랑받지 않아도 여러 요인으로 원글님 경험한 거 다 거치고 비교 안 될만큼 더 좋은 일도 생긴 사람 비일비재 할 걸요.. 누구나 아는 분 이름을 대면 한비야씨, 좋은 성격으로 미국 유학 비용을 서포트해 준 가족도 있었구요 50대에도 거리낌없이 대학생들한테 누나 소리 듣잖아요..미모로 생기는 좋은 일보다 그외 장점으로 생기는 좋은 일이 훨씬 원글님을 행복하고 당당하게 해 줄 수 있을 거예요...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답 나오는 문제죠.긍정적인 책도 많이 보시고 등산이며 예술, 사회 봉사 등 여러 부문에 이건 내 영역, 이라 할 만한 활동이나 커리어를 만드는데 적극 투자하세요.. 성인으로서 생활을 업그레이드할 때가 됐는데 미처 바꿀 생각을 못하니까 부차적인 문제에 매달리는 거예요..

  • 16.
    '12.5.20 4:16 PM (182.208.xxx.23)

    이런거 물어보실거면 본인은 몇살때부터 훅갔다는걸 먼저 말해야죠. -_-;

  • 17. 그맘
    '12.5.20 4:19 PM (59.7.xxx.246)

    저도 이해해요. 모든 면접 통과에 어디 가도 늘 예쁨받고 심지어 임신했을 때도 뒷모습 보고 쫓아왔다가 택시집아주고 가고 암튼 늘 남자들 우글우글이였는데 40 넘어서면 약간 스르르 하더니 더 먹고 나잇살 붙으니 마을장터 아저씨들만 좋아해요 ㅠㅠ

  • 18. 222
    '12.5.20 4:19 PM (118.176.xxx.247)

    이런거 물어보실거면 본인은 몇살때부터 훅갔다는걸 먼저 말해야죠. -_-; 222

  • 19. 정말이지
    '12.5.20 4:31 PM (218.52.xxx.232)

    82에선 자신의 외모를 미모라고 거리낌없이 쓰는글이 많은것 같다는...
    여자 jk도 아니고...
    과거든 현재의 모습이든 간에 나같으면 이렇게 묘사하래도 민망해서라도 못하겠구만..

  • 20. ---
    '12.5.20 4:45 PM (94.218.xxx.220)

    이쁜 연옌들 37,38살 정도면 무너지는 듯 해요. 최지우도 37정도까진 무난하게 버티더니 38되니 안되겠더라구요. 최강희도 36살 되니 아무리 최강 동안이라도 안되겠고.

    그래도 가장 오래 버틴 이들이 고소영 고현정 이미연 등인데 날고 기는 초절정 연예인도 40살 되니 별 수 없이 나이 든 테가 오롯이 나면서 못 버티는 듯.

  • 21. 올리브
    '12.5.20 4:50 PM (116.37.xxx.204)

    저물 미모가 없어서 다행이다 싶은...
    나이들면 이러니 저러니해도 관리한 사람이 갑이예요.

    제가 알던 최고미인도 40중반 가니 미모로만은 안된다 느꼈어요.
    돈들이는 보통 얼굴과 달리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하늘 땅 차이였는데말예요.
    어지간한 미인은 삼십 중반에도 저물던걸요. 관리하지 않으면요.

  • 22. ..
    '12.5.20 5:06 PM (211.36.xxx.89)

    저무는 미모가 아쉬워지는 거야 충분히 이해갈 일이지만..이십 대가 할 말은 아닌데요.. 적어도 삼십대에도 하기 나름으로 꽃피는 걸 경험도 하고 보기도 했어요..미모가 저물면 삶의 너무 많은 부분이 무너진다고 느끼는 원글님 상태가 문제네요..개인적으로 좌절감을 느끼시는 분야가 있는데 그걸 안 보고 외모 탓을 한다는 느낌이에요. 남자 이야기는... 외모에 스타일 꽝인 처자들도 젊은 시기에 틈만 보이면 헌팅당합디다.. 유혹도 잘 받구요.. ㅡ.ㅡ

  • 23. ..
    '12.5.20 5:10 PM (211.36.xxx.89)

    만 이십대에 성품에서 향기가 난다고,.알수록 진국이라는 소리 듣던 처자가 있어요.. 내가 지금 어디에 정신이 팔렸는지 집중해야 할 사항을 놓쳐서 길을 잃은 건 아닌지 생각해 보세요..미모도 길을 찾고 나면 다시 돌아올 겁니다.

  • 24. ...
    '12.5.20 5:34 PM (118.217.xxx.28)

    적응하며 살아야죠...

    김청이 양귀비 뒤다리라도 세월 앞에는 장사없다고 할때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이런느낌을 말하는 것 같네요

  • 25. 원글님
    '12.5.20 5:40 PM (183.98.xxx.14)

    자신의 가치를 외모에 두고 살아왔고, 그게 먹혔던 과거를 가지셨네요. 그렇지만, 이제부터는 자신의 가치를 다른곳에서 찾을 수 있어야 중년과 노년을 무사히 넘기실 수 있어요. 그러다 우울증 옵니다. 외모가 자부심의 근원이신 분들은 점점 더 주위 사람들이 원치않는 그런 어른이 될 수 있어요. 정신적이고 내면적인 것에 지금부터라도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아요.

  • 26. ,,
    '12.5.20 5:48 PM (115.64.xxx.230)

    근데,,,죄송하지만,,글에서,,지성이나 교양은 전혀 안느껴지네요,,
    지금까지 미모로 살아오셨으니,,이제부터는 내면을 가꿔보세요

  • 27. ...
    '12.5.20 6:22 PM (118.217.xxx.28)

    NO, im a single though. i used to get married one time. like i broken up with ex boy friend last year. it was tough time for me. then i feel my beauty is disappeared, suddenly.

    That's why, i said something about my feeling here, then i got some comfort from some of u.
    im appreciated about that.

    dont blame me using english..
    i studied english by myself..i know my english is awful.


    have a nice day

  • 28. ..
    '12.5.20 7:09 PM (121.165.xxx.118)

    네 원글님 영어 좀
    브로큰 잉글리쉬세요

  • 29. 저나
    '12.5.20 7:54 PM (14.52.xxx.59)

    제 주위는 얼굴은 큰 변화없는데
    몸이 팍팍 가더라구요
    55에서 77 ㅠㅠ

  • 30. ㅊㅊ
    '12.5.20 10:00 PM (218.209.xxx.71)

    저도 한때 퀸카 소리 듣던 여자인데 ㅎㅎ
    어짜피 나이드는건 어쩔수 없잖아요. 제 나이때에서 이쁘단 소리 들음 되죠.. 그래도 동네에선 이쁘다 소리 듣고 마트 종업원한테도 어쩜 그리 이뻐요 소리도 듣고 해서..
    그래 난 아직도 죽지 않았어.. 했거든요.

    근데 둘째 유치원 엄마들 보면 기죽어요. 첫 아이인 엄마들은 저하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잖아요.
    바로 나이 물어보지도 않고 "언니" 그러면 누가봐도 언니는 맞는데 왠지 모를 싸한 감정이 스물스물..

    내가 나이들긴 들었구나 싶고 그 젊은 엄마들이랑 있음 제 나이때에선 이쁘단 소리 들어도 그냥 탱탱한 피부보면 기죽어요..

  • 31.
    '12.5.21 12:19 AM (50.77.xxx.33)

    아니 왜 생뚱맞게 갑자기 영어가.. ㅎㅎ
    원글님, 그러니까 그 학벌좋은 남편과는 헤어지고 지금은 싱글이시라는 건가요?
    (I got married once 라고 하셔야 해요 원글님처럼 쓰면 나는 과거 한번 종종 결혼하곤했다 가 되니까 그리 쓰면 안되구요) 그리고 지금은 외국인 건가요?
    과거에 이뻤으니 지금도 어느정도는 이쁠 거에요 영어공부 열심히 하시고 하던 일 열심히 하며 자신있게 다니시면 이쁜 중년여인을 알아보는 눈들이 있을 거에요

  • 32. jk
    '12.5.21 12:49 AM (39.113.xxx.202)

    난 나 좋다고 귀찮게하면 짱나던뎅........

    본인의 성질머리가 나빠진건 나 좋다는 애들 떼어낸다고 그랬던거라고 말하고 싶지만..... 아니구낭.... 어쨌던 들이대면 짜증남......

    남자라서리 그나마 덜 들이대는 것이겠지만 여자로 태어났으면 이 성질머리에 얼마나 귀 찮게 들이대는 것들이 많았을지... 끔찍하다능.... 원글보고 웃긴게 본인도 연예인 그것도 그 시대에 가장 유명했던 연예인 닮았다는 얘기는 종종 들어서리 근데 본인생각에는 정말 하나도 안닮아서리.... 걍 외모칭찬할때 맨날 사람들이 하는 말인듯..... 쩝

  • 33. 영어 쓰면
    '12.5.21 12:58 AM (211.234.xxx.89)

    좀 유식해 보일까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원글님 왜이리 웃끼징? ㅋㅋㅋㅋㅋㅋㅋ

  • 34. 미모타령은jk로충분해요
    '12.5.21 1:18 AM (211.108.xxx.32)

    진짜 야밤에 빵 터졌어요.
    갑자기 영어 쓰면 지적으로 보일 것 같아서요?
    한국어 문장부터 좀 가다듬고 글 올리심이 어떠실지..

  • 35. 아직도
    '12.5.21 1:44 AM (175.213.xxx.235)

    젊은 날의 미모에 미련이 있는 걸 보니 젊으신가봐요. ^^
    더 나이가 들면요, "젊으셨을 때 미인이셨겠어요. " 이 말만 들어도 마구 고맙고 그래요.
    태어날 때 아빠 판박이였던 딸이 조금씩 절 닮아가는데, "크면 엄마 닮아 이쁘겠다"
    이런 말 들으면 거울 속의 나는 늙었지만, 기분은 최고랍니다.

  • 36. 세월은
    '12.5.21 1:58 AM (125.177.xxx.137)

    클레오파트라도 엘리자베스테일러도 진시황도 비껴가지 못했어요...
    전 죽기전에 내자식들이 날 최선을 다한 엄마....
    죽을때까지 노력한엄마,,,,뭔가를 배우려한 엄마,, 날사랑해준 엄마라고 기억해줬음해요...
    젊었을때 이뻤어요...소리~~겨우 15년이나 들음 많이 듣는거쟎아요....
    한40년은 어차피 안이쁘게 사는거
    늙음을 한탄하며 사느니 제 지금을 사랑할래요

  • 37. ....
    '12.5.21 2:39 AM (121.181.xxx.61)

    중간중간 댓글들이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본인이 현재 연령대가 어떻게 되는지
    본인은 몇살때부터 망가졌다고 느끼는지
    끝내 답을 안하시네요.

    그러면서 남의 의견은 왜 묻는지..-_-;;

  • 38. 선인증 켐페인
    '12.5.21 4:04 AM (116.36.xxx.237)

    엄청 미인이어도 도도해 보이거나 콧대높아 보이면 남자들 쉽게 접근 못하는데

    편한 느낌을 주는 인상이었나 봐요..내적

  • 39. 젊을때는
    '12.5.21 6:09 AM (188.22.xxx.188)

    누구나 다 이뻐요, 웬만큼 못생기지 않으면

  • 40. Alma
    '12.5.21 8:26 AM (175.252.xxx.122)

    웬지 묘한 정신 상태!!그리고 비슷한 댓글.

  • 41. 일단
    '12.5.21 9:08 AM (121.145.xxx.38)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은 일반인이랑 생활이 다르잖아요
    생체리듬이 깨지면서 활동하는 경우들이 많더라구요
    식사나 수면이 불규칙하고 그러면서 잘나가는 탑 연옌들은
    잘나갈때 완전 활동이 넘 빡세서 그런 시간을 잘못넘기면
    좀 팍 삭는 경향이 있는거 같은데여
    일반인들이야 자기 관리 평범하게 하면서 미모 가꾸고
    특별히 큰 걱정거리 없으면 미모 40까지는 유지하는거 같던데요ㅎㅎ

  • 42. ..
    '12.5.21 9:24 AM (49.50.xxx.237)

    님 글 보니 예전생각나네요.
    아 옛날이여..

  • 43. 아놔~
    '12.5.21 9:34 AM (121.190.xxx.236)

    이 아침에 큰웃음을 주시네요.^^
    뭐 얼마나 대단한 미모이길래 이런 글까지 쓰신건지..
    미모에 비해 글쓰시는 센스는 좀 딸리시나봐요.
    참...님같은 분을 보면 신은 공평하다는 생각도 드네요.

  • 44. 000
    '12.5.21 9:37 AM (175.209.xxx.180)

    30대에 무너지면 진정한 미인이라 할 수 없는 거 같고
    미인들은 50대 초반까지는 유지하더군요.

    근데 왜 그 문법, 어법으로 영어쓰시는지...;

  • 45. 마이라이프
    '12.5.21 10:39 AM (222.102.xxx.23)

    글쓴분 한 40대 돼시나보네요
    현재 몇살이신지 아무리 물어도 회피하는거 보면....
    이제 그 나이면... 포기하고 내면 쌓으며 살아갈 때 됐죠...

  • 46. ...
    '12.5.21 10:59 AM (114.207.xxx.78)

    저는 37세 때.
    그제야 비로소 색조화장품이 왜 나왔는지 알겠더라구요. 피부톤부터 달라졌어요.
    화장품아, 고마워. ^^

    하지만 나이 들수록 마음 편해 좋네요. 더 젊은 시절로 돌아가고 싶지 않아요. 절대로!

  • 47. 아웅~
    '12.5.21 11:45 AM (121.130.xxx.7)

    글이나 좀 또박또박 잘 쓰고 미모 타령하세요.
    '저무리는'이 뭐예요 대체?

  • 48. ...
    '12.5.21 12:03 PM (14.50.xxx.130)

    참 이상한 분들 많다는 걸 실감합니다.

    저의 글의 요지는 제가 얼마나 예뻤는지는 알리려는것이 아니라, 저 스스로 느끼기에 갑짜기 외모가 급 하강함을 느낀다는 거예요...

    자타 미인이나, 오직 자기스스로만 미인으로 느끼는 거나,
    자신의 미가 사라짐이 느껴지는 시기가 있을거고
    그것에 대해 쓴 거예요.

    그리고 영어로 쓴것에 딴지 거는분.
    영어학습을 뭐하고 생각하시나요.

    우리는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이 분명히 아니예요.
    실수가 있는 거는 당연한 거예요.

    실수를 인정하고 시도하지 않으면 결코 실력이 향상되지 않겠죠

    저의 전공은 수학과 미술이예요.
    당연히 영어만 전공하는 사람과 실력차이는 있겠죠..
    그럼 영어로 쓰면 안되나요..

    다른사람이 어떤 처지에 있는 지...이해하려기 보다는 딴지부터 거는 분들....

    살알짝...실망스러움과 함께,
    다양한 사람들이 살아간다는 것은 다시 한번 실감 합니다.

  • 49. ...
    '12.5.21 12:06 PM (14.50.xxx.130)

    그리고 좋은 조언 해주시는 분들 감사드려요.

    가슴이 따뜻해집니다.
    온라인 상에서 이렇게 공감 받을수 있다는 것이

    세상이 아직은 따듰하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50. 아놔 원글님아 ㅋㅋㅋ
    '12.5.21 12:20 PM (121.130.xxx.228)

    몇살이신지 정확하게는 말안하더라도 대충 나이연령대를 밝혀주셔야죠! ㅋㅋㅋㅋㅋ

    난독에 키보드 고장도 아닐테고 외국도 아닌데 왠 영어를 쓰나 게다가 틀린 문장을 말이죠 사람들이 그리 지적하면 무슨 타당한 이유를

    대던가..난 전공이 수학과 미술이지만 영어 학습으로 영어쓰면 안되냐니~그냥 한글이나 잘 쓰세요

    영어학습하는 댓글까지 봐야하니 사람들이 말을 하는거죠~ㅋㅋㅋ 이 무슨 난독 절정~ㅋㅋㅋㅋ


    댓글다는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이 꼭 원글님 의도에 맞게 저무는 미모에만 같이 대동단결해서

    맞장구처주시길 바랬나요? ㅋㅋㅋㅋ


    사람들은 댓글 다 원글의 어떤 문장 한줄로도 자기 생각들을 다양하게 쓸수 있는거에요

    원글 촛점이 그렇다고 할지라도 궁금한점들 의문점들 이상한점등을 댓글로 쓴건데

    되려 이상한 댓글 많다고 성토~ㅋㅋㅋㅋ 난독 여자들때문에 미치겠네요~

  • 51. 헉..
    '12.5.21 12:30 PM (218.55.xxx.129)

    한국이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게 아닌 건 맞는데요.
    원글님이 쓰신 것처럼 황당하게 틀린 영어를 쓰는 건 절대로 내놓고 자랑할 일이
    아니예요. 실수 있는 것 당연하고 그 실수 인정해야하고 시도해야 하는 게 맞는데
    자기 고민글 올린 데다가 답글을 되지도 않는 영어로 하니까 사람들이 황당한 거죠.
    님, 영어 공부 혼자서 좀 더 열심히 하셔야겠어요. 전공자는 커녕 일반 중학교 수준도 안됩니다.
    어째 be동사와 일반동사가 저리도 자연스럽게 두개가 나란히 온단 말입니까.
    자신의 지식수준을 부끄러워 하는 정도는 되어야 옳다는 거죠.
    대단한 근자감이십니다.

  • 52. ...
    '12.5.21 12:47 PM (14.50.xxx.130)

    제가 죄를 짓었나요?
    배우는 과정에 실순데...왜 부! 끄! 러! 워! 야! 하! 죠..

    그럼 영어에 영자도 모르는 어른신들은 다들 부끄러워해야 하나요...

    헐~~~~

  • 53. ...
    '12.5.21 12:52 PM (14.47.xxx.54)

    젊은시절 미모는 꽃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좀 오래가는 꽃도 있겠지만 짝짓기가 끝나면 금방 시들다 지잖아요.
    그 뒤의 인생은 열매를 맺고 익어가는 때인거죠...
    위에 어느님 말마따나 안예쁘게 살아갈 세월이 반인데,
    누구나 바라봐주는 미모에 너무 큰 비중을 두고 살아오셨나봐요.
    그럼 그걸 잃었을 때 이제 나는 어디서 내 가치를 찾아야하나 충분히 혼란스럽고 슬플 수 있다고 봐요.
    전 원하는만큼의 학벌을 못얻어서 거의 십년을 방황했거든요..
    그걸 놓아버리니 행복이라는게 참 쉽게 찾을 수 있는거였는데
    그 집착을 놓는게 죽을만큼 힘들었었어요.
    그래서 이해는 되네요.

  • 54. ...
    '12.5.21 12:58 PM (116.43.xxx.100)

    결국 본인 나이 안밝히시네요 -.-;;

  • 55. ㅡ.ㅡ
    '12.5.21 1:15 PM (14.38.xxx.186)

    읽는 이를 답답하게 만드는 재주를 갖고 계시네요.
    답답한 정도가 얼마 전 동네 모임에서 왕언니한테 말 잘못하고 성격이 수동적이어서 토사구팽 당했다고 올리셨던 분 급인 것 같음.

  • 56. ㅋㅋ
    '12.5.21 1:23 PM (110.70.xxx.161)

    지성은 미모보다 훨씬 더 일찍 저무셨나봐요....

  • 57.
    '12.5.21 1:34 PM (61.32.xxx.202)

    ㅋㅋ 님 댓글 :; 지성은 미모보다 훨씬 더 일찍 저무셨나봐요.... 2

    정말 ㅋㅋㅋ 네요.

  • 58. 아이보리
    '12.5.21 2:42 PM (58.239.xxx.105)

    저도 결혼남자 있는거 알면서도 들이되고 정신못차리는 인간들 많이 있어서요 하지만 제가
    워낙 도도하고 보수적인 성격 이어서 콧방귀도 안뀌고 결혼 했네요 지금은 50을 바라보고 있는 나이 이지만
    오히려 더 재미나고 설레이는 내일이 있어 흥분되는 시간이 오기를 기다리면서 하루 하루를 지냅니다
    오늘도 그렇고요 사실 저도 잘나가던 20대때 늙고 초라한 나의모습을 생각하기가 싫었는데 막상 나이가 들고보니 그렇지 않고 내나이에 맞는 내적성숙과 여유와 도도함과 품격 ........,그렇다고 늘 좋기만 한것 아니고요
    원글님 글을 보니까 옛날 생각이 났어요 하늘을 찌를 만큼 도도하고 잘난척만하고 옆에서 커피 마시자 데이트하자 많은 데시를 해도 남자들이 우숩고 가잖아 보였어요.....대답도 안하고 그냥 따라다니는것 즐기다가 (?)
    모른척 하다가 신랑감을 선봐서 결혼 했답니다 지금 생각해도 내가 철이 없긴 없었나 봐요 오늘따라 옛 생각이 무척 나고 나에게도 그런 아름다운 과거와 한 미모가 있었다는.... 피식 .......생각 나게하는지금이 좋습니다...그렇지만 여유있는 지금 40대후반도 좋습니다......

  • 59. 된다!!
    '12.5.21 3:35 PM (58.226.xxx.91)

    나이 먹어도 이쁜 사람은 이쁘다는 아닌듯해요

    제 주변에 정말 젊으실때 후덜덜하게 이뻤는데 관리 안하시고
    이런저런 고생 하시고 나니
    아니신분도 있거든요..

    그저 젊을때 이쁘다고 나이들어서도는 아닌듯

  • 60. 흐음
    '12.5.21 3:40 PM (1.177.xxx.54)

    휴..너무 원글님 타박하시네요.
    원글님 심정 이해됩니다.
    중간보다 좀 더 이쁜 사람들은 젊었을때 다른여성분들보다 좀 더 남자들에게 도움을 많이 받아요
    아마도 원글님 성격도 배가 되었을테고. 여러 상황변수는 있었겠죠.
    그중 얼굴도 남자들이 좋아하는 스탈이면 더 돋보였을테구요.

    그러나 이런분위기의 여성분들은 나이가 들면서 외모가 빛을 잃어갈때 상대적 박탈감? 같은게 오긴해요
    타고나길 아주 연예인스럽게 이쁘게 태어났다면 나이들어서도 그 미모가 어느정도 유지가 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빛나는 분위기는 사라지거든요.
    성격이 좋고 남자들에게 인기많은 성격이 분명 존재하지만 외모가 조금씩 빛을 잃어갈때 존재가치에 대해 혼란이 오죠.
    그러나 젊었을때 그런건 내 능력이상을 평가받았다 생각하셔요
    외모덕..딱 이십대입니다.
    이 이후부터는 내가 가진 능력으로 쇼부봐야해요.
    성격도 더 착착 감기는 성격으로 바뀌어야하구요.
    내가 가진 것들중 빛나는 외모가 다소 경쟁력이 안되고 있다면 다른부분을 보강해야죠.
    이건 세상 이치아니던가요?

    그래도 젊었을때 맘껏 호사를 누렸으니 이제 다른능력을 키워보세요.
    나이가 들어서는 능력을 잘 키워놓은 사람이 외모까지 덩달아 이뻐보입디다.

  • 61. 순이엄마
    '12.5.21 3:53 PM (112.164.xxx.46)

    ㅋㅋ.

    원글님만한 미모는 아니지만.....

    저는 고급스러움보다는 조금 쉬어보이는 미모였나봐요ㅠ.ㅠ

    근무하고 3개월 지나니깐 말씀하시더라구요. 처음에는 노는 아이인줄 알았다.

    좋게 말해 섹쉬하게 생겼고 나쁘게 말하면 날라리^^

    저는 29살에 맛이 갔어요. 그전까지만해요. 왠만하면 절 다 좋아했었던것 같아요. 최고는 아니였지만^^

    너무 일찍 저물어서 쫌...

    우리 남편 만날때는 이미 미모가 사그러진후라 늘 말해요. 나는 흔적도 못 봤다. 이뻤던 흔적도 못 봤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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