했었죠...그러다가 동생이 너무 정성을 쏟아가며 전도를 해서 다시 동생이 다니는 교회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한마디로 교회에 가는게 싫어요.... 예수님을 믿기는 하는데 교회는 다니기 싫어서요...엄마가 제가 교회에 다시 나간다니 너무 좋아하시고 동생도 너무 신경을 써주고 마음으로 전도를 하니까 미안하고 그냥 다닐까 했는데....역시 아직은 싫어요...귀찮기도 하고 교회에 거부감도 있고요....하지만 제가 교회에 안간다고 하면 엄마도 실망하시면서 또 뭐라 하실테고 동생도 서운해 할테고 이 핑계 저 핑계 대면서 한달 쯤 안갔는데 이젠 일요일가까워지면 짜증이 납니다...신랑은 무신론자 인데 저한테 동생 정성을 봐서 다니랍니다
그 정도로 동생이 잘하거든요....하지만 전 아무래도 아직 교회를 다시 다니기가 싫습니다
안간다고 해야 할지 귀찮아도 다녀야 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