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부정교합이 좀 심해요
태어나서 33살에 치과 갔더니 덧니에 부정교합 치고는 충치도 없고 관리도 넘 잘했다고 해주셨거든요
전 단것도 거의 안먹고 커피 주스 군것질도 안해요
오로지 밥 먹고 양치질 하고.
그랬는데 갑자기 어느날 아랫니한쪽에 잇몸이 녹아내린다고 해야 하나..
시리고 암튼 그래서 치과 가서 씌웠어요.그래야 한다고 해서 여쭤보니
그러면서 태어나서 스켈링도 한번 받았구요.
근데 1년반이 지나 갑자기 아랫앞니 4개의 잇몸들이 녹아내리기 시작했어요
진짜 겁나 죽겠네요
병원을 다음주는 시간이 좀 안되서 못가고 6월 중으로 가려고요
저 같은 사람 있을까요?ㅠ
치과에서는 양치질을 쎄게해도 잇몸이 녹아내릴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가 치아가 작은 편이고 잇몸도 자세히 보니 얇다고 해야하나
티비에서 보고 배운 잇몸 마사지도 수시로 하고..
물로 자주 헹궈내고 하는데도 왜이럴까요?
부정교합이( 치아가 좀들쭉 날쭉) 있어 그런가요?
양치질도 요즘은 쎄게 안하는데..
잠도 잘못자고
스트레스를 좀 몇년간 극심하게 받았는데 그것때문에 그런가
암튼 맘이 별로 안좋네요
전 술도 안먹거든요. 당연 담배도 안하구요.ㅠ
이래저래 심란해 글 올려봤어요
양치질도 열심히 하고 치아에 나쁜건 안하는 편인데
그냥 잠 못자고 스트레스 받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