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盧 깨끗하다는 것은

이미지 조회수 : 2,949
작성일 : 2012-05-19 21:44:07
“盧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가 만든 이미지일 뿐”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백에 대해 “이 정도면 총체적 파국이라고 할 수 있다”고 힐난했다. 

진 교수는 이날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참여정부의 실세들이 여기저기서 검은 돈을 받아왔다는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로, 거기에 형 노건평에 이어, 부인 권양숙(어쩌면 전 대통령 본인)까지 부적절한 돈거래를 했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노 전 대통령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었고 거의 종교적 열정에 가까울 정도로 그를 신봉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어리석을 정도로 무구했던 그 순수한 신뢰를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배신해도 되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거듭 노 전 대통령을 힐난했다. 그는 또 “비록 노무현 정권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솔직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 “참여정부가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이 정도로 한심한 수준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더 나아가 “사실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로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 노 전대통령은 당시 대선 과정에서도 선거자금으로 검은 돈을 받았다”며 “그때 ‘이회창 후보가 받은 돈의 10분의 1’이라는 논리로 대충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노무현은 민주당이 보여줄 수 있는 개혁성의 극한”이라며 “민주당에서는 앞으로 오랫동안 2002년 당시의 노무현만큼이나 참신하고 개혁적인 후보는 다시 내지 못할 것”라고 비꼬았다. 그는 정세균-정동영 갈등을 거론하며 “이른바 '친노계열'과 '구민주당' 계열의 권력투쟁이겠지만, '친노'든, '구민주'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는 못한다”며 “친노는 이미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구민주는 낡은 지역주의 정치에 의지해 의원직이나 유지하는 신세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8932


IP : 211.246.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9:45 PM (218.209.xxx.21)

    얼마나 우려 먹으려고 3년전 기사를 가지고 오셨나요? ㅋㅋ

  • 2. ㅋㅋ
    '12.5.19 9:49 PM (211.246.xxx.75)

    자살을 시체팔이로 만든 넘들은 ?
    3년 내내 우려먹는 사람들은?

  • 3. 똥묻은개
    '12.5.19 9:51 PM (124.50.xxx.136)

    겨묻은개 나무라는 격.. 어디 두고 보자.

  • 4. ..
    '12.5.19 9:51 PM (115.136.xxx.195)

    그런식으로 따지면 30년넘게 시체팔이하는
    박근혜도 있잖아..원조가 있는데 말이쥐~~~

  • 5. ddd
    '12.5.19 9:54 PM (14.32.xxx.154)

    이글에는 관심없구요. 진중권은 검찰발표는 무조건 신뢰하더라구요. 뭐하고하면 음모론자라고하고. 이글 트위터로보여주고싶네

  • 6. 너같은 게
    '12.5.19 9:54 PM (61.43.xxx.37)

    머리달린 인간이라니...불쌍타!

  • 7. ...
    '12.5.19 10:10 PM (121.136.xxx.115)

    그래. 너 잘났다!!!!
    나이가 몇살인데 어쩜 그리 아직 인간을 모르는지..원.

  • 8. dd
    '12.5.19 10:19 PM (203.130.xxx.160)

    211.246 ㅈㄹ 하네 병진색희 ㅋㅋㅋㅋㅋ....나가 뒤져. 살아서 머하냐?

  • 9. 고드
    '12.5.19 10:31 PM (122.38.xxx.4)

    진중권말이 틀리진 않았지만,
    인용수법이 상당히 꼬름해 보이는군요.

  • 10. 나루터
    '12.5.19 10:40 PM (211.48.xxx.216)

    211.246.xxx.75 님 진중권의 말이 사실이라고 칩시다
    아무리 그런들 밥마다 청와대에 여인네들 불러다가 자기가 무슨 의자왕이나 된거처럼 햇던 사람이나
    남의 재산 강탈해서 무슨 무슨 장학회라고 간판 붙여놓고 몇년씩 수천만원씩 돈 챙겨 간사람이 자기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는 혈서써서 만주 군대에 간 친일파에 남로당에 그사람의 딸이랑 비교한번 해보세요
    이거는뭐 떵묻은 개가 재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인거 같은데요? ㅎ

  • 11. ..
    '12.5.19 11:49 PM (203.100.xxx.141)

    이 새끼 뭐하는 새낀지....?

  • 12. .............
    '12.5.20 1:40 PM (122.47.xxx.17)

    너 여기 전담이지?
    그런다고 노무현이 걸어왔던 자취가 퇴색되는건 아니거든?
    그가 보여준 모습은 우직했고 솔직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며 기리는거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6233 대기업 아파트 명의만 빌려주고 구입하는거요 3 bibi 2012/06/07 1,495
116232 암튼 디아나하러 가야겠어요.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791
116231 가사 도우미 둘이 같이 다니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2 .... 2012/06/07 2,066
116230 지하철에서 화장하는 여성분들... 1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334
116229 에너지라곤 없는 무기력증서 탈출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 2012/06/07 2,643
116228 친정엄마가 딸한테 반찬값 받는 경우도 있나요? 46 2012/06/07 15,613
116227 토사곽란..도와주세요.. 4 애플망고 2012/06/07 4,038
116226 121.161.xxx.93 시험보고 허해서 자꾸 글올려? 14 ㅇㅇ 2012/06/07 1,112
116225 디지털카메라 사는 것보다 차라리 스마트폰 사는게 나을까요? 6 어쩌죠? 2012/06/07 2,064
116224 영업(보험...등등) 하시는 분들 사무실 분위기 어떤가요? 3 .... 2012/06/07 1,050
116223 집에 유선전화 없는데도 살만하네요. 10 말랑제리 2012/06/07 1,936
116222 딸기 이제 못사는건가요? 7 .. 2012/06/07 1,965
116221 초등학교 1학년 수학익힘 책이요 9 시원답답 2012/06/07 2,486
116220 영어로 북리포트 쓰는 중인데 도와주세요 2 핼프~ 2012/06/07 1,288
116219 초등학생 공부 왜시키는건가요? 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458
116218 부동산 침체가 생각보다 심각한거 같네요.반포래미안 5 ... 2012/06/07 4,361
116217 맨 인 블랙3 초등1이 볼수 있을까요 2 ... 2012/06/07 906
116216 최소한 이런 어머니는 되지 맙시다. 45 돌이킬수없는.. 2012/06/07 15,324
116215 치킨집 개업선물 추천해주세요. 5 ^^ 2012/06/07 3,486
116214 방금 ebs 엄마와 사춘기딸 얘기 보셨나요... 6 안타까워요... 2012/06/07 5,780
116213 다들 모의고사점수는 잘나오지 않음? 6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105
116212 전 모의고사 338점 나왔는네 만족해요.. 3 돌이킬수없는.. 2012/06/07 2,025
116211 상공회의소 한자 상설시험 아시는 분~~ 2 빠리지엔 2012/06/07 859
116210 박원순이가 난리더니 이젠 곽노현이가 개포주공1단지에 ... 2012/06/07 1,111
116209 재수없는 삼성카드해지방법? 4 007뽄드 2012/06/07 5,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