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盧 깨끗하다는 것은

이미지 조회수 : 2,881
작성일 : 2012-05-19 21:44:07
“盧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가 만든 이미지일 뿐”

진중권 중앙대 겸임교수가 8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백에 대해 “이 정도면 총체적 파국이라고 할 수 있다”고 힐난했다. 

진 교수는 이날 진보신당 당원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참여정부의 실세들이 여기저기서 검은 돈을 받아왔다는 것은 이미 드러난 사실로, 거기에 형 노건평에 이어, 부인 권양숙(어쩌면 전 대통령 본인)까지 부적절한 돈거래를 했음이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노 전 대통령은 많은 이들에게 희망이었고 거의 종교적 열정에 가까울 정도로 그를 신봉하는 사람들도 있었다”며 “어리석을 정도로 무구했던 그 순수한 신뢰를 이렇게 어처구니없이 배신해도 되는 것인지 안타깝다”고 거듭 노 전 대통령을 힐난했다. 그는 또 “비록 노무현 정권의 지지자는 아니지만, 솔직히 큰 충격을 받았다”며 “참여정부가 아무리 문제가 있어도 이 정도로 한심한 수준일 거라고는 생각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비꼬았다. 그는 더 나아가 “사실 깨끗하다는 것은 미디어로 만들어낸 이미지일 뿐 노 전대통령은 당시 대선 과정에서도 선거자금으로 검은 돈을 받았다”며 “그때 ‘이회창 후보가 받은 돈의 10분의 1’이라는 논리로 대충 비난의 화살을 피할 수 있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화살을 민주당으로 돌려 “노무현은 민주당이 보여줄 수 있는 개혁성의 극한”이라며 “민주당에서는 앞으로 오랫동안 2002년 당시의 노무현만큼이나 참신하고 개혁적인 후보는 다시 내지 못할 것”라고 비꼬았다. 그는 정세균-정동영 갈등을 거론하며 “이른바 '친노계열'과 '구민주당' 계열의 권력투쟁이겠지만, '친노'든, '구민주'든,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지는 못한다”며 “친노는 이미 도덕성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고, 구민주는 낡은 지역주의 정치에 의지해 의원직이나 유지하는 신세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48932


IP : 211.246.xxx.7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9:45 PM (218.209.xxx.21)

    얼마나 우려 먹으려고 3년전 기사를 가지고 오셨나요? ㅋㅋ

  • 2. ㅋㅋ
    '12.5.19 9:49 PM (211.246.xxx.75)

    자살을 시체팔이로 만든 넘들은 ?
    3년 내내 우려먹는 사람들은?

  • 3. 똥묻은개
    '12.5.19 9:51 PM (124.50.xxx.136)

    겨묻은개 나무라는 격.. 어디 두고 보자.

  • 4. ..
    '12.5.19 9:51 PM (115.136.xxx.195)

    그런식으로 따지면 30년넘게 시체팔이하는
    박근혜도 있잖아..원조가 있는데 말이쥐~~~

  • 5. ddd
    '12.5.19 9:54 PM (14.32.xxx.154)

    이글에는 관심없구요. 진중권은 검찰발표는 무조건 신뢰하더라구요. 뭐하고하면 음모론자라고하고. 이글 트위터로보여주고싶네

  • 6. 너같은 게
    '12.5.19 9:54 PM (61.43.xxx.37)

    머리달린 인간이라니...불쌍타!

  • 7. ...
    '12.5.19 10:10 PM (121.136.xxx.115)

    그래. 너 잘났다!!!!
    나이가 몇살인데 어쩜 그리 아직 인간을 모르는지..원.

  • 8. dd
    '12.5.19 10:19 PM (203.130.xxx.160)

    211.246 ㅈㄹ 하네 병진색희 ㅋㅋㅋㅋㅋ....나가 뒤져. 살아서 머하냐?

  • 9. 고드
    '12.5.19 10:31 PM (122.38.xxx.4)

    진중권말이 틀리진 않았지만,
    인용수법이 상당히 꼬름해 보이는군요.

  • 10. 나루터
    '12.5.19 10:40 PM (211.48.xxx.216)

    211.246.xxx.75 님 진중권의 말이 사실이라고 칩시다
    아무리 그런들 밥마다 청와대에 여인네들 불러다가 자기가 무슨 의자왕이나 된거처럼 햇던 사람이나
    남의 재산 강탈해서 무슨 무슨 장학회라고 간판 붙여놓고 몇년씩 수천만원씩 돈 챙겨 간사람이 자기랑은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하는 혈서써서 만주 군대에 간 친일파에 남로당에 그사람의 딸이랑 비교한번 해보세요
    이거는뭐 떵묻은 개가 재묻은 개를 나무라는 꼴인거 같은데요? ㅎ

  • 11. ..
    '12.5.19 11:49 PM (203.100.xxx.141)

    이 새끼 뭐하는 새낀지....?

  • 12. .............
    '12.5.20 1:40 PM (122.47.xxx.17)

    너 여기 전담이지?
    그런다고 노무현이 걸어왔던 자취가 퇴색되는건 아니거든?
    그가 보여준 모습은 우직했고 솔직했기 때문에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기억하며 기리는거란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643 쓸린 상처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나요 1 찰과상 2012/06/18 1,502
118642 고학력 전업님들~~~ 재취업 생각하시나요? 1 한숨만 2012/06/18 2,250
118641 혹시 오늘 방사능 수치 아시는 분... 혹시 2012/06/18 1,238
118640 일산에 사는데 근교에 대중교통이용해 가볼만한 곳 추천요 9 숑숑 2012/06/18 2,168
118639 전세금 올리면 계약서 다시 써야하나요? 너는나의별 2012/06/18 1,845
118638 베이비시터 금액...어느정도로 하면 될까요? 6 궁금해요 2012/06/18 1,727
118637 물티슈 가격 절약 팁 6 절약하자 2012/06/18 4,045
118636 용산고등학교를 가야하는데..... 9 두리맘 2012/06/18 1,908
118635 캐리비안베이 어때요?.. 5 캐리비안 2012/06/18 1,707
118634 ㅠㅠ30분째 5 ㅠㅠ 2012/06/18 1,973
118633 파티같은거 할때 테이블 덮는 원단은 뭐가 좋을까요? 4 원단구함 2012/06/18 1,416
118632 오랫만에 영화 볼 기회가 생겨 후궁 봤어요. 1 열음맘 2012/06/18 1,875
118631 배추전 해봤는데 13 신세계 2012/06/18 3,965
118630 상처난매실은 무조건 다 버려야할까요? 5 매실풍년 2012/06/18 5,243
118629 점잖으신 분께 선물을 드리고 싶은데 뭐가 좋을지 몰라서요. 3 흰구름 2012/06/18 775
118628 날씨는 더워.. .. 2012/06/18 797
118627 저희 집 담 옆에 3달 이상 방치해둔 승합차 주인이 앞집 사람이.. 5 하아 2012/06/18 3,332
118626 속이 답답 2012/06/18 762
118625 애들 글라스데코 마트에서 파나요?? 1 glass .. 2012/06/18 708
118624 삼계탕, 이렇게 끓이면 되나요?? 14 초보 2012/06/18 2,622
118623 훈제오리고기 어디서 사드세요? 4 고민고민 2012/06/18 2,260
118622 어제 다윈에 대한 글 처럼 재미나고 유익한 글 부탁드려요.,. ^^ 2012/06/18 791
118621 살면서 가장 견디기 힘든일이 뭔가요? 4 삶의 의미 2012/06/18 2,689
118620 아줌마가 스크린골프장 알바어때요? 7 형지짱 2012/06/18 8,714
118619 직장생활 잘 하기 위해서 필요한것.... 5 선배님들 조.. 2012/06/18 1,8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