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세 4세 형제맘입니다.
마냥 이쁘기만 한때이지요. 남들은 힘들겠다고 하지만 솔직히 전 넘 이쁘고 사랑스럽기만 하거든요. 완전 도치맘
애들이 좀 순하기도 하구요
근데 언젠가 떠나보내야할 형제를 기르다보니 참 아쉽고 그런데요...
보통 남자아이들을 열살정도가 되면 부모랑 멀어지고 독립하려고 한다구 하더라구요..
대화도 안하려구 하구...
그런데 저는 그것이 두렵기도 하고 정서상 밀착도 중요한거같아서
스킨쉽을 자주하려고 노력합니다.
안아주고 쓰다듬어주고 자주그러는데
사실 그러니깐 지금은 응석받이들이 되는거같긴해요..
이런 스킨쉽이 나중에 아들들이 엄마를 조금이라도 가까이 여기는데 좀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강하게 강하게 키우는게 날까요..
떠나보낼 생각하니 아쉽기만 합니다.
누군가의 말처럼 나중에 그리운 사람으로 남고 싶거든요 자식들에게...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