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러분은 일본 관련해서 얼마나 조심하고 사세요?

dd 조회수 : 2,060
작성일 : 2012-05-19 18:59:39

개인적으로 저는 방사능 등등이 무서워서 동태나 생태, 게, 조개류는 전혀 안먹어요.

그리고 일본 여행은 앞으로 절대 안갈거고요. 일본 수입 상품과 고형 카레 등등도 완전히 끊었어요.

매일 그러지는 않지만 방사능 바람 부는 날이라고 가끔 누군가 올려주시면 얼마나 이게 소용이있겠나 하면서도

그런 날은 그냥 문 닫고 있어요.

그런데 이런게 남들한테는 강요할 수 없잖아요? 그래서 저만 그렇게 하는 줄 알았는데 제 친구가 여행사에 다니는데

일본 여행 많이 간다고 여전하다고 하는 거 다 거짓말이라고...그냥 홍보용인것 같다고요.

 정말 특가로 나올 때만 대학생들이 몰린대요.나머지 여행 상품은 가격을 낮춰도 예전과 비교가 안된대요.

 그 대신 대만, 홍콩, 청도, 싱가폴 등이 3배 이상 늘었고

특히 대만은 장난 아니게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그거 들으니 저만 그런게 아니구나 싶어 묘한 안도감(?)이 들었어요.

IP : 203.232.xxx.24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ㅁ
    '12.5.19 7:14 PM (211.238.xxx.37)

    바보만 있는 게 아니니...
    어린 아이들에 비하면 뭐..
    살만큼 산 우리야...하면서도
    생선은 일체 끊었고......비 바람 방향 여기서
    알려주면 조심하는 정도,,,

  • 2. 푸른산호초
    '12.5.19 7:18 PM (110.8.xxx.71)

    거주하는 건 아니고 원전과 먼 지역.. 오키나와 같은 곳은 짧은 여행으로 다녀오고 싶던데요.

  • 3. ..
    '12.5.19 7:29 PM (72.213.xxx.130)

    여긴 미국 동부인데 저도 해산물 끊은지 오래에요. 김 정도 몇번 먹어 봤어요. 좋아하던 새우도 일정 중지

  • 4. 잘될꺼야
    '12.5.19 7:34 PM (221.163.xxx.107)

    저두 여기서 정보 많이 얻었어요. 그래서 가능한 조심하면서 살고 있는뎁
    우리나라에서 잡힌 조기 같은 것은 어떤가요?
    님들은 어떻게 보시는지 궁금해서요.
    것두 위험하다면 피하고 싶어서요.
    서해에서 잡힌 게는 조금 사다 먹었는데
    그 바닷 물이 지구를 한바퀴 돌아 우리나라까지 오는데는 대략 2년 이상 걸린다고 해서
    아직 우리나라 쪽은 괜찮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 5. 최대한 피하고 살아야죠
    '12.5.19 8:03 PM (220.72.xxx.4)

    내 의사와는 상관없이... 나도 모르게... 피할 수 없이.... 먹게 되는 것이 생각보다 많다는 게 현실이구요.....
    일본산이라고 밝히지는 않지만, 그냥 '수입첨가물' 이라고 표시되는 각종 성분들...도 먹고 있을 거고....
    방사능 공기 씻어내리는 빗물 맞고 자라는 온갖 채소들,,, 특히나 쌀.......그러나 밥을 굶을 순 없는 거고.....

    이미 노출된 위험 요소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굳이 명백히 위험할 확률을 더 높이고 싶지는 않아서
    내가 할 수 있는 범위에서는 리스트 작성해가며 피하고 있어요.

    기본적으로는 일본산으로 생각되는 것들은 적극적으로 피하려 노력합니다.
    식품 뿐만 아니라 일본산 자동차 부품에서도 검출되어서 외국에서 리콜반품 되었다는 기사로 미루어
    공산품, 화장품, 예쁜 그릇들, 소품들.......사고 이후에 국내에 엄청 싸게 풀려 있어도 사고싶지 않구요.

    국내 해산물은...
    현재 흔하고흔한 생태 99퍼센트가 일본산이라는 국내수산업자 인터뷰 티비에서 보고 절대 안먹구요..
    후쿠시마 원전 지역 가리비 폐기물 쓰레기 수입해다가 남해안에서 굴양식 하는데 사용한다는 기사보구서
    굴, 홍합, 조개류 등 끊었구요...

    일본산 카카오원료 녹차원료 들어간 식품들 .......녹차아이스크림, 쵸코파이 등 끊었구요...

    아..........쓰다보니 끝이 안날꺼같고 스트뤠쓰~~~작렬~~~~~~
    그만 써야겠네요.

    한줄 요약 : 피할 수 없이 많이 피해보는 상황에 굳이 내손으로 사서 쓰며 위험확률을 더 높일 필요는 없다!!!

  • 6. 어묵이랑
    '12.5.19 8:14 PM (112.151.xxx.112)

    생선은 완전히 끓었구요
    아이들에게도 급식때 먹지 말라고 반복학습

    거기다 이제는 미친소까지
    외식이 두렵네요

  • 7. 초원
    '12.5.19 9:34 PM (180.71.xxx.193)

    바다에서 나는 것들 안사고 안먹고
    뭐든 사게 될때는 원산지 확인하고 라벨 그 자잘한 글씨들 확인하구요.
    일본하고 관계된것들 피하려니 피곤 하네요.
    주변에 위험한 물건들 쓰는 경우에는 알려주고 있어요. 친척들에 한해서요.
    돈까스 먹다가 뽀얀 된장국물이 혹 일본산 된장 아닐까 싶어 주방장에게
    여쭤보니 된장은 국산인데 국물에 일본에서 들여온 조미료? 가루가 들어 간다고
    하길래 그 후로 돈가스도 밖에서는 절대로 안먹게 되었네요.

  • 8. 소년일까나
    '12.5.20 1:33 PM (211.114.xxx.135)

    기린 이치방 시보리 넘 좋아라합니다. 산토리 프리미엄 몰츠도 그렇구요.
    하지만 딱 끊고 요즘은 다른 맥주 먹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98 내 아내의 모든것 3 블루 2012/05/21 1,629
110297 나의 이런성격 때문에 너무 괴로워요 5 .. 2012/05/21 1,729
110296 아래 '혼자사시는 분들' 공포 얘기예요 ! 9 어휴... 2012/05/20 3,308
110295 통장 다 써서 재발급시 꼭 본인이 가야하나요?? 4 궁금 2012/05/20 8,659
110294 통증없는 대상포진도 있나요? 8 ... 2012/05/20 11,976
110293 남자의 말 질문합니다 3 뭐죠 2012/05/20 1,006
110292 정석원이랑 김무열이랑 17 저는요..... 2012/05/20 5,069
110291 한강변 아파트 소음 6 .... 2012/05/20 6,466
110290 선물 미국 2012/05/20 652
110289 어이없는 대사 보고 작가가 공부 좀 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4 잘될꺼야 2012/05/20 2,457
110288 찰보리쌀도 칼로리가 높을까요? 1 찰보리쌀 2012/05/20 3,314
110287 남편이 마흔인데 빈폴가방 선물해주면 어떨까요? 너무 어린느낌인가.. 4 무플좌절 2012/05/20 1,609
110286 초6 딸이 여드름이 심해요, 어떡하지요? 10 ***** 2012/05/20 2,375
110285 신들의 만찬...작가 누구,..?.피디 누구....?? 25 유치뽕 2012/05/20 9,043
110284 오늘 바보엄마 줄거리 어떻게 끝났나요? 1 바보엄마 2012/05/20 2,507
110283 객관적으로 이게 많이 먹은 건가요? 주인한테 미안할 만큼? 34 ㅜㅜ 2012/05/20 9,249
110282 데이트 신청했는데, 8 데이트 2012/05/20 2,705
110281 우울증 환자의 사회생활은 많이 어렵나요...? 4 .... 2012/05/20 3,618
110280 코스트코 대용량쥬스 중에 맛있는거 추천해 주세요 10 주스 2012/05/20 3,423
110279 지겹겠지만...새언니 의심하는 시누이글에 대한 여기반응들 20 ..... 2012/05/20 3,704
110278 아무일안하면 생각많아져서 우울하신분 계신가요? 5 뭐가문제? 2012/05/20 2,550
110277 7세 아이 유치원 숙제 엄마의 생각은 어디까지 일까요? 1 아이숙제 2012/05/20 1,792
110276 은시경이 재신공주 최면요법할 때 밖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거 3 더킹 2012/05/20 1,977
110275 하고 싶은 말은 꼭 해버리고 마는 내 성격 ㅠㅠ 18 어이쿠나 2012/05/20 3,799
110274 장터에 미소페 파시는 분 너무하시는 듯 21 장터이야기 2012/05/20 12,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