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민상담)샴푸를 하고 나면 얼굴이 울긋불긋해져요.

고민상담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12-05-19 13:48:12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샴푸를 하고 나면 얼굴이 빨갛게 얼룩덜룩해져요.
원래대로 돌아가는 데 반나절은 걸리는 것 같아요.

머리 감고 나서 잘 헹구고 세수도 잘 합니다.
그래도 얼굴이 빨개져요.

그냥 세수만 할 때에는 빨개지지 않습니다.

머리 마지막에 헹굴 때 식초 조금 넣어서 헹구는 데 그것 때문일까요?
식초로 헹군 지 10년은 된 것 같은데.. 그것도 아닌 것 같고.

저같은 증상 있으신 분 계신가요?

IP : 58.143.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1:54 PM (39.120.xxx.193)

    식초에 산 성분이 있으니까 자극을 받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는 샴푸가 얼굴피부에 좋지않다는 소릴듣고 감을때 서서 뒤로 머리 젖히고 해요.

  • 2. ..
    '12.5.19 1:55 PM (72.213.xxx.130)

    님이 쓰시는 샴푸가 특별한 샴푸가 아니라면
    피부가 약해지신 것 같은데요. 지루성 피부염 같은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요.
    피부 면역력이 떨어지면 혹은 피부가 스테로이드 같은 약을 장기간 쓰게되면 발생할 수도 있고요.
    아무튼 샴푸가 얼굴쪽에 덜 가도록 조심을 많이 하셔야 할 듯 싶네요.

  • 3. 원글
    '12.5.19 1:55 PM (58.143.xxx.48)

    저는 뒤로 젖히고 하면 샴푸때문에 등에 여드름 생길 수 있단 얘기 듣고
    꼭 고개 숙여서 해요 ㅎㅎ

  • 4. 등드름은
    '12.5.19 2:09 PM (110.13.xxx.162)

    샴푸가 원인인 경우보다는 노폐물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등드름은 운동하면 사라져요.

    사람에 따라서 화장품이든 세정제든 몸에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으니까 사용중지하시고 다른 샴푸를 사용하는것이 나을것 같에요.

  • 5. 원글
    '12.5.19 2:11 PM (58.143.xxx.48)

    저는 식초로 헹구면서, 자연보호하고 있다는 생각에 좋아했는데..
    조금만 쓰던지 린스를 다시 사용해보든지, 샴푸를 바꾸든지 해야겠네요..

  • 6. 원글
    '12.5.19 2:27 PM (58.143.xxx.48)

    그러게요 ㅎㅎ 그냥 제 피부가 달라졌나, 약해졌나 싶어서요.
    뭐라고 해봐야죠. 한 번 신경쓰이기 시작하니까 그냥 냅두기 힘드네요. ㅠㅠ

  • 7. ..
    '12.5.19 3:51 PM (211.36.xxx.40)

    샴푸 식초가 아니라 비누 식초의 조합이 전형적인데.. 왜냐면 비누의 뻑뻑함을 중화하는 용도거든요 식초는. ㅎㅎ 샴푸는 요새 흔해진 탈모의 주범이니까 천연 비누를 쓰시든지, 못해도 그냥 비누를 쓰시는 것이 어떨까 하네요. 면역력이 약해진 거라면 되도록 독소로 작용할 여지가 많은 건 쓰지 마세요..

  • 8. /////////
    '12.5.19 4:39 PM (1.176.xxx.151)

    천연 샴푸를 써보세요....
    두피에도 좋고 환경오염도 안되요...
    아이허브에 shampoo bar 검색하시면 나와요...
    머리에 샴푸하고 헹구지 않고 몸 씻고 나서 헹구면 떡지지 않고
    괜찮아요...

  • 9. /////////
    '12.5.19 4:40 PM (1.176.xxx.151)

    린스도 유기농이나 그런걸로 써보세요..아이허브에 팔아요..
    avalon...

  • 10. 샴푸가
    '12.5.19 5:32 PM (59.20.xxx.223) - 삭제된댓글

    님에게 독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전 러쉬께 안맞더라구요. 러쉬샴푸쓰는데 이마까지 벌겋게 올라오더라구요. 러쉬 세안비누도 그랬구요;;;; 샴푸 바꾼다음엔 괜찮아요.

  • 11. 원글
    '12.5.19 5:48 PM (58.143.xxx.48)

    그냥 평범한 샴푸예요. 추석 선물세트 같은 데서 딸려온 ^^;
    저는 러쉬꺼 써보려고 했는데... 윗님 말씀 듣고 다른 걸로 순회합니다.
    아이허브 한 번도 사용 안 해봤는데 한 번 알아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12. ...
    '12.5.19 7:19 PM (222.109.xxx.107)

    안 그러다가 나이 들으니 샴푸 사용 하면 원글님 같아서 피부과 갔더니
    샴푸때문에 그렇다고 세수비누로 감고 베이비 오일을 린스 대신
    사용 하라고 해서 해 봤더니 머리에 기름이 껴서 못 했어요.
    친환경 샴푸로 바꾸고 나서 괜찮아 졌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3003 간만에 대중교통 이용했는데 사람들 옷차림이 4 ㅇ_ㅇ 2012/05/29 2,171
113002 [펌] 안타까운 사고...(안전밸트 꼭!!! 맵시다.) 9 ... 2012/05/29 2,281
113001 깜짝놀랄때 소리 지르시는 분안계신가요? 16 ㅠㅠ 2012/05/29 2,205
113000 즉문즉설을 보며,,, 8 ++++ 2012/05/29 1,846
112999 나는 꼽사리다 금주 6회(종교문제)가 떴어요. 2 ^^ 2012/05/29 814
112998 황금연휴에 부산여행 갔다왔어요~ 집이최고 2012/05/29 1,034
112997 요즘 아이들과 부모들. 5 berrie.. 2012/05/29 1,368
112996 수입청소기...다음엔 안살거에요ㅠㅠ 16 @@ 2012/05/29 3,329
112995 거실 유리창에 끈끈한 테이프 자국 지우려면요 7 아기엄마 2012/05/29 1,970
112994 공원이든 어디든 개끈(목줄) 꼭 합시다 과태료대상인거 아시죠? 7 산책. 2012/05/29 1,031
112993 천계영의 드레스코드 진짜 재밌고 유용하네요. 2 .. 2012/05/29 2,333
112992 고딩아들이 저땜에 울었어요 34 슬픈아침 2012/05/29 12,004
112991 유치원에 결석했는데 선생님 전화가 없어요 47 gg 2012/05/29 4,309
112990 솜사탕 칼로리 932kcal아셨어요?? 7 ... 2012/05/29 7,048
112989 여수엑스포 다녀오신분 질문드려요.. 6 .. 2012/05/29 1,455
112988 머리좋은 사람이 요리도 잘 하죠? 14 역시 머리 2012/05/29 3,674
112987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보셨나요? 3 호박덩쿨 2012/05/29 2,415
112986 바보엄마의 신현준 연기가 대단.. 2012/05/29 1,095
112985 40분 유축해서 양쪽 50ml나왔어요...ㅠㅜ 모유수유 포기해야.. 9 피돌이 2012/05/29 3,390
112984 남초사이트에서도 활동하시나요? 6 ... 2012/05/29 1,036
112983 우울증이나 불안증 관련 정신과 추천 꼭 부탁드립니다 3 엘리사벳 2012/05/29 2,069
112982 처음에 잘 적응했었는데,요즘 자꾸 안떨어지려 우는데,어떻하죠 2 어린이집 2012/05/29 650
112981 관리비가 한평에 오천원이라는데요 8 큰평수 2012/05/29 1,415
112980 집을 팔고 전세로 옮기려는게 나은건지.... 1 ... 2012/05/29 1,030
112979 죄책감. 자책감. 에서 오는 우울한 기분 어떻게 극복 해야 할까.. 4 우울 2012/05/29 2,7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