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원전, 신형 부품까지 빼돌렸나
http://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20519012010&spage=1
- 고리1발전소(고리 1·2호기)의 구형 터빈밸브작동기가 납품업체에 반출된 데 이어 신형 터빈밸브작동기도 같은 업체에 반출된 사실이 추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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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사는 대표 황모씨가 지난 16일 중고부품으로 조립한 터빈밸브작동기를 고리 2발전소에 납품해 사기 혐의로 징역 3년을 선고받은 회사다. H사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수의계약을 통해 고리원전에 신형 터빈밸브작동기 24대, 143억 8000여만원 상당을 납품했다. 터빈밸브작동기는 원자로 외부의 2차 계통에서 나온 증기의 양을 터빈으로 보낼 때 조절하는 설비로 대당 5억원씩 하는 고가의 장비다. -
고리 원전 대피반경내에 백만이 넘는 인구를 감안하면, 이런 엄청난 일을 어떻게 저지를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듭니다. 더더욱, 내부고발도 없었다니. 아무리 주어가 없는 세상이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고리원전만큼은 일단 정지하고 철저한 검사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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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고리원전, 신형 부품까지 빼돌렸나
참맛 조회수 : 1,047
작성일 : 2012-05-19 11:19:04
IP : 121.151.xxx.203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5.19 11:23 AM (211.194.xxx.237)국민 생명을 담보로 러시안룰렛 게임을 한 셈이네요.
언제나 생각하는 것이지만 부패만큼 무서운 게 없습니다.
한 사회를 스스로 무너지게 만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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