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이가 너무 쉽게 화가 풀어져요.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12-05-19 06:24:09

아이가 혼날때는 엄청나게 무서워하는데 혼나고 나면 너무 금방 풀려요.

보통 혼내고 나면 아이도 우울해서 좀 그래야 하쟎아요.

그런데 조금만 웃긴게 있음 그냥 바로 웃어버려요.

 

이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정말 속이 없어 보이는 데요.

친구들 사이에서도 상대방이 잘못을 해서 화가 났으면 좀 오래 가야 하쟎아요.

그런데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하면 풀려버려요.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 판단해서 푸는거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상대방 아이가 욕하고 때려도 상대방이 미안하다고 하면 또 같이 놀아요.

이럴땐 아무리 미안하다고 해도 너가 때려서 난 기분이 너무 나빠 너랑은 지금은 놀고 싶지 않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저러면 애들이 쉽게 생각해서 장난 치고 쟤는 미안해 한마디만 하면 되

하고 생각할꺼 같아 너무 걱정이 되요...한마디로 얕잡아 보일까봐요.

나이도 11살이나 되는데 속없어 보여 너무 답답해요.
IP : 14.47.xxx.11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lr
    '12.5.19 6:37 AM (59.1.xxx.72)

    아이가 지극히 정상같은데요?
    상대방이 진심이던 아니던 사과를 하는데도 꽁하고 있는 것은 어린이에게 어울리지 않지요.
    어른들도 원글님 아이처럼 저런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2. ..
    '12.5.19 6:55 AM (72.213.xxx.130)

    성격 좋은데요? 아, 살짝 부러움.

  • 3. ...
    '12.5.19 6:57 AM (183.98.xxx.10)

    남자아이인가요? 제 주변에 원글님 아이처럼 "배알도 없는 듯한 아들" 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 널렸어요. 일단 노는 게 너무 중요해서 그런가부다 하고 결론 내린 상태입니다.

  • 4. 원글
    '12.5.19 7:41 AM (14.84.xxx.105)

    예 남자아이에요
    친구들과 노는걸 좋아해서 그런가 보네요
    저도 그냥 그렇게 결론을 내려야 할까봐요
    공감능력이 부족한가, 다른 심각한 문제가 있나 싶었는데 그런 아이들이 많다니 그나마 다행이에요

  • 5. 무서워
    '12.5.19 9:06 AM (149.135.xxx.91)

    혼 내실 때요, 아이가 무서워하는 걸로 끝나는 게 잘못된 건데요?
    조용하게 네 방에 가서 11분(나이당 1분씩이 적당) 동안 왜 잘못된 건지 반성하고 앞으론 어떻게 할건지, 사과할 준비가 되면 나와라 하셔야 해요.
    무서워서 쫄아있다 =반성은 아닌 거 같구요, 그 자리만 피할려고 무서운 척 하는 거죠

  • 6. 흐음
    '12.5.19 9:06 AM (1.177.xxx.54)

    저도 그것땜에 고민했답니다.
    우리애는 자기가 잘못한게 없는데.
    그쪽에서 조금만 불쌍한척 하는 연기만 해도 바로 풀어지면서 그아이를 돕기까지..
    이러다 어른되면 속고만 살려나 싶기도 하고..
    그런데 이걸 우리여동생이 보더니 언니랑 비슷하네 그러더라구요.
    저는 우리애랑 성격은 다른데 불쌍한 사람 못지나치거든요.
    우리애는 더 심한편이라 상대가 숙이고 들어오면 바로 용서해주고 그래요.
    그런데 그러면 안되는 일도 있거든요.
    사람간 밀당이 어느정도 이루어져야 자기도 편한거져.
    그래서 한마디라도 제가 코치를 해줘요.
    그게 쌓이고 쌓여서 요즈음은 많이 나아졌어요.
    너무 심한것도 좋은건 아니라 생각해요.

  • 7. 원글
    '12.5.19 9:59 AM (222.99.xxx.50)

    저도 코치를 조금씩은 해야겠어요
    애들이 너무 영악해져서 제일 만만해보일까봐 걱정이에요

  • 8. 99
    '12.5.19 10:18 AM (115.138.xxx.26)

    어른 기준으로 생각하시면 안돼요.

    아이는 어른의 뇌랑 달라서 (뇌의 발달 과정상)
    저런 반응은 당연한거에요.

    그냥 아이를 믿어주고, 아이의 본모습 그대로 사랑하시는게
    아이가 더 좋은 사람이 될거같네요.

  • 9. 원글
    '12.5.19 12:49 PM (14.84.xxx.105)

    그모습 그대로 사랑해야 하는데 그럴때마다 쟤는 왜저럴까 하는 생각부터 나버려서요
    99님 말씀처럼 믿고 그 모습 그대로 사랑할께요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620 안철수 후보에게 도움을 요청해서는 안된다... 23 춥다 2012/11/26 1,614
185619 오늘 날씨랑 잘 맞는 노래 보내드립니당~ 2 tranqu.. 2012/11/26 1,039
185618 은행에 예금하시는 분들.....궁금해요 4 농협 2012/11/26 2,535
185617 동네 엄마들 점심초대 메뉴 뭐가 좋을까요? 24 .... 2012/11/26 4,909
185616 패딩점퍼 지퍼에 안감이 끼어서 지퍼가 움직이지 않아요 3 새옷인데TT.. 2012/11/26 6,799
185615 여대생입니다 소개팅하는데요.. 2 .. 2012/11/26 2,452
185614 (끌어올림) 망해가는 동물원에 방치된 호랑이가 여러분의 서명을 .. 1 --- 2012/11/26 974
185613 11월 2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11/26 727
185612 치과갔다가 멘붕왔어요... 7 ㅠ.ㅠ 2012/11/26 4,464
185611 아이침대 좀 봐주세요.. 6 엄마 2012/11/26 1,624
185610 결혼 부적합 새댁 후기에요 12 후기 2012/11/26 4,158
185609 학부모님 봐주세요 .. 2012/11/26 859
185608 단열 에어캡 어디서 구입하셨어요? 7 단열 2012/11/26 3,240
185607 한자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예비중1 2012/11/26 1,264
185606 실비보험 두개들면 4 궁금해요 2012/11/26 1,615
185605 민영.을 영어선생님 발음쉽게 바꾸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17 아이 영어이.. 2012/11/26 2,314
185604 역삼투압 중공사막 방식 정수기 어떤거쓰세요? 1 궁금 2012/11/26 3,850
185603 정말 이렇게 될까요? 릴리리 2012/11/26 1,261
185602 질염,, 도와주세요. 5 help 2012/11/26 2,934
185601 분유 꼭 단계별로 바꿔줘야 하나요? 2 2012/11/26 2,573
185600 김희애가 SK2 광고하면서 거만하게 반말 딱딱 쓰는거 기분 나쁘.. 8 궁금해서 2012/11/26 5,126
185599 배우자 명의 휴대통화 기록 열람 해 보셨던분 계신가요? 3 부족해 2012/11/26 3,216
185598 11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11/26 1,082
185597 영어해석 도움 좀 주세요 3 ... 2012/11/26 1,120
185596 중학생 3월 개학일에 맞춰 전학 시키려면 5 절차 2012/11/26 3,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