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원래 그리 식탐이 심한 사람이 아니었어요...젊어선 43킬로..
근데 결혼하고 애 둘 놓고...살이 찌면서....식탐이 늘었어요.
그냥...자꾸 뭘 먹게 돼요...
지금도...아들넘이 고이 먹다가 냅킨에 잘 싸둔 후라이드치킨 한조각을...하루종일 가방에 넣고 잊어버리고 있었어요
근데 가방 정리하다가 그걸 보고 이거 뭐지? 하고 열어보고 버리려고 책상위에 뒀는데....
자꾸 눈이 가요...그래서 상했을까? 하고 살짝 뜯어먹어보니...
맛.있.어.요....
ㅜ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