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댄스가요...솔직히 싫어해요!
특히 가창력없는 가수들이 막 억지로 음 올리는거 듣고있으면 머리가아프구, 피곤해지는데...
뒤에 조명 화려한것도 넘 피곤하고....
그냥...이거 취향이 다름의 문제 아닐까요?
제가 댄스가요 싫어하는게....특수한 케이스이고, 정말 한국에 몇 없는 그런 희귀케이스인가요??
지금 남편이 유희열 스케치북? 그거 보고있는데(이거 원래 조용한 프로그램 아닌가요?)
지금 거의 40분넘게 댄스가수들 총출동해서 춤추고 노래하고....쿵짝쿵짝..
근데.. 노래 진짜 못하는데;;;;
아기가 자고있어서 그 방의 tv는 못 켜니까...
둘다 거실에 나와있는 상태고... 남편은 초 집중해서 보고있고...
전 안보고 컴터하는데...정말 귀가따갑고..못견디겠네요.....억지로 음 올리는거 듣고있으려니요...
그래서 제가 너무 시끄럽고...듣고있으니 넘 피곤하다고
좀 줄이던가..
내일 내가 다른방 가있을때, 다시보기로 보면 안되냐고 했더니
제가 너무 너무 이상하다는거에요.
어떻게 이런 걸 싫어할수가 있고
우리또래의 90프로는 좋아한다는겁니다.. 제가 이상하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90프로가 댄스가요를 좋아한다는게 근거있는 거냐고 물었더니
60프로로 바꿨네요;
정말 60프로 넘나요?
솔직히 60프로이건 몇십프로이건 궁금하지도 않지만...
지금 쨍쨍대는 저 목소리들이 너무 듣기 싫어요(음이 다 안올라가요....반주는 너무 시끄럽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