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염된 타미힐피거 남방... 속상하네요...

... 조회수 : 2,298
작성일 : 2012-05-19 00:25:39
다들 아실거에요. 타미 힐피거 기본 남방인데 빨강이나 남색 스트라이프로 된거요.
작년엔가 면세점에서 샀는데 한두번 입고 세탁도 안하고 엊그제 입었는데
카라에 화장품이 묻어서 세탁 전처리로 과탄산을 좀 뭍혀서 물에 담궈놓았어요. 
태그 자세히 읽었는데 물세탁 가능하다 되어 있었고 염소계 표백제 금지래서 산소계 과탄산을 사용한거였거든요. 
그런데 그 빨간 줄이 옆으로 죽죽 이염되었네요.... 이건 뭐 시장표도 아니고... 
현지에서야 고급 브랜드 아니지만 그래도 색이 빠질 정도의 저가 가격도 아니잖아요? 너무 속상해요.

이걸 어디에 항의해야 할까요? 수입처인 SK 네트웍스? 판매처인 신라면세점?
이럴 줄 알았으면 구입 후에 바로 빨아볼껄 제가 옷감 손상되고 각 풀리는거 싫어서 자주 빨래 안하는데
너무 늦은건가 싶으니 무척 속상하네요.
남편이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사준건데 저렇게 된거 알면 저 혼날거에요 ㅠㅠ
월요일에 한번 업체에 전화는 조심스레 해볼까 하는데
그 전에 비슷한 경험하신 분 계신가 82에 한번 글 올려봅니다. 
저 약간의 보상이라도 받을 가능성 있어보이나요?



IP : 58.143.xxx.16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12:55 AM (58.143.xxx.162)

    그러니깐요. 이게 제품이 불량이라 해도 기한이 있는거겠죠? 글 써놓고 생각해보니 그냥 포기하고 버려야겠다.. 하고 있었어요.
    혼난다는 표현이 거슬리셨나봐요^^ 뭐 그렇게 진지하게 혼나는게 아니라요
    저희 부부는 아직 신혼인데 맨날 아웅다웅 투닥투닥이 일상이라 자주 쓰는 표현이거든요.
    '남편 오늘 좀 혼나야겠다. 또 양말 뒤집어서 벗어놨네! 맴매' 뭐 이런식이랄까요?ㅎㅎ
    게다가 제가 여지껏 완벽녀로 포지셔닝을 해놔서 남편이 알면 완전 신나하면서 야단할거거든요.
    아 야단도 주의해서 써야 하는 단어인가요...?^^;;

  • 2. ...
    '12.5.19 1:14 AM (203.226.xxx.89)

    첫세탁에서는 색있는 옷감은 찬물에서 빨아야 이염안되는데 작년에 산 옷이면 클레임 걸어도 보상은 힘들것같네요

  • 3. ..
    '12.5.19 1:22 AM (58.143.xxx.162)

    저 세탁과 옷감 손상에 예민한 사람이라 당연히 찬물이었답니다.
    빤 것도 아니고 찬물에 살짝 담궈논것 뿐이거든요.
    세탁 지침 꼼꼼히 읽고 따라했는데도 이런 결과라니.
    앞으로는 새 옷 사면 바로 세탁을 해봐야할까봐요. 흑

  • 4. zzz
    '12.5.19 9:12 AM (112.149.xxx.111)

    전 신랑점퍼가 연하게 이염되어서 아까와서 버리지도 못하고 어떻게 방법이 없을까 고심중입니다. 정말 몇번 안입은 옷이라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841 "韓 '독도 브랜드化'로 日 기선제압" 1 잘했스 2012/05/26 925
110840 브라운 귀체온계 쓰시는 분들~ 2 뭔가요 2012/05/26 5,201
110839 제가 잘못한건지..예민한건지 봐주세요 108 화남 2012/05/26 13,008
110838 신들의 만찬에서 진짜 인주(성유리)는 가짜 인주 엄마랑 무슨 관.. 1 .. 2012/05/26 1,549
110837 여기 쇼핑몰 이용해보신분 있으신가요?? 아름다운날들.. 2012/05/26 1,092
110836 스마트폰) KT 모바일 고객 센터 어플리케이션이요 2 올레 ???.. 2012/05/26 1,079
110835 남편이 애데리고 결혼식갔어요 8 자유주인 2012/05/26 2,593
110834 김정훈<UN>,팬분 계시나요? 7 바보엄마 2012/05/26 2,418
110833 남들과 머리 빗는 빗.. 같이쓰실수 있으세요? 15 다들 2012/05/26 2,287
110832 소심한 초등4, 검도, 합기도, 특공무술, 택견... 5 흥미 갖고 .. 2012/05/26 2,050
110831 뇌내망상, 그 무서움의 폐해를 진단한다 1 호박덩쿨 2012/05/26 1,523
110830 전광렬씨 연기 물 올랐네요 4 지나가다 2012/05/26 2,315
110829 토요일인데도 집에 아무도 없네. 바쁜 토요일.. 2012/05/26 1,165
110828 세금 펑펑 쓰느라 신났네요. 헐 1 위조스민 2012/05/26 1,123
110827 남의 아내를 높여 부르는건 부인 인데, 남의 남편을 높여 부르는.. 9 ... 2012/05/26 14,526
110826 중학생딸과 봉사활동 하고싶은데요 6 봉사 2012/05/26 1,853
110825 경기도 문화의 전당 부근 맛있는 집 추천해주세요.. 1 맛있는집어디.. 2012/05/26 1,447
110824 잠깐 쓰러졌다가 일어났는데 병원 가봐야 할까요? 7 ... 2012/05/26 2,342
110823 사랑과전쟁에 시어머니..백수련님~ 7 맨인블랙 2012/05/26 4,079
110822 육아하면서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근무..어떨까요? 5 장미 2012/05/26 1,504
110821 방금 은행갔다가 다른 사람이 돈봉투 놓아두고 있는걸 은행에 전화.. 15 .... 2012/05/26 10,199
110820 요즘 광고중에 박칼린씨가 부르는 노래 '내가 가는 길이 험하고`.. 20 이유를 모르.. 2012/05/26 3,504
110819 제주도여행 항공료 3 늘감사 2012/05/26 1,338
110818 [132회]김두관, 김한길과 연대한 이유 -김태일의 정치야놀자(.. 3 사월의눈동자.. 2012/05/26 1,368
110817 홈텍스 신고 시 건강보험료 관련(프리랜서) 도와주세요!! 3 ** 2012/05/26 2,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