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상복합 살기 어떤가요????

청약 조회수 : 3,837
작성일 : 2012-05-19 00:03:24

이번에 새로 짓는 주상복합 분양 신청을 했는데요..

지역은 서울 관악구랍니다..

22-26-36평형 중 26평형 신청 했고요..

타입이 세가지인데 일반적인 주상복합과는 다르게 3면이 창문이에요.

앞뒤옆, 잘은 모르지만 창문(환기)이 부족하게 느껴지진 않고요. 주방창도 꽤 커요.

다만 베란다가 없고 샷시없는 외부 베란다가 하나 있긴 있어요.

주변 비슷한 평형 아파트에 비해 시세가 정말 싸고요.

참고로 10여년 넘은 32평형 아파트가 5억 가량 한다는데 여긴 26평이 3억 중반정도 하고

4살 7살 아이 둘 있는 4인 가족이에요.

1순위 이고 3순위까지 포함하면 7명 모집에 13명 신청이라..

당연히 되겠지 싶긴 한데..

제가 원하는 층수(14층)분양이 안되면 36평(저층-약4억 초반, 1억 미만 대출)으로 신청하거나 아예 포기하려는데요.

가장 궁금한게..

주상복합 살기 어떤가요???

보통 환기랑 좁은걸 문제로 얘기하시던데..

어떤 분들은 요새 지은건 괜찮다고들 하시고요..

제가 신청하려는 26-36평형은 모두 창문이 3면에 있답니다..

지인중 주상복합 사시는 분들이 없어 여기 질문 글 올리네요..

주상복합 신축 매매.. 실거주용으로 살기 어떤지..

좀 알려주세요..

IP : 211.207.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9 2:06 AM (1.238.xxx.28)

    주상복합 38평 살았었는데
    그냥 일반아파트 38평보다 훨씬 평수가 작고, 일단 창문이 활짝 열리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오피스텔이나 사무실처럼 반만 열리는 스타일. 환기할때 조금 불편했고 일단 실평수가 작아서...답답했어요.
    일반아파트보다 값은 비싸구요;;
    전 그나마 전세여서 계약기간끝나고 일반아파트로 옮겼어요.
    실거주매매용으로는 일반아파트가 훨씬 더 나은거 같은데?

    주상복합살때 딱 하나 좋았던건. 엘리베이터타고 지하 내려가면. 이마트가 있었다는거요. 정말 편했음.
    그거빼고는...실거주로..별로...

  • 2.
    '12.5.19 2:10 AM (116.50.xxx.38)

    그보다 좀더큰평수에사는데요.. 부대시설 ㅡ헬스,사우나,요가,골프연습장...ㅡ이많아 관리비가 좀 비싸구요
    저흰 47평인데 아이가아직없어 살림이 많지않아 괜찮지만 주방공간이 참 수납하기어려운점이 많아요..빨래널데가 없어요ㅡㅡ;;빌트인으로 세탁기와 건조기가 있지만.걸레나 행주정도는 널고 싶은데 그럴데가없고 거실에 건조대 두면 보기안좋으니 좀 그래요..하지만 편리하고 쾌적한장점이 있어요

  • 3. 평수가 너무 작아요
    '12.5.19 2:49 AM (110.12.xxx.110)

    30평대는 정말 20평도 안되게 보여요.
    40평대나 가야 겨우 아파트 32평 정도로 느껴지구요.
    좁아서,주거용으로 너무 불편하지 않으시겠어요

  • 4. 아무래도 상가가 있다보니
    '12.5.19 6:25 AM (95.82.xxx.217)

    벌레도 많이 올라오고, 아래층은 정신없이 산만하고
    위생이 문제더라구요, 바퀴 엄청 많구요

  • 5. 별로
    '12.5.19 8:07 AM (210.106.xxx.78)

    친구가 3년전에 입주한 신축 주상복합 들어갔는데 별로에요 일단 창문이 확 안열리고 시스템에어콘이 있다는데 그거 사용안하면 힘들구요 집모양도 네모가 아니고

    하여간 친구는 좋다고 하는데 저는 별로..ㅅ

  • 6. 지지지
    '12.5.19 8:43 AM (116.32.xxx.167)

    거기 서희****죠? 현장 어딘지 아세요? 그 가격이면 그 앞 푸르지오 사세요.
    위치며 건설사며 평형이며..그다지 매력적이진 않아보여요..

  • 7. espii
    '12.5.19 9:22 AM (14.42.xxx.169)

    단점. 베란다가 없어 빨래나 짐쌓기가 곤란
    전용면적이 판상형보다 작음.
    관리비가 비쌈. 그러나 안전한 보안과 사우나
    헬스 골프 안마 독서실 노래방 유아보육실등등
    을 보면 비슷

    장점. 환기문제가 해결되었고 안전하고 쾌적함
    각층마다 크린룸이 있어 분리수거에대한 부담
    이 덜함.

  • 8.
    '12.5.20 3:19 AM (219.250.xxx.195)

    살아보진 않았지만... 주상복합 지나다닐때마다
    복잡하고 너저분한 상가들 때문에 깨끗한 새집들도 오래 못가겠구나 싶던데요
    위에글 보니, 벌레도 정말 많을거 같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65 농심은 4 파사현정 2012/08/07 1,460
136664 저희집 뒷베란다 누수 좀 봐주세요 ㅜㅜ 3 별뜨기 2012/08/07 2,071
136663 신사의 품격 보시는 분들 6 --- 2012/08/07 2,133
136662 제일 만만한게 계란요리죠? 2 화이트와인0.. 2012/08/07 1,693
136661 강원도 여행이요 4 행복한세상 2012/08/07 1,371
136660 출산일 임박인데..저 잘할수 있을까요??ㅜㅜ 17 겁쟁이 2012/08/07 1,667
136659 질문) 오늘 일본:멕시코 축구 누구 응원하세요? 9 곤잘레스 2.. 2012/08/07 2,164
136658 전력부족 이유가 7 어이상실 2012/08/07 2,520
136657 소득 좀 봐주세요. 3 ^^ 2012/08/07 1,357
136656 서해바다 여행지 추천 좀 해주세요 3 일몰 2012/08/07 1,500
136655 수원에서 차없이 대중교통으로 에버랜드나 기타관광 어찌하나요.. 5 문의드려요 2012/08/07 2,274
136654 확실히 김수현은 아줌마들 취향은 아닌가보네요 30 ..... 2012/08/07 5,547
136653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743
136652 시아버지를 봐야할지 안봐야할지.... 2 짱돌이 2012/08/07 2,288
136651 시댁문제 제가 나쁜건가요? 1 바다짱 2012/08/07 1,324
136650 어제 골든타임 동전쇼 달달하네요 8 오늘결방ㅠㅠ.. 2012/08/07 1,731
136649 우헤헤 비와요.. 7 진홍주 2012/08/07 2,091
136648 울고싶어요. 매직 걸렸어요. 14 ... 2012/08/07 3,232
136647 빚으로 일군 성장의 시대가 끝나고 미래는 설거지만 남았다 흉칙한 미래.. 2012/08/07 1,065
136646 비린내가 나요 ㅠㅠ 5 삼성에어컨에.. 2012/08/07 2,999
136645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하는데 유럽 배낭여행으로 갈려는데 힘들까요.. 15 .. 2012/08/07 2,608
136644 폭염보다 위험한 정부와 방송3사의 “노후원전 안전불감증” yjsdm 2012/08/07 591
136643 양학선 아파트 선물받는다네요. ^^ 10 푸른밤 2012/08/07 4,744
136642 SJM 잔인한 폭행 “입술 찢어져 덜렁덜렁“…경찰은 구경만 3 세우실 2012/08/07 1,858
136641 다른분들도 가슴 밑에 접히는데 땀 차세요? 20 /... 2012/08/07 12,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