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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에 '창조론 상설관'! 다음은 서울대?

샬랄라 조회수 : 1,181
작성일 : 2012-05-18 19:33:26
http://www.pressian.com/article/article.asp?article_num=50120518145414§io...
IP : 116.124.xxx.18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샬랄라
    '12.5.18 7:35 PM (116.124.xxx.189)

    이런 우려가 오늘 이 땅에서 현실이 되어 나타나고 있다. 얼마 전엔 어느 대형 교회 목사가 신문 광고 시리즈를 통해서 자연과학의 원리와 진화론에 대한 무지를 바탕으로 한 아집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던 우울한 사건이 있었다. 그 목사를 옹호하고 추앙하기까지 하는 어처구니없는 사건이 이어지기도 했다. 서울랜드에 창조과학 상설관이 들어선다는 믿을 수 없는 일이 벌어지는 곳이 이곳 한국이다.

    최근에는 과학 교과서에서 생명의 역사와 진화를 가르치는 것을 막으려는 반동적인 시도가 시작되었다. 아마 먼저 전략적으로 교과서에 실린 낙후된 진화론 관련 내용을 문제 삼아서 하나씩 하나씩 밀어내고 궁극적으로는 진화론을 과학 교과서에서 빼려는 것이 그들의 속셈이고 로드맵일 것이다. 문제는 그런 근본주의 기독교 세력이 활개를 칠 수 있는 분위기가 이번 정부 들어서 조성되고 만연되었다는 것이다. 그 틈을 노려서 집단적이고 조직적인 작업이 시작된 모양이고 실제로 과학 교과서에서 일부 내용이 빠지게 될 모양이다.

  • 2. 샬랄라
    '12.5.18 7:36 PM (116.124.xxx.189)

    이런 사태에 대해서 페이스북에 어느 중학교 과학 선생님이 글을 하나 올렸다. 중학교 교과서에선 이미 큰 일이 벌어져 있었다. 그대로 옮겨 적는다.

    "교과 과정에선 생명의 역사도, 유전과 진화도 빠져 있습니다. 그렇게 바뀐 과정도 석연치 않았어요. 내년부터 새로 적용되는 과정엔 다시 들어간다고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정통' 과학계의 강력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 3. ...
    '12.5.18 9:27 PM (180.67.xxx.41)

    그게 이상한가요..외국의 많은 국가들의 교과서엔 창조론도 창조과학으로 인정받고 진화과학과 함께 교과서에 실려있어요.
    그냥 어느것을 믿고 인정하든 그건 아이들의 선택에 맡기는게 더 성숙한 사회 아닐까요..?

  • 4. 한글사랑
    '12.5.18 10:03 PM (171.4.xxx.11) - 삭제된댓글

    서양국가들의 종교가 예수니까
    창조론이 인정을 받지요.
    지동설을 처음 주장했을때 신성모독으로 잡혀간 얘기는 유명하지요.

    그냥 어느것이든 믿게 할려면
    다른 종교들도 다 올리고 미신이라고 욕하는 민간신앙들도 다 올리는게
    옳겠네요.

    장윤정 뮤직비디오에 굿하는 장면이 있다고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습니다.
    크리스마스는 좋다고 지랄을 하면서
    우리것은 버리고 뭐하는 짓인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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