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0일넘은아기엄마에요
죽을것같은신생아터널을뚫고 아직도심들지만
받아들이면서 맘이 좀 편해지고있어요
아가가 예쁜짓도인제슬슬해서 더 그런가봐요
눈맞추고웃고 옹알이도시작했어요
누워서ㅇ팔을 휘져으면서 혼자 옹알옹알
손가락이랑 주먹을 맛나게먹으면서 혼자옹알옹알
저랑눈맞치면서 말하면 또 막길게 마치말하는것처럼
옹알거려요
근데 저 옹알이에도 뜻이있는걸까요?
막제가 응 그래쪄?
응 일어나고싶다고? 이럼또막 옹알옹알
아니라고하는건지맞다고하는건지ㅋ뜻없는건지
궁금하드라고요
글고 낯가림은언제시작해요?
오늘처음으로 저희친정아빠를 보고 갑자기 울머울먹하드라고요 글고막우는거에요 올만에봤그든요
근데그냥기분이안좋아서 그른가보다했는데
이젠 거울에자기를 업고비춰주면 막울어요
단순히 그냥기분이안좋은건지 궁금해요 히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기옹알이는 의미가있는건가요?ㅋ
봉봉 조회수 : 2,471
작성일 : 2012-05-18 19:33:23
IP : 203.236.xxx.25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ㅋㅋㅋ
'12.5.18 7:38 PM (122.37.xxx.113)글 재밌고 귀엽네요. 전 미혼이라 드릴 말씀이 없지만 리플 많이 달렸음 좋겠.. ㅎ
2. 옹알이 의미가 있어요
'12.5.18 7:47 PM (95.82.xxx.217)아기가 자기 언어로 엄마랑 대화하는거예요
꼭 옹알이 받아주시고, 대화하세요
아주 중요해요3. 웃음조각*^^*
'12.5.18 8:17 PM (210.97.xxx.59)사실 지딴엔 뭐라고 이야기 하는건데 엄마가 못알아듣는 것이죠^^
마이키 이야기 보세요.ㅎㅎㅎ 자기들끼리 오묘한 이야기까지 다 하잖아요^^
좀 크면 천사 나라의 언어를 잊고 인간세상의 언어를 배우기 시작할겁니다^^;4. 흠냐
'12.5.18 8:36 PM (118.223.xxx.25)저희 아기도 옹알이하는데
정말 너무귀엽고 신기해요
어쩜 저렇게 귀여운 소리를 내는걸까요?5. sw
'12.5.18 8:53 PM (218.52.xxx.33)제 딸의 경우에는 상황에 따라 발음하는게 달랐어요.
쿠우~는 기분좋을 때, 뭔가 부탁할 때
까! 는 많이 화났을 때
응애 는 배고플 때
이에오 는 답답하거나 한숨쉴 때 하더라고요.
엄청 수다떨길래 분석해서 49일째에 파악했어요ㅋ
동영상 많이 찍어두세요.
지나고보면 정말 귀여워요~
아기때부터 옹알이로 수다떨더니 커가면서도 말 많고, 표현이 풍부해요.6. 봉봉
'12.5.18 9:49 PM (203.236.xxx.253)네 넘감사드려요
저도마이키이야기생각났어요
막 제가답해주는거에 그게아니구이거라구!하면서
답답해하진않을까진심으로걱정되엇어요
저도관찰을 열심히해봐야겠네요7. 옹알옹알
'12.5.18 10:03 PM (1.238.xxx.182)그거 애기나라 말이에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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