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벼운 교통사고 처리

--- 조회수 : 1,085
작성일 : 2012-05-18 18:02:06

주차 요금내고 있는데 뒤에서 그냥 받았습니다. 순간 방심하고 있었는지라 고개가 앞으로  갔다가  뒤로 꺽였는데  나도 모

르게 손이 뒷목으로 향하더군요.  다행히 차량 파손없고 나도 가볍게 생각해서 연락처 주고 받고 다른 약속이 있어서 헤어

졌는데 그래도 병원가서 사진은 찍어볼까했는데 다행히 가해 차량 남편님이 연락해서 사고접수 했고 동네 정외과 가서 사

진을 찍었는데 사진상으로  많이 꺽였다라고 했어요.  한   일주일에서 열흘정도  목이 좀  아프고  머리가 무거워서 나도모

르게 자꾸 목을 뒤로 젖히고 있었는데 2주일뒤부터는 아픈지 모르겠더라구요...근데 병원에서는 어떠냐고 하길래 아픈지

잘모르겠다라고 대답했는데 3주정도 치료해보자 해서 했고요..3주째  병원다니기 싫어서 제가 사진찍어보자고 했고 사진

판독 결과 처음사진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앞으로 한달정도 치료를 더 받으라고 했습니다. 근데요. 제가 정말로 아픈지를

모르겠더라고요.. 주위에 물어보니 의사말 들어라 교통사고는  후유증이 많으니까 특히 목은 나중에라도 후유증이 온다

등 ...그래서그냥 물리치료 꾹참고 없는시간 내서 일주일에 3회 4주를 더 다녔습니다. 그리고 또 내가 사진 찍어보자고 해

서 사진찍고 판독결과   헐! 의사님 말씀이 더 나빠졌다네요... 조급증 가지지 말고 장기적으로 계속치료하라는데 그때  확

올라오는  열기로 내가 의사님한테 조금 뭐라 했습니다..   솔찍히   물리치료 받으면서도 아프지도 않은데 가짜환자 같아

서 마음속으로 찜찜했었는데 그래도 남들말처럼 후유라도 올까봐계속다닌건데 더 나빠졌다니 이해할수 없는상황...더군다

나 그 의사님 환자 중심 진료 전혀 고려대상 아닙니다. 사고 첫날 사진판독하며  내 뒷쪽으로 오셔서 목을 만지길래 뭐 틀

어진 뼈라도 맞출려나보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만있으라고 한마디 하더니 주사기 내 목에 쑤셔 박으신 분입니다.

적어도 그냥주사가 아인데 뼈와뼈사이인것같은데 환자에게 주사놓을거란 말한마디는 보통하지 않나요? 지나고 나서 이런

저런 생각에 병원 장사만 도와준것 같기도 하고  보험회사랑 이야기 하다보니 보통 2~3주라던데...화가나서 사진 달라고

해서 병원 옮겼고 그병원 의사선생님도 7주 정도 지났고 차량파손도 없었다고 하고 본인이 아프지 않다면 그냥 합의 하라

고 하네요.. 날더러 이상하데요. 아프지 않으면 끝나는건데 왜 병원그냥 다녔냐고... 왜 환자가 이상한 건가요? 나는 정형외

고 다녀본적도 없고 사진 판독 할줄도 모르고 의사님 말씀 잘들은 죄 밖에 없는데....환자가 의사말을 듣지 그럼 누구 말을

들어야 하나요? 언제는 시킨데로 따르지 않아서 환자들이 잘 났지않는다고 하고 말 잘들으니 순진하다고 하고

IP : 168.126.xxx.56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125 난임부부인데요. 23 궁금 2012/05/23 5,056
    111124 엄마가 디스크땜에 허리가 많이 아푸신데.. 라파메디앙스라는 병원.. 1 디스크 2012/05/23 1,446
    111123 오트밀쿠키 맛있는 브랜드 아시나요? 쿠키 2012/05/23 815
    111122 학원 더 보내달라고 우는 아이 어찌해야 할까요? 11 영어학원 2012/05/23 2,296
    111121 저희 애가 하이체어에서 떨어졌어요. 7 아이고 2012/05/23 1,511
    111120 게으름의 끝판왕이네요 이럴 수가 2012/05/23 1,302
    111119 집안에 개미떼가 너무 많아요ㅠㅠ 무슨약 써야하나여? 11 속터짐 2012/05/23 8,224
    111118 Denise Austin 제자리 걷기 동영상 필요하신 분요 3 ... 2012/05/23 1,214
    111117 강릉 초당순두부와 낙산해수욕장 근처 횟집 맛있는 집추천해주세요~.. 3 와우~ 2012/05/23 1,786
    111116 박근혜도 이회창처럼 닭되겠는데요. 10 신난다 2012/05/23 2,729
    111115 먹어도 먹어도 배가 고파요. 이거 병 아닌가요? 4 뱃속에 거지.. 2012/05/23 3,611
    111114 입시컨설팅 도움될까요? 3 고3학부모 2012/05/23 2,119
    111113 [펌]노란모자를 쓴 바보 그사람 만화- 봄날 1 자비 2012/05/23 679
    111112 1년전에 떠난... 그녀도 기억해주세요 2 저기.. 2012/05/23 1,567
    111111 남편에게 들은 충격적인 말 75 바보 2012/05/23 21,882
    111110 중1 영어공부 . 2 고민. 2012/05/23 1,292
    111109 급질)오늘 시청에선 2 추모 2012/05/23 771
    111108 신경정신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분당, 오리.. 2012/05/23 3,970
    111107 어제 패션 왕 줄거리 알려 주세요 패션킹 2012/05/23 778
    111106 5월 2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23 627
    111105 칸캔 백팩 어떤가요. 6 가방 2012/05/23 2,602
    111104 운동 초반기에는 몸이 더 안 좋을수도 있나요? 4 햇볕쬐자. 2012/05/23 757
    111103 미안해 아들아 ~ 흑 3 ... 2012/05/23 997
    111102 분노조절에 도움되는 책이나 조언좀 부탁드려요.. 8 엄마 2012/05/23 1,630
    111101 오늘은 노무현대통령 3주기 입니다 ㅠ.ㅠ 22 ㅠ.ㅠ 2012/05/23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