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학교에서 문자가 왔어요

중2 조회수 : 1,935
작성일 : 2012-05-18 17:13:08

중2 남자아이예요. 학교 수업을 땡땡이 쳤다고

놀라 담임샘에게 전화드렸더니

아이셋이서 그랬다네요. 혼자는 못하지만 둘셋이면 용기 생겨서 가능하다고

처음있는 일이라며 샘이 묻더군요.

처음이라 놀랐다했더니 땡땡이 치는 아이들 많다고

부모님께서 아시고 혼내고 타이르라고 그러시네요 예효~

그래서 저도 샘에게 혼내주시라 말씀드렸더니

샘하시는 말씀이 우린 혼낼수 없다네요 ㅠㅠ

집에 오는 아이에게 어떻게 따끔하게 혼내고 타일러야하는지

떨러서 아무 생각이 안나네요.

절대 비켜가지 않나봐요. 사춘기, 과도기를 걷는 아들을

어떻게 잘 인도해야 할지 두렵습니다.

IP : 121.128.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7:30 PM (110.10.xxx.144)

    그래서 저도 샘에게 혼내주시라 말씀드렸더니

    샘하시는 말씀이 우린 혼낼수 없다네요 ㅠㅠ

    ->헉..요즘 학교 현장이 이렇군요. 교사는 혼낼 수 없는;; 정말 학교 상황 난감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0207 중학생 아들보고 훈남이라고 그러는데요.. 13 느낌? 2012/05/20 4,070
110206 초등 1학년아이 맞춤법 어디까지 고쳐야될까요? 3 .. 2012/05/20 1,251
110205 잠실에 있는 초등 고학년, 중학교 분위기가 어떤가요? 3 중학교 잠실.. 2012/05/20 2,102
110204 감기 후 냄새를 못맡을 때.... 6 희한하네 2012/05/20 7,675
110203 키 크고 부지런한 사람 많을까요? 11 ... 2012/05/20 3,363
110202 사람 습관이라는 거 참 무서워요 4 커피믹스 2012/05/20 2,534
110201 주말 넋두리. 2 렌지 2012/05/20 1,349
110200 (동영상) 지옥공포3탄 “5,18 빨갱이들은 다 지옥이다” 4 호박덩쿨 2012/05/20 1,263
110199 치아가 흔들리면서 은근히 아프면 어떤 문제의 징조일까요? 4 치과무서워 2012/05/20 2,107
110198 경주 숙박때문에 급히 여쭤요 7 2012/05/20 1,973
110197 백화점식품관 떨이 보통몇시죠? 1 ㅎㅎ 2012/05/20 2,046
110196 파스 보통 몇시간 붙이나요? 어깨야 2012/05/20 1,343
110195 다섯살 여아 키우는 싱글맘입니다. 답변 부탁드려요. 7 ㅠㅠ 2012/05/20 3,188
110194 태국 여행-패키지 혹은 자유 여행. 6 파란토마토 2012/05/20 2,732
110193 감기에 걸린것도 아닌데 목소리가 쉬었어요.어느 병원에 가야 하는.. 2 .... 2012/05/20 1,280
110192 최고 경영진 말을 나쁘게 옮겨대는 팀장의 말을 어디까지 들어야?.. 1 그냥 무시?.. 2012/05/20 937
110191 지난 번 색깔 물어보는 심리 테스트를 아들에게 해 보니.. 8 .. 2012/05/20 3,399
110190 7살아이 한글깨치기가 너무힘들어요 6 어쩔까나 2012/05/20 3,513
110189 동생이 교통사고를 크게 냈습니다.. 합의금이 얼마나 나올까요. .. 2 답답 2012/05/20 3,471
110188 급)배추절이다 2 나이든김치초.. 2012/05/20 898
110187 유지인 모자 비슷한 걸 찾았어요. 7 모자 2012/05/20 2,449
110186 스템프투어가 뭐예요? 8 궁금이 2012/05/20 1,566
110185 꿈에 시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 꿈해몽 2012/05/20 6,162
110184 자게 검색하면 다음페이지가 안보여요. 겸색 2012/05/20 503
110183 자전거샀는데요 헬멧 꼭 써야 하나요? 6 ㅇㅇ 2012/05/20 1,8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