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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명품매장 여성의 월급이 궁금했는데… 충격

샬랄라 조회수 : 27,518
작성일 : 2012-05-18 15:22:58
http://news.hankooki.com/lpage/society/201205/h2012051802363521950.htm
IP : 116.124.xxx.189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3:34 PM (180.71.xxx.110)

    그러면서 고객이 들어가면 입은 옷,가방 보며 은근히 무시했는지...

  • 2. 그러게
    '12.5.18 3:36 PM (211.215.xxx.84)

    그러면서 고객이 들어가면 입은 옷,가방 보며 은근히 무시했는지...222222222222222222222

    근데 워낙 명품매장이 명품 자체때문에 잘 팔리는 거지,
    직원이 잘 해서 잘 팔리는 게 아니니까 월급 적게 주건 많이 주건 매출에 영향 안 받을 거 같네요.

  • 3. 그런데..
    '12.5.18 3:38 PM (218.234.xxx.25)

    다 그럴 걸요.. 호텔의 경우도 그렇고, 자동차 영업소도 그렇고..

    좀 인테리어 화려하게 한 건물이나 고가의 물건(서비스)을 판매하는 사람들은 그게 다 자기 거라고 착각하는 경향이 었더군요.

  • 4. 그래서
    '12.5.18 3:42 PM (220.116.xxx.187)

    저는 물건 살 생각 없을 때는, 윈도우 쇼핑 하러 안가요 ㅠㅠ
    인센티브로 먹고 사는 거 뻔히 아니까 .......

  • 5. ..
    '12.5.18 3:45 PM (203.100.xxx.141)

    글게요~ 댓글 보니 참 공감 가네요...ㅎㅎㅎ

  • 6. ....
    '12.5.18 3:47 PM (211.253.xxx.235)

    그러면서 고객이 들어가면 입은 옷,가방 보며 은근히 무시했는지...44444444444444

  • 7. 저는 한번도
    '12.5.18 4:03 PM (112.152.xxx.163)

    무시한단 생각 안해봤는데요.

    저는 꼭 몸이 아플때만
    나를 위한 시간을 내고
    그러다 보니
    후즐근하게 입고
    화장도 안하고
    롱샴가방 하나 들고
    집근처 병원간 담에야 백화점 들르는데

    제 복장과 상관없이
    굉장히 친절하게 대해줘서 항상 감탄했어요.

    걔다가 항상 그 브랜드 옷을 입거나 보석을 착용하던데
    직원들이라고 할인되는것 아니라고 해서 더 놀랐고..

  • 8. ?????
    '12.5.18 4:03 PM (112.168.xxx.112)

    그러면서 고객이 들어가면 입은 옷,가방 보며 은근히 무시했는지...55555



    저사람들은 비정규직인가요?
    면세점같은 곳에 정규직은 어떤가요?
    시누가 면세점 정규직(면세점 소속 아니고 브랜드 소속)인데 씀씀이가 크거든요..
    아직 미혼인데..

  • 9. 그게
    '12.5.18 4:05 PM (112.168.xxx.63)

    그리고 사람마다 좀 다른 거 아니겠어요.
    겉모습만 보고 무시하는 사람은 원래 그런거에요.

  • 10.
    '12.5.18 4:07 PM (116.37.xxx.10)

    저는 그런 직원들 못만났는데 말이에요
    다들 친절하더라고요
    무딘 성격이라 그런건지

  • 11. ..
    '12.5.18 4:10 PM (121.186.xxx.147)

    저도 무딘 성격이어서 그런지
    친절하더라구요
    그게 겉으로만 친절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보기에는 친절해서 괜찮았었어요

  • 12. 45678999
    '12.5.18 4:15 PM (209.134.xxx.245)

    십년전 제가 본사 직원이었어요(루이말고)
    예를들면 던힐 담배회사 사무직이요.

    저희회사소속 판매직원 언니의 월급이 (삼십대 초중반 분들) 백오십 정도였어요. 인센티브 더 하면 좀 더 많아지구요. 정규직이었던걸로 기억해요.
    이게 정말 딱 십이년전 얘긴데... 너무 적긴적네요.

    그리고 시누 말씀하신 분..
    어떤브랜드인지 모르겠지만
    본사 사무직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월급 적지 않을껄요? 아마?
    직급이나 그런거에따라 다르겠지만..

    제 경험으로 보면 회사 규모는 작지만 일의강도가 세지않고 월급은 나쁘지 않으며
    알려진 브랜드에서 일한다는 자부심 비슷한거 있었어요..
    에효..거길 내가 왜 그만뒀는지.. ㅎㅎㅎ

  • 13. 잔인한 세상
    '12.5.18 4:16 PM (222.107.xxx.226)

    저 기사를 보고, '저 월급 받는 주제에 날 무시했단 말이지?'라고 성토하는 댓글이 놀랍네요
    그게 핵심이에요? 직원들이 다 그래요?

    저들도 노동자죠, 님들의 허영심을 채우는 산업의...
    이런 댓글보니 쪽팔리네요
    된장스러운!

  • 14. ..
    '12.5.18 4:19 PM (203.226.xxx.115)

    무시하는 직원 못 봤는데?

  • 15. ...
    '12.5.18 4:23 PM (58.226.xxx.178)

    옷차림새로 무시하는 직원이 있나요?
    백화점 고가 화장품 매장에 천원짜리 티셔츠에 쓰레빠 신고 샘플 받으러 종종 가지만
    무시하는 직원은 한명도 못봤어요.
    너무 친절해서 "아..이 양반아, 나 물건 사러 온거 아냐~" 하고 싶은 정도던데..
    무시한다고 느낀분들은 자격지심 아닌지?

  • 16. 그래서
    '12.5.18 4:24 PM (220.116.xxx.187)

    댓글보고 놀랐네요.
    임산부가 쉬지도 못하고 유산했다는 내용도 있는데 .

  • 17. ...
    '12.5.18 4:26 PM (122.32.xxx.12)

    오히려 차라리 이런 명품 매장 직원들은 정말 친절하다고 느끼고...
    그냥 보통의 옷 매장 같은데 가서는...오히려 정말 사람 가려서 받는구나..싶던데..
    아닌가요..
    저 스스로는 명품 살일이 없는데..
    선물로 산적이 있는데...
    정말 루이매장..직원분들..다시 봤어요...
    그날만 그랬는강 거의 윈도우 쇼핑이 대부분이였는데..
    근데도..가방 꺼내서 보여 달라는대로 보여 주고 그냥 담에 올께요 하고 나가는데...
    꺼낸 가방에 워스트 백이라고 하나요..그것만 열개 안팍으로 있던데요..
    꺼내 달라는대로 다 보여 주고..
    그날 저도 어찌 보면 애 데리고 꾸질하게 그냥 선물살거만 정해서 바로 보고 결정한거였는데..
    진짜.친절해서...
    오히려 너무 친절해서 좀 몸둘바를 모르정도로 친절하든데요...

  • 18. ㅁㄴㅇㄹ
    '12.5.18 4:26 PM (39.114.xxx.195)

    동네 아울렛에 가도 고객 무시하는 츠자들 있더이다.
    웃기죠 ㅋㅋㅋ.

  • 19. ....
    '12.5.18 4:47 PM (182.209.xxx.178)

    저는 정말 명품 매장가서 무시 받는다는 생각 안해봤거든요.
    직장 옆이 백화점이어서 이리 저리 잘 다녔는데
    매대에서 누워있는 옷 볼때나 저가 브랜드 옷 보러 다닐때 오히려 불쾌한 느낌을 받았지
    명품 브랜드가서는 그런 느낌 못받았었요.
    그래서 가끔 왜 그런걸까 궁금했던적 있어요. 별로 비싸지 않은데서 왜 그런 박대를 받는 느낌일까 그런거요.
    지금은 아니지만 전에 고도비만일때 매대에 있는 헐렁한 원피스 같은거 구경하는데
    싼거였거든요.벌떼처럼 막 사람들 모여서 보고 있는
    아줌마 직원이 나한테 맞는 옷 없다고 큰 소리로 그랬던거는 지금도
    거의 십년이 지나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비싼데 가서는 한번도 그런 경험 없었는데.

  • 20. ...
    '12.5.18 4:56 PM (211.172.xxx.11)

    약간 무시하는듯한 발언은 들어봤네요.
    준명품매장에서산 지갑 3개월만에 지퍼고장 그 이후 3달인가만에 또 고장나서 수선을 2번이나 받았는데요.
    수선하러갔더니 직원이 지갑을 반년이나 쓰냐고 한두달 쓰고 바꾸세요~ 이러는거죠.
    진짜 황당했음 ㅋㅋㅋ 지갑이 소모품인거 그날 처음알았네요. ㅋㅋㅋ

  • 21. ...
    '12.5.18 4:56 PM (211.172.xxx.11)

    아 한두달 쓰고 바꾸세요가 아니고 한두달쓰고 바꿔야지 반년이나 쓰냐 이런식으로 말했음.

  • 22. 명품
    '12.5.18 4:59 PM (121.166.xxx.70)

    명품가방등..초봉이 2800이라고 하던데
    일이 너무너무 힘들어서..저연봉에도 못버틴다고(고졸기준 초봉 높은편임)
    울회사 여상 출신 직원이 같은 학교 출신 얼굴 반반한 친구들 백화점 으로 저정도 초봉받고 가지만
    버티는 사람 별로 없다고..
    기본급이 뭔지 모르겠지만 ..암튼 실제 주변에 보면 적은연봉 아님

  • 23. ...
    '12.5.18 5:54 PM (122.42.xxx.109)

    저도 명품?매장에서 사람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직원들도 만나봐서 댓글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으나
    저렇게 착취 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기사내용에다가 고작 그런 월급 받으면서 날 무시했냐 라는 댓글들은 참 야비하네요.

  • 24. zzzzz
    '12.5.18 6:02 PM (180.68.xxx.78)

    그러면서 고객이 들어가면 입은 옷,가방 보며 은근히 무시했는지...--> 이런 댓글 다신 분들 자격지심 있나요;;;
    무시하는 의도가 전혀 없었음에도 자신이 잘못 오해할 수도 있는 거고..;;;
    그리고 모든 판매직원들이 100% 다 그렇게 오만할 리도 없는데
    어쩜 저렇게 다른사람에게 상처주는 댓글을 쓰는지. 참 심보들이 못됐다!

  • 25. 근데
    '12.5.18 6:26 PM (112.153.xxx.36)

    기사에 나오는건 명품 화장품 매장 얘기네요.
    의류나 가방 이런 종류는 다르지 않나요?

  • 26. 그렇다면...
    '12.5.18 7:25 PM (182.218.xxx.27)

    위 댓글들의 논리대로 따른다면 말이죠
    매장의 직원들이 월급을 "많이" 받는다면 그들로부터 무시당해도 불만이 없으시겠네요.
    이건 논점을 벗어나, 평소 본인들의 불만을 이슈에 투사하는 것 같습니다.
    사치품 매장에서 노동의 댓가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직원들이나
    사치품의 그 위조된 '아우라'에 눌려서 왠지 주눅이 들면서도 선망하는 심리의 소비자들이나
    양쪽 다 피해자이긴 마찬가지예요.
    매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을 적으로 삼아 공격할 일이 아니란 뜻입니다.
    한국에서 서비스직 종사자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불필요한 감정노동을 요구하는지
    이 댓글들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27. .....
    '12.5.18 8:20 PM (203.248.xxx.65)

    한국에서 서비스직 종사자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불필요한 감정노동을 요구하는지
    이 댓글들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28. 매장직원
    '12.5.18 9:33 PM (118.46.xxx.230)

    현재 면세점 화장품 매장 매니져 입니다.
    일부 댓글을 보니 한숨만 나옵니다.
    왜 내가 이길을 택했는지 자괴감 마저 드네요.
    옷차림으로 무시 당했다고 생각 하시나요?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습니다.
    추가 할인이나 샘플을 원하면 친절하게 말씀해 주세요.
    직원들도 감정 있는 사람입니다.

  • 29.
    '12.5.18 9:53 PM (175.197.xxx.23)

    사치품의 그 위조된 '아우라'에 눌려서 왠지 주눅이 들면서도 선망하는

    -> '사치품'의 아우라에 눌린게 아니라 '직원의 무시하는 태도'에 기분이 나빴다고 말하고 있는데...밑도끝도없이 사치품때문에 기가 눌린것이 라는 결론은 대체 무슨근거로 내셨는지...-_-
    거기다 서비스업 종사직 전체를 끌어들이는건 무슨 경우인지 -_-

    매장의 직원들이 월급을 "많이" 받는다면 그들로부터 무시당해도 불만이 없으시겠네요.

    -> 논리적이시네요...-_- "무시" 당하면 누구라도 기분이 나쁜거구요....그 자체로
    이미 잘못입니다. 보통 무시는 있는 쪽에서 없는 쪽에 하는거라는 사회적 인식이 있기때문에...
    그것에도 어긋나기 때문에 더더욱 이해가 안된다는 말을 ..정말 이렇게 설명 드려야되나요??

    말그대로 많은 사람들이 기분이 나빴다고 하는건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겁니다...
    저들이 서비스업 종사자를 모두 대표하는것도 아니고, (서비스업 종사자가 대한민국에 몇명인지 아시는지??)
    다 내 가족친지 같은 사람들이고...님보다 더 잘 해드리고 그들의 노고에 고마워하는
    합리적인 소비자들의 의견들입니다. 함부로 매도하지 말아주시길. 롯x백화점 명품도 아닌 캐주얼 매장에서 명백하게 근거를 댈 수 있을만한 행위로 비아냥을 당한 후 사지도 못하고 기분 완전 상해 나온 후 난생처음 아까운 시간 쪼개어 백화점에 정식으로 컴플 걸었던 소비자로서 솔직히 드는 마음을 씁니다.

    다 그렇다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일부의 프로의식없는 백화점 매장 직원들에게 소비자의 불만이 터져나온
    것이라고 보고...소비자가 먼저 잘못했을거라고 단정하고 비꼬기전에, 이런적 없는지 성찰해 보고
    없으시면 남의 얘기구나 넘어가심 됩니다 -_-

  • 30. 오히려
    '12.5.18 9:59 PM (110.12.xxx.110)

    명품매장 근무하는 판매원들 정말 미안할 정도로 친절하던데
    다들 서비스 수준낮은 직원들을 많이들 겪으신듯 하네요.
    덥우면 찬음료,추우면 따뜻한 음료도 챙겨주면서도,설사 아무것도 구매하지않고 나가도
    정말 기분좋게 인사하구요. 다음에 가면 또 아주 친절합니다.물론 사람봐가며 그런다는 분도 있겠지요.
    전,특별한 케이스도 아니고,그렇다고 매장의 VIP이런것도 아닌데요.

  • 31.
    '12.5.18 10:20 PM (175.197.xxx.23)

    저도 딱 한번 겪어봤습니다마는....

    정당한 이유도 없이 무시 받는다는게 어찌나 기분나쁜건지...좋은 맘으로 쇼핑갔다
    주말 기분 완전 테러당하는거구요-_-
    뭐...덕분에 구걸하시는 분들의 기분을 단번에..... 이해할 것 같더군요.........ㅠ

    성실히 일하시는 수많은 분들한텐 늘 고마워 하고 하나를 사도 더사려 하지만,
    확실한건 저같은 경험 한 사람들 꽤 많다는것....매장녀를 미리 알고 갈 수 있는것도 아니라서
    언제 어떻게 테러 당할지 무섭구..소심해서 백화점 트라우마까지 생기네요....앞으론 열심히 하시는분들을
    위해서라도 이런 직원들은 확실히 컴플레인 제기 하려구요...-_-

  • 32. 헐..진짜 우리나라 소비 답없다
    '12.5.18 11:54 PM (121.145.xxx.84)

    솔직히 엄마랑 저랑 명품 사본거 2회정도지만..그때마다 느낀건데..그냥 목욕갔다가 잠시 들렸을때랑..
    그렇다고 후줄근도 아니고 쌩얼에 편한복장..완전 무시..(응대는 하나.."너네가 사겠니?")하는 눈빛 느낌
    그담에 가방 들고 화장 다하고 들어가면..진짜 제가 공주님 된듯한 응대..;;;

    우연찮게 명품관 직원들 퇴근하는걸..보게되었는데..그들의 월급으로 그런걸 들고 다닌다는게 참 신기..
    전 진짜 엄청 많이 벌어서 자부심이 있는가 했네요...

  • 33.
    '12.5.19 12:39 AM (183.116.xxx.190)

    한국에서 서비스직 종사자로 살아가는 일이 얼마나 불필요한 감정노동을 요구하는지
    이 댓글들에서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33333

    저임금에 강도 높은 노등에 시달리던 그녀들의 행동을 비웃는 사람들 참 나쁘군요ᆞ

  • 34. ..........
    '12.5.19 12:40 AM (175.113.xxx.6)

    저도 명품?매장에서 사람 겉모습으로 판단하는 직원들도 만나봐서 댓글들이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알겠으나
    저렇게 착취 당하는 직원들에 대한 기사내용에다가 고작 그런 월급 받으면서 날 무시했냐 라는 댓글들은 참 야비하네요.22222222222222222

  • 35. 나거티브
    '12.5.19 12:52 AM (125.181.xxx.4)

    명품 매장이건, 오천원짜리 티셔츠를 미끼상품으로 내다 건 보세매장이건 사람 위아래로 훓어보고 홀대하는 사람이 있는 거고 아닌 사람 있는 거죠.

    그나저나 하루에 열몇시간 서서 일하고 저 월급 받아가면 안그렇던 성격도 나빠지겠네요.

  • 36. 참..
    '12.5.19 12:57 AM (211.187.xxx.42)

    이상하네요 여기서 문제의 본질은 저 명품 수없이 거느린 LVMH에서 명품은 비싸게 받아먹으면서 직원들 월급은 이따위로 주고 있는게 이 문제의 본질인데..

    직원이 친절하고 말고는 그 차후의 문제 아닌가요? 세계적으로 우리나라와 일본만 이렇게 인간의 존엄이 사라질 정도의 친절을 요구하거든요..


    루이비통 펜디 프라다 디올 등등.. 달라보이는 명품브랜드가 결국 LVMH 회사 하나꺼예요.. 진짜 웃긴회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직원들 쥐여짜고 비싸게 팔고

  • 37. ...
    '12.5.19 1:02 AM (125.177.xxx.137)

    저 기사에 뽀족하게 답하신 분들 저도 좋게 보이진 않지만
    사실 매장에 들어가면 위아래로 1초도 안되게 훑어보면서
    손님능력 계산하시는 분들이 더 많은건 사실이에요.
    살능력도 없는데 걍 구경간 제잘못일수도 있지만
    저런분들 무서워서 가격도 못물어보고 나온적도 있으니 ㅠ,.ㅠ
    울 신랑도 백화점서 근무했었는데..
    머리부터 발끝까지 싹훑게되더라는 고백을 하더군요.....
    그럼서 저보고 백화점 갈땐 항상 옷이랑 화장 머리신경쓰라고.....
    못느끼셨다는 분들은 그분들 말대로 둔하시거나 정말 부티가 자신도 모르게 흐르시는 분들인듯..

  • 38. //
    '12.5.19 1:47 AM (112.149.xxx.61)

    그녀들이 정당한 댓가를 받고 일해야 하는건 당연하지요 물론
    원글에서 그녀들에게 감정적인 공감을 갖기보다
    뾰족한 댓글이 달리는건 그만큼
    우리사회가 외모로 평가하고 대우하는 인식이 만연하고 직간접적인 경험이 많아서일거에요

    인간의 존엄이 사라질 정도의 친철을 받지 못해서가 아니라..
    내 행색에 따라 대우가 달랐던 불쾌한 과거의 경험이 반사적으로 떠올라서겠지요
    인간은 어쩔수 없이 남의상처보다 내 상처에 더 민감할수 밖에 없으니까요

  • 39. ..ㅈ
    '12.5.19 3:57 AM (1.240.xxx.237)

    그런데 좀 이상하네요 저글에서는 기본급110만원에인센티브조금에 인센티브받기힘들다는식인데.. 저가15년도전에 면접보러갔는데 일단 믄슨무슨 해서 기본150은 가져갔어요 친구는 전문대나와 롯데 시슬리갔거든요 15년전에 180이상 가지고갔어요 그리구 샤넬도 그정도였구.. 글에 자셋니보면 기본급낮추고인센티브올려달리는말있던데 외국계회사는 인센티브가 장난아니게 정확하고 빵빵하던데요

  • 40. ...
    '12.5.19 5:32 AM (114.202.xxx.6)

    백화점 직원들 옹호댓글보니까 어이가 없네요.

    진상부리는 고객들한테 싸가지없게 구는거야 내 알바 아니지만.....

    가만히 있는 점잖은 고객한테 싸가지 없게구니까 사람들이 이러는거잖아요

    무슨 지구최고의 친절을 강요한다고 그러질 않나 ㅡㅡ;;

    눈에 빤히 보이는 오만함이 다 보이는데... 피해의식이라고 하질 않나

    하여튼 우리나라 서비스정신 아직 멀었다는...

    불매운동해봐야지 정신차리지...

  • 41. ..
    '12.5.19 9:45 AM (211.212.xxx.201)

    음...대우란게..받을만해야 받는거 아닌지요. 아무리 서비스를 강조해도 사람관계에서 진정한 우대는 결국 자기 하기나름이 아닐련지...

  • 42. ...
    '12.5.19 9:52 AM (114.202.xxx.6)

    여기 댓글 보니까 왜 일부 백화점 직원들이 그따위 자세인지 알겠네요

    무슨 내 돈 주고 사는데도 그들의 정신노동 강도까지 고려해야하나보군요

    어디서 뺨 맞고 어디서 푼다더니만.... 딱 그 꼴인듯

  • 43. jk
    '12.5.19 10:23 AM (115.138.xxx.67)

    근데 저 아줌마들도 안된게

    저런 월급의 형편없음과 함께 백화점 내에서도 그쪽 매장은 대접이 형편없는 경우도 있어서리...

    모 백화점의 경우 1층에 아예 직원화장실이 없다능... 화장실 가려면 다른층으로 가야함
    1층에 매장당 단가가 비싸서리 화장실도 안만들어준건지... 쩝~~

    백화점에서 얼마나 인간취급을 안해주면 화장실도 안만들어주는지...
    게다가 골빈 된장녀들은 성질부리면서 얼마나 지랄들을 해대는지...

    나같아도 그런 대접받고 골빈 된장녀들 상대하다보면 불친절해질거 같음..

  • 44. ㅉㅉㅉㅉ
    '12.5.19 12:27 PM (39.119.xxx.100)

    무시는 무슨 무시....
    다 자격지심에서 혼자 느끼는 거겠죠.

  • 45. ^^
    '12.5.19 12:30 PM (222.102.xxx.131) - 삭제된댓글

    명품 매장뿐 아니라..어떤 매장을 가더라도 안사지만 직원들 친절함 때문에 저도 나올때는
    나올때 마찬가지로 감사합니다...구경 잘햇어요..하고 목례정도는 하고 나옵니다.

  • 46. 신림동 에서
    '12.5.19 3:44 PM (211.221.xxx.26)

    10년쯤 전에 서울 신림5동에서 자취했었거든요. 그 근처에 옷가게가 주루룩 있는 거리가 있었어요.

    겨울 외투가 필요해서 아무생각없이 보이는 매장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먼저 온 손님한테 5명정도가 들러붙어서 이옷어때요. 저옷어때요.... 하더군요. 평범한 차림의 저한텐 눈길 한번만 주고는... ㅠ.ㅠ

    신경안쓴척하면서 옷가격표를 슬쩍 보니... 몇백만원씩하는 .... 그제서야 상황이 이제가 가더라구요.

    너 따위가 살수 있는 옷이 아냐!!!! 어물쩡 어물쩡거리며 샾밖으로 나왔던 기억이.....

    명품 따위가 뭐길래!!! 씩씩씩

  • 47. 1층에
    '12.5.20 1:55 AM (121.160.xxx.179)

    화장실이 없는 이유는 화장실만을 목적으로 들어왔다가 나가는 사람들이 없게
    하려는거죠. 제일 가까운 2층 화장실을 이용하더라도 내려가려면 2층에서 1층으로
    가면서 구경하게끔 해서 구매욕을 일깨워주는겁니다.
    싸게 파는 물건들이 백화점 거의 맨 윗층에 있는것도 사람들을 일단 끌어모으고
    점점 아래층으로 내려가면서 구경하게 하려는 거지요.
    그런걸 분수효과라고 한다지요.

  • 48. 참 나
    '12.5.21 12:01 PM (61.252.xxx.69)

    여기 댓글들 봐도 알겠지만 감정노동이야말로 가장 아니꼽고 더러운 일입니다.
    루이비통 노동자들,화이팅 하십시오!

  • 49. 기분나쁜일을 당하면
    '17.8.8 10:17 AM (223.62.xxx.187)

    어딘가에라도 털어놓고 싶은법입니다.ㅋ
    어제 백화점갔는데 여러명품취급하는곳이었는데 남자직원이 손님응대중이었는데 가격하나 물어보는데 먼저손님보느라 한참기다리게하고 신경도 안쓰는거까지야 뭐 후줄근한 내차림때문에 그러려니 할수있는데 다시 가니까 바로 꺼내서 결제하려하는것도 그렇고 당장사기엔 준비가 안되고 그냥 나오기 뭐해서 월급날올게요 하니까 핳 하면서 웃더라구요 이건 명백히 비웃은거아닙니까 ㅋㅋ 160이껌값도 아니고 .. 본인은 그렇게 잘벌면 백화점 직원하고 있는지.. 상술인건지 신경안쓰는것도 기분은 나쁘지만 참을수있는데 비웃는것만은 좀심하다고 느꼈습니다

  • 50. 가격물어보니까 당장결제하려드는
    '17.8.8 10:19 AM (223.62.xxx.187)

    것도 어이없고 뭐 손님은 대충보고 카드나 긁어라 근데 돈없으면 ㅂㅅ 뭐 이런뜻인지..손님을 왕으로 대접하는 친절까지 바라는건 아닙니다 근데 적어도 이렇게 막대하진 말아야지 ㅋㅋ

  • 51. ..
    '17.8.8 10:23 AM (223.62.xxx.187)

    다시 가서 복수해주려다 그깟 인간성 나쁜 놈한테 감정소모 하기 싫어서 잊어버리려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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