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중학교 동창회 한다고 하던데
자기도 제가 좀 신경쓰였는지 저한테 갈까말까 하고 묻더라구요.
괜히 꽁해보이기 싫어서 쿨한 척 다녀오라고 하긴 했는데..
드라마 보면 동창회 갔다가 첫사랑 만나고 다시 눈 맞는 경우가 많아서...
요즘 보는 러브어게인에서도 김지수가 동창회 갔다가 첫사랑 만나서 바람 피던데..
그놈의 첫사랑이 뭔지....
뭐 드라마는 드라마일뿐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신경쓰이는건 어쩔 수 없네요..
흠... 남편 동창회 보내보신 분들~ 그냥 맘 편히 보내주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