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입주베이비시터??궁금해서 여쭤봐요

힘내자 조회수 : 1,308
작성일 : 2012-05-18 14:47:37

만삭 임산부입니다
큰애가 초등1학년이구요...
올2월까지 직장다니다 너무멀고 입덧이 심해서 집에서 쉬고있어요
저희남편은 안정적인 직장이지만 월급은 많지 않아요...
남편은 둘째 태어나면 세살까지 제가 키웠으면 하고있어요
근데 저는 삼개월정도 산후조리하고 직장에 나가고 싶어요
아이는 친정엄마께서 돌봐주신다고하세요
거리는 차로 15분 정도에요

남편은 왔다갔다해야하고 엄마가 키워야한다고...
여러가지 이유를대고 반대를해요
전 지금 주저앉으면 앞으로 기회가 없을까 겁나요

그렇다면 차라리 입주도우미분의 도움을 받으면 어떨까싶어 글남겨요
평일에 남편이 이틀정도 집에있는날이 있어요..
그런날은 티비보거나 자거나 운동을 나가요
그렇다면 너무 어색한 분위기가 될까요
제 퇴근 시간은 6시고 토일은 쉬니까...그분은 주말엔 집으로 갔다가 일욜저녁에 복귀하시는걸로 계획을 짜봤는데...
입주도우미분 계시는분들 어떠세요??
폰으로 작성한거라...이해해주세요^^

IP : 203.90.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
    '12.5.18 3:03 PM (218.234.xxx.25)

    예전에 입주도우미 쓴 지인 이야기로는 보통 금요일 밤에 가셔서 월요일 새벽에 오신다고 하셨어요(혹은 일요일 밤이나..) 다만 그 입주도우미는 연변인가 조선족이셨고, 가족도 있는데 그렇게 하신다고 하더군요.

    계속 집에만 있는 입주도우미는 전혀 오갈데가 없는 분이라는 건데 그런 사람은 오히려 도우미로 들이기가 불안할 듯 싶은데요.

  • 2. 다시..
    '12.5.18 3:15 PM (218.234.xxx.25)

    지인이 3년 가까이 그 분을 고용했다는데 아이에 관한 것만 해줍니다. 입주 베이비시터는요..
    가사나 청소, 이런 거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다만 아이에 관한 것은 다 해준다고 하네요.
    (이유식이나 아기 빨래나.. ) 가끔씩 쓰레기를 버려주는 것도 해주지만 절대 이건 요구하면 안되는 거라고 합니다.

    즉 철저하게 아기에 관한 것만 요구하셔야 하는 거구요.. 당시에 120만원~150만 이었는데 한 5년 전 이야기라 지금은 더 올랐을지 몰라요.

  • 3. 마그리뜨
    '12.5.18 3:19 PM (199.43.xxx.124)

    구할수 있어요.
    연년생도 입주 베이비시터 쓰는데요 뭐.

    초등생은 특별히 많이 손갈 일이 없을테고 (반찬 만들어 먹이고 간식 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아기 하나니까 남편이 주중에 이틀이나 집에 있으면 오히려 더 좋죠.
    친정어머니도 왔다갔다 해주실수 있으면 좋고요.

    주 6일 (토요일 나가 일요일 들어옴)에
    조선족은 150-60, 한국인은 180-200이면 시세라고 알아요.

  • 4. 입주도우미
    '12.5.18 3:29 PM (27.35.xxx.47)

    는 시터, 가사 모두 압니다.
    초등 미만 고만고만한 아이 둘 있는 집보다 원글님집이 일이 편한편이라 구하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제 친구는 송파사는데ㅣ 입주는 아니고 출퇴근인데
    가사 시터 다 하고 월~금 7~9시까지 있고 한달에 한번은 토요일도 오전에 오미는데 160드립니다.
    업체에 알아보셔도되고, 도우미직거래사이트에셔ㅓ 구하셔도 됩니다.
    82는 도우미비용이 좀 부풀려져셔 말하는 경우 많아요. 직접 알아보시면 달라요

  • 5. 마그리뜨
    '12.5.18 3:38 PM (199.43.xxx.124)

    그리고 음... 제가 주제넘지만

    위에 지인 말씀하신 분 ㅠㅠㅠ 지인이 좀 낚이신거 같아요. 조선족 입주인데 쓰레기 버리는 것도 안하고 아이에 관한 것만 ㅠㅠㅠㅠ
    가끔 베이비시터 업체에서 교육받고 출퇴근으로 시터하시는 분들은 그렇기도 한데 (아이돌보미도 아이만 딱 봐주심)
    조선족 입주하면서 가사 안하는건 그 사람이 좀 아이 엄마가 순진하니까 그렇게 한거 같아요.

  • 6. 저두
    '12.5.18 4:03 PM (150.183.xxx.252)

    주변에 입주 한국인 쓰는사람 많은데
    아들 둘인집도 180 입주로 쓰던데요...집안일도 다 하고

    그리고 150에 한국분 쓰는곳도 봤어요.

  • 7. 진이엄마
    '12.5.18 4:11 PM (223.195.xxx.120)

    조선족 입주 아줌마 6년째 고용하고 있습니다. 집안일 모두 다하고 주6일에 150만원 드립니다(유치원생 딸1명) 이것도 우리아줌마가 오래 근무하신데다가 집이 커서 올려드린거에요. 조선족 중에서도 요즘은 중국에서 배우고 직장생활하다고 은퇴하고 오시는 분들은 한국 아줌마들 못지 않게 깔금하고 괜찮아요. 오히려 입주하려는 한국인들분중에는 이혼 사별 채무등 각종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많아요 잘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8560 장아찌용 매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1 .. 2012/06/14 1,250
118559 롯데백화점이 부동의 1위인건 알았지만 2위가 신세계가 아니라 4 ... 2012/06/14 2,925
118558 포괄수가제 관심좀 가집시다. 1 정말 답답하.. 2012/06/14 1,363
118557 언론의 중립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이유 - 오늘의 유머 참맛 2012/06/14 1,228
118556 살인죄 공소시효 폐지 입법예고 2 세우실 2012/06/14 1,189
118555 중멸치 그냥 멸치볶음했더니 맛이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3 2012/06/14 1,667
118554 개그맨 김종석씨, ebs출연하시더니, 아동학 박사학위까지 따셨네.. 12 ... 2012/06/14 4,508
118553 그깟 돈 200 때문에 단설유치원 설립 중단하고 아이들의 교육받.. 4 자글탱 2012/06/14 1,311
118552 인간극장 쌍둥이네집 봤어요. 12 앗! 2012/06/14 4,846
118551 집보러갈때 어떤어떤거 봐야되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6/14 3,297
118550 샷시 틈으로 들어오는 벌레퇴치방법 없을까요? 4 방충망 2012/06/14 3,508
118549 능력자님들...영어 어법문제 가르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영어공부중 2012/06/14 1,081
118548 아들이 왜 이런데요????? 별이별이 2012/06/14 1,498
118547 뇌경색 엄마 때문에 여쭤볼께요. 6 재활 2012/06/14 1,870
118546 "발 잘린 곰 비명소리"에 이효리 눈물 급기야.. 7 호박덩쿨 2012/06/14 2,278
118545 아드님 계신 어머님들..아들과 단둘이 여행가고 싶으신가요? 46 아드님 2012/06/14 7,132
118544 4살아이 놀이터에 데려가기가 겁나요. 1 초보엄마 2012/06/14 1,510
118543 애딸린 이혼녀와 가난한 총각의 재혼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30 세모 2012/06/14 18,595
118542 김포나 파주 신도시 많이 오를까요? 16 SJmom 2012/06/14 4,147
118541 보통사람이 어떻게 성공할수 있었을까? 2 유익한 글 2012/06/14 1,952
118540 오디를 처음 먹어봤어요. 1 열매 2012/06/14 1,560
118539 다음 2개 중 어떤 빗자루가 머리카락 쓸기 좋을까요 5 봐주세요 2012/06/14 1,616
118538 버리지마세요. 2 아기수첩 2012/06/14 1,835
118537 전두환 노태우 국가장 원천봉쇄 5 세우실 2012/06/14 1,866
118536 다이어트중인데요..제대로 하고 있는걸까요? 3 다이어터 2012/06/14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