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입주베이비시터??궁금해서 여쭤봐요

힘내자 조회수 : 1,329
작성일 : 2012-05-18 14:47:37

만삭 임산부입니다
큰애가 초등1학년이구요...
올2월까지 직장다니다 너무멀고 입덧이 심해서 집에서 쉬고있어요
저희남편은 안정적인 직장이지만 월급은 많지 않아요...
남편은 둘째 태어나면 세살까지 제가 키웠으면 하고있어요
근데 저는 삼개월정도 산후조리하고 직장에 나가고 싶어요
아이는 친정엄마께서 돌봐주신다고하세요
거리는 차로 15분 정도에요

남편은 왔다갔다해야하고 엄마가 키워야한다고...
여러가지 이유를대고 반대를해요
전 지금 주저앉으면 앞으로 기회가 없을까 겁나요

그렇다면 차라리 입주도우미분의 도움을 받으면 어떨까싶어 글남겨요
평일에 남편이 이틀정도 집에있는날이 있어요..
그런날은 티비보거나 자거나 운동을 나가요
그렇다면 너무 어색한 분위기가 될까요
제 퇴근 시간은 6시고 토일은 쉬니까...그분은 주말엔 집으로 갔다가 일욜저녁에 복귀하시는걸로 계획을 짜봤는데...
입주도우미분 계시는분들 어떠세요??
폰으로 작성한거라...이해해주세요^^

IP : 203.90.xxx.7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인..
    '12.5.18 3:03 PM (218.234.xxx.25)

    예전에 입주도우미 쓴 지인 이야기로는 보통 금요일 밤에 가셔서 월요일 새벽에 오신다고 하셨어요(혹은 일요일 밤이나..) 다만 그 입주도우미는 연변인가 조선족이셨고, 가족도 있는데 그렇게 하신다고 하더군요.

    계속 집에만 있는 입주도우미는 전혀 오갈데가 없는 분이라는 건데 그런 사람은 오히려 도우미로 들이기가 불안할 듯 싶은데요.

  • 2. 다시..
    '12.5.18 3:15 PM (218.234.xxx.25)

    지인이 3년 가까이 그 분을 고용했다는데 아이에 관한 것만 해줍니다. 입주 베이비시터는요..
    가사나 청소, 이런 거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다만 아이에 관한 것은 다 해준다고 하네요.
    (이유식이나 아기 빨래나.. ) 가끔씩 쓰레기를 버려주는 것도 해주지만 절대 이건 요구하면 안되는 거라고 합니다.

    즉 철저하게 아기에 관한 것만 요구하셔야 하는 거구요.. 당시에 120만원~150만 이었는데 한 5년 전 이야기라 지금은 더 올랐을지 몰라요.

  • 3. 마그리뜨
    '12.5.18 3:19 PM (199.43.xxx.124)

    구할수 있어요.
    연년생도 입주 베이비시터 쓰는데요 뭐.

    초등생은 특별히 많이 손갈 일이 없을테고 (반찬 만들어 먹이고 간식 주고 하면 되지 않나요?)
    아기 하나니까 남편이 주중에 이틀이나 집에 있으면 오히려 더 좋죠.
    친정어머니도 왔다갔다 해주실수 있으면 좋고요.

    주 6일 (토요일 나가 일요일 들어옴)에
    조선족은 150-60, 한국인은 180-200이면 시세라고 알아요.

  • 4. 입주도우미
    '12.5.18 3:29 PM (27.35.xxx.47)

    는 시터, 가사 모두 압니다.
    초등 미만 고만고만한 아이 둘 있는 집보다 원글님집이 일이 편한편이라 구하기 어렵지 않을거에요.
    제 친구는 송파사는데ㅣ 입주는 아니고 출퇴근인데
    가사 시터 다 하고 월~금 7~9시까지 있고 한달에 한번은 토요일도 오전에 오미는데 160드립니다.
    업체에 알아보셔도되고, 도우미직거래사이트에셔ㅓ 구하셔도 됩니다.
    82는 도우미비용이 좀 부풀려져셔 말하는 경우 많아요. 직접 알아보시면 달라요

  • 5. 마그리뜨
    '12.5.18 3:38 PM (199.43.xxx.124)

    그리고 음... 제가 주제넘지만

    위에 지인 말씀하신 분 ㅠㅠㅠ 지인이 좀 낚이신거 같아요. 조선족 입주인데 쓰레기 버리는 것도 안하고 아이에 관한 것만 ㅠㅠㅠㅠ
    가끔 베이비시터 업체에서 교육받고 출퇴근으로 시터하시는 분들은 그렇기도 한데 (아이돌보미도 아이만 딱 봐주심)
    조선족 입주하면서 가사 안하는건 그 사람이 좀 아이 엄마가 순진하니까 그렇게 한거 같아요.

  • 6. 저두
    '12.5.18 4:03 PM (150.183.xxx.252)

    주변에 입주 한국인 쓰는사람 많은데
    아들 둘인집도 180 입주로 쓰던데요...집안일도 다 하고

    그리고 150에 한국분 쓰는곳도 봤어요.

  • 7. 진이엄마
    '12.5.18 4:11 PM (223.195.xxx.120)

    조선족 입주 아줌마 6년째 고용하고 있습니다. 집안일 모두 다하고 주6일에 150만원 드립니다(유치원생 딸1명) 이것도 우리아줌마가 오래 근무하신데다가 집이 커서 올려드린거에요. 조선족 중에서도 요즘은 중국에서 배우고 직장생활하다고 은퇴하고 오시는 분들은 한국 아줌마들 못지 않게 깔금하고 괜찮아요. 오히려 입주하려는 한국인들분중에는 이혼 사별 채무등 각종 어려움이 있는 분들이 많아요 잘 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800 해운대 밤(새벽)에도 사람들 좀 있나요??? 4 ㅇㅇ 2012/08/03 1,231
136799 집이 이상한건가요?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더운건가요?? 16 ... 2012/08/03 4,685
136798 오래된 가구 버릴때요... 1 .. 2012/08/03 1,429
136797 무늬있는 배기바지 입으면 큰일나겠지요?? 9 뚱뚱하지만 2012/08/03 2,693
136796 우석훈-백화점 이 여름에 주차장 알바하는 애들 너무 불쌍해요 11 주차장알바대.. 2012/08/03 3,525
136795 송대남과 김재범을....... 1 건너 마을 .. 2012/08/03 1,463
136794 요즘 올림픽을 보며 느낀점 ^^ 2012/08/03 913
136793 화성봉담주변아파트 5 도와주세요 2012/08/03 1,785
136792 뉴스데스크 광고가 달랑 2개뿐이네요.. 1 흐미 2012/08/03 1,813
136791 이 더운 날 감자전을 부쳐먹으며,,, 2 2012/08/03 1,654
136790 지하철에서 애 시끄럽게 냅두는 아줌마한테 뭐라고 했는데... 21 ..... 2012/08/03 4,224
136789 Illy X7이랑 X8 둘다 맛보신분 계시나요? 베베 2012/08/03 987
136788 소녀시대ᆢ 수영 엄청 예뻐졌던데 7 소녀시대 2012/08/03 3,583
136787 우리 아이들을 동성애로부터 지켜야할 것 같아요. 58 원더걸스 2012/08/03 10,461
136786 우면동 네이처힐단지 살기 어떨까요? 이사 2012/08/03 3,123
136785 하나도 안덥네요 1 에고 2012/08/03 1,202
136784 "낙제 받은 당신이 의사라고?" 필리핀 교민,.. 1 위키프레스 2012/08/03 1,743
136783 중국인 쑨양 너무 귀엽네요 ㅎㅎ 5 ㅎㅎㅎ 2012/08/03 3,827
136782 70세 부모님 어떤 영양제를 챙기는게 좋을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기체 2012/08/03 1,729
136781 갑상선 약먹는 중에 덜컥 임신이 됬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8 덜컥 2012/08/03 2,943
136780 지금 저희 집 실내온도 33.2도 네요 3 아기엄마 2012/08/03 2,028
136779 경기도 여행 문의드려요. 휴가 2012/08/03 538
136778 곡물가 급등, 한국 물가 상승압력 클 듯 ㅠㅠ 2012/08/03 674
136777 넘어진 상처 곪으면 어느 병원 가야 하나요? 4 2012/08/03 3,538
136776 일반폰은 정말 없나봐요? 6 가을이니까 2012/08/03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