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속이 덜든걸까요? 선본 사람 키가 눈에 보이네요.

... 조회수 : 2,447
작성일 : 2012-05-18 13:02:49
30대 중반이구요.   얼마전 선본 상대가 저보다 키가 작은게 눈에 보이네요.

집에서는 그나이면 키정도는 감수해야한다고 하는데,,,,, 제가 164인데 이보다 더 작으니 ..

아직 속이 덜든거겠죠....


그래도 몇번 더 만나봐야할까요?



그냥 주저리 해본거니, 너무 뭐라고 하진 마셔요.
IP : 219.249.xxx.20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8 1:04 PM (211.109.xxx.184)

    뭐 키로 사람 평가하는건 아니지만요...
    저보다 작은 남자는 별로인듯 ㅠㅠ 키가 같다면 상관 없을것같지만, 작다면 이건 완전 다른 문제-_-;;;

  • 2. ㅇㅁ
    '12.5.18 1:09 PM (122.32.xxx.174)

    원글님보다 작다하니 그 마음 이해 갑니다
    164가 될까말까한 작은 키조건을 상쇄할만큼 남자분 조건(경제력, 성격, 시댁조건등등.....)이 무쟈게 좋다면 모를까 마음 안갈수 밖에 없겠내요... -.-;;;

  • 3. 키 중요하죠.
    '12.5.18 1:12 PM (211.36.xxx.166)

    원글님 키가 키다리도 아닌데
    원글님보다 작은거면...ㅠㅠ

    솔직히 남자가 저보다 키 작으면 저도 남자 로 느껴지지 않아요. 당연한 마음 아닌가요?
    자책하지 마시고 멋진 남자분 만나시길 바래요.

  • 4. 원글
    '12.5.18 1:12 PM (219.249.xxx.200)

    제가 나이가 있고, 조건이 별로이여서 .....이제 주위에서 키 작고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다고하니
    맘이 별로에요.

    남자분이 공무원이긴 하구요. 저랑 6살 차이입니다.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 5. 흠냐
    '12.5.18 1:15 PM (118.223.xxx.25)

    저도 정말 성격직장시댁경제력 정치적성향 대화잘통함
    이정도까지 좋은 남자를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고민진짜 많이 했는데요
    결국 얼마안되서 그냥 접었네요..
    그리구 제눈에 보기좋은남자만나 결혼해서 잘살고있어요
    ㅋㅋ 님마음에 드는 사람이랑 만나요

  • 6. ....
    '12.5.18 1:18 PM (58.232.xxx.93)

    여러가지 조건(?), 성향중에서
    키라는 단점을 덮을만한 큰 장점이 있다면 괜찮은거예요.

    그래도 군대는 다녀오신 분이시죠?

  • 7. ㅇㅇ
    '12.5.18 1:19 PM (211.237.xxx.51)

    상대의 외모나 키 등을 고민하는 글 답글에 거의
    외모보다 내면과 실속 가정환경을 보라는 글이 많은데요.
    자녀를 낳을 생각이면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실제로 작은 아빠키 닮은 자녀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 꽤 많습니다.
    고민할 꺼리는 충분히 된다고 생각해요..

  • 8. 외모..
    '12.5.18 1:26 P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

    여기 글 올리신거 보니 선남의 작은 키를 덮을만한 매력을 못찾으신것 같아요..
    사실 다른 장점에 끌리면 작은키를 덮을 수도 있거든요..
    그냥 다른분 찾아보시길..

  • 9. 메아쿨파
    '12.5.18 1:28 PM (58.225.xxx.5)

    얼굴은 잘 생겼나요? 허경환이 맨날 그러잖아요..이 정도 생겼으면.....어쩌구.....잘 생겼으면 그래도 희망이..^^;;;

  • 10. 그러게요
    '12.5.18 1:40 PM (14.45.xxx.164)

    저의남편도 키가 작아요.
    외모 볼 필요 없다지만 저는 늘 아쉬워요ㅠ.ㅠ
    저랑 옷사이즈 똑 같아서 같이 입는것도 짜증나고..

    언젠가는
    제남동생과 둘이 앞에 걸어가고 제가 뒤에서 따라가는데 꼭 제동생 반토막이더군요.
    휴..
    하도 저좋다고 5년을 공들이고..직장이 안정적이라 그거면 됐지싶고 제나이도 있어서 결혼했는데 제사랑이 부족한건지 남성적인 매력도 별로 못느끼게 되고 작은키에서 하는 행동들도 가벼워 보입니다.
    그냥 평균이하가 아니고 아내의 키보다 작은느낌이라
    걸리시는거 저도 이해가 되네요.
    살아봤지만
    좋거나 괜찮다고 받아들이기는 힘들어요.
    점점 스킨쉽하기도 싫고요--;;

  • 11. ....
    '12.5.18 1:53 PM (72.213.xxx.130)

    결국 결혼하는 것은 원글님 선택이니 억지로 좋은 척 할 필요없어요. 남녀모두 내가 어쩌지 못하는 외모, 집안, 부모에 대한 것으로 서로를 판단하는 거 막지 못해요.

  • 12. 제남편
    '12.5.18 2:11 PM (211.176.xxx.219)

    저는 제키가 165인데 남편이랑 같아요
    사는데 키는 아무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선본남자분 성격이랑 다른 부분은 어떠셨나요?
    오히려 다른 부분이 맘에 안드신건 아닌가요?
    고민많이 해보시고 거절해보세요
    정말 중요한 결정이니까요

  • 13. ..
    '12.5.18 2:18 PM (119.199.xxx.135)

    급수 높은 공무원은 주로 고시 출신이니..키로 갈 영양분이 머리로 다 갔나?생각하겠지만
    그냥 8,9급공무원이면 키를 상쇄할 그 어떤 무엇이 있어야...

  • 14. 갈망하다
    '12.5.18 2:29 PM (125.184.xxx.133) - 삭제된댓글

    저도 다른건 다 안보는데, 키는 포기는 못하겠더라구요...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있잖아요.,
    다른건 다 포기해도 꼭 하나만은 포기 못하는거 있잖아요.
    전 그게 키였거든요. 뭐 180이런건 아니지만, 힐신은 저보다는 커야 된다. 이정도요...
    키 큰 사람 사귄다고 정말 xxㅇ ㅅㅋ같은 놈도 만나서 데어 봤는데도, 원하는 남성상 조건 상위 5위 안에 키가 있었어요..결국 착하데 키 큰 (제 기준에..^^)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제 친구는 다른 무엇보다 순한 성격..등등 포기 못하는거 하나 있잖아요. 다른사람보다 내가 같이 살건데, 내가 좋아야죠!

  • 15. ..
    '12.5.18 4:39 PM (110.14.xxx.164)

    그정도면 당연 싫죠
    168근처도 작은데... 뭐 다른게 많이 끌리면 몰라도요
    저도 외모 안보지만 ... 160초반은 너무 작아요

  • 16. ^^
    '12.5.20 12:24 AM (211.58.xxx.74) - 삭제된댓글

    저도 30중반에 남편을 만났어요.
    남편도 공무원이었구요...6급
    제 키도 164였고 남편은 160...
    얼굴은 잘생긴편이구요.
    그냥 제 나이에 이만한 남자 힘들다 싶기도 하고
    또 절 너무 좋아해주어서 결혼했는데 후회중이예요.
    아들들 키가 너무 작아서 속상하고...
    가끔 다툼이 생겼을때 남편이 작다보니 상대편이 무시하고 때리려 달려들어요.
    그때마다 다혈질 남편 같이 덤비려 하는데 전 뜯어말리기 바빠요.
    그체격에 얻어맞을까봐요.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 남자는 저와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겠구나...
    나라도 내자신하고 애들을 지켜야겠다...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09924 9일기도만 하면 다 들어주세요. 13 천주교분들만.. 2012/05/19 7,245
109923 대학교 1학년 남학생 용돈 좀 봐주세요. 6 용돈 2012/05/19 2,232
109922 동서 친정아버지께서 입원중이신데요 4 ?? 2012/05/19 2,510
109921 [원전]고리원전, 신형 부품까지 빼돌렸나 1 참맛 2012/05/19 1,104
109920 담주 주말에 엑스포 구경갑니다 5 엑스포 2012/05/19 1,490
109919 작은 구두의 부작용은 뭐가 있을까요? 9 2012/05/19 2,196
109918 스카우트 학부모 연수라는 게 필수인지... 3 스카우트 관.. 2012/05/19 1,355
109917 초등학생들 어금니 충치 레진으로 많이 하나요? 7 치과치료 2012/05/19 6,804
109916 최진실 지옥의 소리는 목사가 만들었네요. 20 참맛 2012/05/19 4,172
109915 미국 시민권자 아들인데여... 2 ~~ 2012/05/19 1,933
109914 남편이 나이먹고도 주먹질 싸움을 하고 들어오기도 하나요? 4 ddd 2012/05/19 1,905
109913 쌍거풀 3 2012/05/19 1,250
109912 변하는 사람들, 참 신기해요 1 남의 일 2012/05/19 1,700
109911 오늘 G시장 미션볼....현금잔고지급 G시장매니아.. 2012/05/19 881
109910 허리&골반 아픈데 어느병원으로 가야할까요 1 아기엄마 2012/05/19 1,613
109909 요즘 황사 없죠? 4 ... 2012/05/19 1,167
109908 ㅡㅡ급ㅡㅡ 동대문시장 교복바지 살 곳 부탁합니다 2 검은나비 2012/05/19 1,378
109907 실리트 압력솥 용량 얼마짜리가 젤로 쓸모있나요? 4 정보사냥 2012/05/19 6,054
109906 스케치북 청춘나이트2 어제 참 좋았어요 청춘 2012/05/19 773
109905 꿈해몽좀..큰 계약이 있습니다. 3 꼐약 2012/05/19 1,982
109904 그레이 아나토미 8시즌 피날레 봤어요. ㅠㅠ 멘붕. 2 rr 2012/05/19 2,466
109903 게시판이나 검색한곳의 입력단어 안나오게 하려면요. 6 .. 2012/05/19 976
109902 사기 그릇이 겹쳐서 안빠져요..도와주세요 9 보라그릇 2012/05/19 3,000
109901 제 된장좀 살려주세요~ 도움절실! 18 봄날된장 2012/05/19 14,340
109900 노원역에 맛있는 부대찌개집좀 알려주세요~ 급해용 2012/05/19 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