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속이 덜든걸까요? 선본 사람 키가 눈에 보이네요.
1. ...
'12.5.18 1:04 PM (211.109.xxx.184)뭐 키로 사람 평가하는건 아니지만요...
저보다 작은 남자는 별로인듯 ㅠㅠ 키가 같다면 상관 없을것같지만, 작다면 이건 완전 다른 문제-_-;;;2. ㅇㅁ
'12.5.18 1:09 PM (122.32.xxx.174)원글님보다 작다하니 그 마음 이해 갑니다
164가 될까말까한 작은 키조건을 상쇄할만큼 남자분 조건(경제력, 성격, 시댁조건등등.....)이 무쟈게 좋다면 모를까 마음 안갈수 밖에 없겠내요... -.-;;;3. 키 중요하죠.
'12.5.18 1:12 PM (211.36.xxx.166)원글님 키가 키다리도 아닌데
원글님보다 작은거면...ㅠㅠ
솔직히 남자가 저보다 키 작으면 저도 남자 로 느껴지지 않아요. 당연한 마음 아닌가요?
자책하지 마시고 멋진 남자분 만나시길 바래요.4. 원글
'12.5.18 1:12 PM (219.249.xxx.200)제가 나이가 있고, 조건이 별로이여서 .....이제 주위에서 키 작고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다고하니
맘이 별로에요.
남자분이 공무원이긴 하구요. 저랑 6살 차이입니다.
이해해주시니 감사합니다.5. 흠냐
'12.5.18 1:15 PM (118.223.xxx.25)저도 정말 성격직장시댁경제력 정치적성향 대화잘통함
이정도까지 좋은 남자를 소개팅으로 만났는데
고민진짜 많이 했는데요
결국 얼마안되서 그냥 접었네요..
그리구 제눈에 보기좋은남자만나 결혼해서 잘살고있어요
ㅋㅋ 님마음에 드는 사람이랑 만나요6. ....
'12.5.18 1:18 PM (58.232.xxx.93)여러가지 조건(?), 성향중에서
키라는 단점을 덮을만한 큰 장점이 있다면 괜찮은거예요.
그래도 군대는 다녀오신 분이시죠?7. ㅇㅇ
'12.5.18 1:19 PM (211.237.xxx.51)상대의 외모나 키 등을 고민하는 글 답글에 거의
외모보다 내면과 실속 가정환경을 보라는 글이 많은데요.
자녀를 낳을 생각이면 외모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
실제로 작은 아빠키 닮은 자녀때문에 고민하는 엄마들 꽤 많습니다.
고민할 꺼리는 충분히 된다고 생각해요..8. 외모..
'12.5.18 1:26 PM (112.154.xxx.197) - 삭제된댓글여기 글 올리신거 보니 선남의 작은 키를 덮을만한 매력을 못찾으신것 같아요..
사실 다른 장점에 끌리면 작은키를 덮을 수도 있거든요..
그냥 다른분 찾아보시길..9. 메아쿨파
'12.5.18 1:28 PM (58.225.xxx.5)얼굴은 잘 생겼나요? 허경환이 맨날 그러잖아요..이 정도 생겼으면.....어쩌구.....잘 생겼으면 그래도 희망이..^^;;;
10. 그러게요
'12.5.18 1:40 PM (14.45.xxx.164)저의남편도 키가 작아요.
외모 볼 필요 없다지만 저는 늘 아쉬워요ㅠ.ㅠ
저랑 옷사이즈 똑 같아서 같이 입는것도 짜증나고..
언젠가는
제남동생과 둘이 앞에 걸어가고 제가 뒤에서 따라가는데 꼭 제동생 반토막이더군요.
휴..
하도 저좋다고 5년을 공들이고..직장이 안정적이라 그거면 됐지싶고 제나이도 있어서 결혼했는데 제사랑이 부족한건지 남성적인 매력도 별로 못느끼게 되고 작은키에서 하는 행동들도 가벼워 보입니다.
그냥 평균이하가 아니고 아내의 키보다 작은느낌이라
걸리시는거 저도 이해가 되네요.
살아봤지만
좋거나 괜찮다고 받아들이기는 힘들어요.
점점 스킨쉽하기도 싫고요--;;11. ....
'12.5.18 1:53 PM (72.213.xxx.130)결국 결혼하는 것은 원글님 선택이니 억지로 좋은 척 할 필요없어요. 남녀모두 내가 어쩌지 못하는 외모, 집안, 부모에 대한 것으로 서로를 판단하는 거 막지 못해요.
12. 제남편
'12.5.18 2:11 PM (211.176.xxx.219)저는 제키가 165인데 남편이랑 같아요
사는데 키는 아무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선본남자분 성격이랑 다른 부분은 어떠셨나요?
오히려 다른 부분이 맘에 안드신건 아닌가요?
고민많이 해보시고 거절해보세요
정말 중요한 결정이니까요13. ..
'12.5.18 2:18 PM (119.199.xxx.135)급수 높은 공무원은 주로 고시 출신이니..키로 갈 영양분이 머리로 다 갔나?생각하겠지만
그냥 8,9급공무원이면 키를 상쇄할 그 어떤 무엇이 있어야...14. 갈망하다
'12.5.18 2:29 PM (125.184.xxx.133) - 삭제된댓글저도 다른건 다 안보는데, 키는 포기는 못하겠더라구요... 사람마다 보는 기준이 있잖아요.,
다른건 다 포기해도 꼭 하나만은 포기 못하는거 있잖아요.
전 그게 키였거든요. 뭐 180이런건 아니지만, 힐신은 저보다는 커야 된다. 이정도요...
키 큰 사람 사귄다고 정말 xxㅇ ㅅㅋ같은 놈도 만나서 데어 봤는데도, 원하는 남성상 조건 상위 5위 안에 키가 있었어요..결국 착하데 키 큰 (제 기준에..^^) 사람이랑 결혼했어요.
제 친구는 다른 무엇보다 순한 성격..등등 포기 못하는거 하나 있잖아요. 다른사람보다 내가 같이 살건데, 내가 좋아야죠!15. ..
'12.5.18 4:39 PM (110.14.xxx.164)그정도면 당연 싫죠
168근처도 작은데... 뭐 다른게 많이 끌리면 몰라도요
저도 외모 안보지만 ... 160초반은 너무 작아요16. ^^
'12.5.20 12:24 AM (211.58.xxx.74) - 삭제된댓글저도 30중반에 남편을 만났어요.
남편도 공무원이었구요...6급
제 키도 164였고 남편은 160...
얼굴은 잘생긴편이구요.
그냥 제 나이에 이만한 남자 힘들다 싶기도 하고
또 절 너무 좋아해주어서 결혼했는데 후회중이예요.
아들들 키가 너무 작아서 속상하고...
가끔 다툼이 생겼을때 남편이 작다보니 상대편이 무시하고 때리려 달려들어요.
그때마다 다혈질 남편 같이 덤비려 하는데 전 뜯어말리기 바빠요.
그체격에 얻어맞을까봐요.
그때마다 드는 생각은 이 남자는 저와 아이들을 지켜주지 못하겠구나...
나라도 내자신하고 애들을 지켜야겠다...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