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손녀사진들도 올라오더라구요
제가 알기로 이 사람 저랑 동갑인걸로 알고 있는데...
저희집은 정말 평범한 서민가정이지만
조부모부터 부모님까지 평생 봉사활동 하시고
자기 수입의 20% 떼서 사회에 환원하시는 분들이세요
그런 집에서 자라서 저도 그만큼은 아니지만 남한테 피해는 안 끼치고 살고있는데
아침부터 성격파탄 상사한테 면상을 갈아엎느니 니 인상이 거지같다느니 어쩌느니 하는 폭언을 듣고 있으려니까
인생이 너무 고달파져요
이름있는 대학 과수석으로 졸업해서 낼모레 서른인데
저렇게 폭언하는 상사 모시고 맨날 밤 11시까지 야근해도 월 200도 못 버는 저...
학살자 손녀딸로 호의호식하는게 부럽진 않은데
갑자기 뜬금없이 그 여자애 사진을 보는 순간 난 뭔 죄가 있어서 이러고 사나... 이런 생각이 잠깐 드네요
요새 몸이 안 좋다보니 별 생각이 다 드네요
뻘소리 죄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