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에 예고가 있어서 버스에서 머리를 바짝 묶은 예고 애들이 타요.
어쩜 하나같이 두상도 이쁘고 얼굴도 작고 자세도 바른지..
요새 중고등학교 애들 비율좋고 이쁘다고 하지만 솔직히 저 때나 지금이나 더 이쁘거나 다른거 모르겠구요.
오히려 아이돌 무대의상수준의 엉덩이 톡 튀어나온 짧은 치마에 교복에 안어울리는 외꺼풀에 스모키화장
하얀가부끼화장에 일자 앞머리 중고등학교 애들 보면 저 때보다도 훨 안 이뻐보이거든요..(왜 이쁜얼굴을 그러고 다닐까요ㅠ)
근데 무용하는 중고등학교 애들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참 이뻐보여요.
치마도 무릎 정도에 머리도 단정 화장도 거의 안하고 립글로즈는 바르더군요.
잘 보면 막 화려한 외모가 아니라 은교에 김고은같은? 그런 느낌이에요.
어릴때도 제 주변에 예고가 옆에 있어 같은 또래면서도 버스탈때마다 넋을 잃었던 적이 있는데
제가 고등학교 때 암흑기?를 보내서 그런지 꾸미지 않아도 저리 이쁜거 보니 더 부럽고 그렇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