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 무서워요..ㅠㅠ

ㅠㅠ 조회수 : 999
작성일 : 2012-05-18 11:13:44

저번에도 글을 이 내용으로 글을 올렸었어요.

뺑소니를 우연히 목격했고 차 번호를 외워서 알려주며 제 전화번호를

알려줬었다구요.

그 후 경찰이 제 직장으로 와서 진술을 받아갔고 해결된 줄 알았더니

1년이 다되가는 시점에 증인 소환증이 나왔네요.

그래서 전 판사님께 내용증명으로 편지를 보냈어요.

운전자가 가까운 동네 사는 사람이라 이런저런 이유로 걱정이 돼서

서면으로 증언을 대신한다거나 운전자가 없을때 따로 증언을 할 수 있게

해달라구요.

그런데 법원에서 전화가 왔네요.

서면으로 안되고 법원에 나와야 한다구요.

그러면서 공개재판인데 방청석에 앉아있다가 운전자를 내보내고 난 후에

증언을 할 수 있게 해준다고.

그럼 그 운전자의 가족도 제 얼굴을 볼 수 있지 않나요?

제가 자기 사건의 증인이라는 것도 알 수 있을테구요.

법원 직원은 그 사람이 흉악범도 아닌데 무슨일이 있겠냐 하시는데..

전 그래도 무서워요.

우선 사는 동네가 가깝고 어린 아이들도 키우고 있고.

남편이 근처에 영업장을 갖고 있기도 하구요. ㅠㅠ

어째야 하나요..

법정에 안가면 안될까요? 증인소환장에는 출석 안 할 경우 7일 이내의 구금이

될 수도 있다고 하고..ㅠㅠ

혹시 아시는 분 답 좀 해주세요~

 

IP : 203.112.xxx.129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5.18 11:39 AM (183.98.xxx.65)

    정말..난처한 경우네요. 많이 찝찝하시겠어요.

    근데 피해자의 피해규모가 어느정도인가요?
    재판까지 간다면 피해규모가 꽤 중하고 가해자가 범행을 부인하고잇다는 유추를 해볼수잇는데..
    저같으면 증언하겠어요.
    용기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28 어제 혹시 남자의자격 보신분계세요? 5 두유 2012/08/13 2,244
138827 가장 싫은 의사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25 곰녀 2012/08/13 4,137
138826 정말 사랑을 해보는 사람이 많이 없나요??? 10 mm 2012/08/13 2,503
138825 밝은 갈색을 자연갈색으로 바꾸고 싶어요 ㅠㅠ 2 염색 2012/08/13 1,426
138824 쉐프는 몇 살까지 일할 수 있을까요? 4 꿈꾸자 2012/08/13 1,080
138823 주니어용 탐폰이 따로 있나요? 3 질문 2012/08/13 4,905
138822 고등학생 브라 어데서들 구입하시나요? 2 속옷구매 2012/08/13 2,641
138821 터키에서의 김연경의 인기, 상상초월이군요. 9 ... 2012/08/13 8,137
138820 헬스pt를 받는데 오히려 지방이 늘었는데 왜일까요? 4 의기소침 2012/08/13 1,962
138819 서울에서 향수 종류 다양하게 파는 곳 어딜까요? 3 날아라 2012/08/13 950
138818 약 2~3주간 제한없이 실컷 먹으면 얼마나 살찔까요?(넋두리포함.. 3 ㅋㅋㅋㅋ 2012/08/13 1,349
138817 유치원 애들에게 이런 걸 시켰다니... 애들이시다바.. 2012/08/13 1,099
138816 삐치는 남편 에휴.. 2012/08/13 1,143
138815 사촌동생 학교담임에 대해 질문요~ 7 곰녀 2012/08/13 1,584
138814 세계적 장수마을엔 보통 140살까지 살던데 우리가 그렇게 살면... 7 끔찍 2012/08/13 1,794
138813 몇일전에 베이비시터 급여관련 글을 올렸는데요ㅇ 20 .... 2012/08/13 3,240
138812 초등학생 아이를 두신 어머니들:) 18 곰녀 2012/08/13 2,891
138811 아보카도 김말이 할건데요~ 6 저녁이네용 .. 2012/08/13 1,427
138810 듀오덤? 테가솝?? 1 pyppp 2012/08/13 1,450
138809 실거주용 집은 언제쯤 사는게 좋을까요? 1 그럼 2012/08/13 1,206
138808 5천원대 어르신들 선물고민 3 토마토 2012/08/13 1,812
138807 선관위, ′안철수재단′에 활동불가 판정 세우실 2012/08/13 677
138806 주말 부부되니 2 주말 2012/08/13 1,644
138805 쓸데없는 외동 걱정, 왜 걱정하는지 모르겠네요 8 자식 2012/08/13 2,135
138804 펜싱 김지연 선수 예쁘지 않나요? 2 역전의검객 2012/08/13 2,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