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스트립 주연의 '소피의 선택'을 보려는데
왜 그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19금 인가요?
메릴스트립 주연의 '소피의 선택'을 보려는데
왜 그 영화가 청소년관람불가 19금 인가요?
어어..그 영화 봤는데..너무 오래전이라 (거의 30년 전 아닌가요?)
기억나는 건 메릴 스트립의 창백한 표정...
유태인 영화였는데..그런 장면이 있었나?
아님 너무 수용소 장면이 리얼해서? 아리송하네요....
너무..심리묘사가..리얼해서..보고나서 심적으로 좀 힘들었어요...
얼마전 EBS에서 다시해줬는데요.
앞부분 좀 보다가 안봤어요.
유태인수용소이야기...힘들어서요
탈출하는것도아니고..전쟁후 행복해지는주인공도아니고..점점더 그때의 기억으로 망가지는 주인공땜에
보는내내 불편했어요..
제가 참 좋아하는 영화에요. 이후 책으로 읽어 보았는데 책도 인상깊었어요.
어떤 이유 때문인지 그렇다고 나오네요. 청소년 정도 아이들이 보기엔 교육용으로 훌륭해 보이는데...
뭔가 자극적인 장면도 없었던 거 같고요..본 지 넘 오래돼서리..
수용소에서 딸을 선택할지 아들을 선택할지 잔인한 선택놀이를 독일 장교가 지켜보죠.
살아서도 죽음보다 더 큰 고통 속에서 살게 되는 여주가 세상에서 제일 불쌍하게 느껴졌던 영화에요.
가슴 절절하네요.
저도 봤는데.. 너무 마음 아파요.
자극적인 장면은 아니어도 내용이 너무 충격적이고 비참해요.
직접 간접 경험이 적은 청소년이 보기에는 영화의 의도가 다 전달되기는 어려울 것 같아요.
청소년에게 권하는 영화 아시는 분들 추천해보아요.
저도 생각나면 다시 와서 댓글달게요..
여기 에서 추천받아서 봣어요. 유명한 영화인건 아는데 저도 요근래 봤지요.
전 이영화보고 밤에 잠이 잘 안오더군요.
넘 맘이 아파서...
엄마가 유대인 수용소에서 아들,딸 중에 가스실에 갈 아이를 선택해야 되는데
결국엔 아들을 선택해서 딸은 바로 가스실로 끌려가고...
아뭏든 가슴저린 영화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