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이 디아블로에 빠져서 새벽3시에 일어나서 하다가 출근.

루미 조회수 : 2,649
작성일 : 2012-05-17 22:15:09

내일모레면 35살인 남자가..

아직까지도 저 디아블로인지 뭔지..

사가지고 오더니,내가 잔소리하니깐,,

안하는척 하더니,자다가 깨어 보니깐,,없어서 봤더니..

새벽3시에 게임하고 있네요..ㅡ.ㅡ

그러다가 출근하고..ㅡ.ㅡ

무슨 괴물같은거 막 나오고 그러던데..

그게 글케 재밌는건지,,난 아무것도 모르겠던데..

에효

IP : 125.130.xxx.1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에 글올린 사람입니다
    '12.5.17 10:18 PM (112.152.xxx.25)

    조금전 디아블로 주부가 하고 싶다고 글 올린 사람인데요~
    소수의 여자들이 (다수인가..ㅡㅡ)명품백 신상 나오면 목숨걸듯..
    남자들도 그럴수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관심 대빵 많은데 참고 있어요 ;;;;;
    대작 영화 앞두고 언제 개봉할까 기다리다가(지금 현제 프로메테우스 기다리는중)개봉하자마자 넋놓고 조조 끊어 보는 심정???
    남편도 게임 매니아지만 주말에 한두시간하고 안합니다~사람 나름이죠~
    뭐든 적당히하면 좋겠지만...뭐든 지나치면 안하니 못하는거죠~^^

  • 2. .....
    '12.5.17 10:35 PM (182.208.xxx.67)

    디아블로가 10대보다는 20대, 20대보다는 30대, 그리고 40대초반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어쩌겠습니까? 처음이니 이해하시고 좀 길게 간다면 잔소리 좀 하셔야죠.

    ㅎㅎ 이것때문에 며칠전부터 난리였죠.

  • 3. ...
    '12.5.17 10:43 PM (222.106.xxx.124)

    사가지고 오셨다 함은... 한정판을 사셨다는 이야기고, 보통 수준의 오덕은 아니신데요. ^^;;

    저도 시작하면 끝을 볼 것 같아서 참고 있어요. ㅠㅠ
    게임 안하는 사람들은 절대 이해 못하죠. 다만, 디아3는 그정도 할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ㅋ

    하고 싶은데... 결제를 참는 이 심정. ㅠㅠ 벌써 디아 잡았다던데. ㅠㅠ
    애만 안 키웠어도 벌써 질렀지 말입니다;;; 30 중반의 애엄마도 이럽니다.

  • 4. 콩콩이큰언니
    '12.5.17 10:48 PM (219.255.xxx.208)

    위에 분 일반판도 팔았어요....한정 판만 판거 아니여용~

    초반에만 좀 정신없이 하실 거고...기운 딸리면 차츰 시간이 줄어드니 너무 걱정은 마시길...
    대부분 회사 다니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시더라구요.
    자기가 할 일만 잘 하면 어느 정도는 융통성도 보여주심이???

  • 5. 운지하다
    '12.5.17 10:49 PM (211.246.xxx.221)

    배워 보세요

    집안 풍지박살 나요

  • 6. 콩콩이큰언니
    '12.5.17 10:53 PM (219.255.xxx.208)

    운지하다 님하고는 말을 섞고 싶진 않지만.....저희 부부 같은 취미 생활로 게임을 계속 같이 하고 있지만 아직 멀쩡히 잘 살고있습니다.

  • 7. ...
    '12.5.17 10:55 PM (222.106.xxx.124)

    에! 일반판도 팔았다고요??
    지나가는 박스 보고 침만 흘렸거늘 그럴 필요가 전혀 없었네요. 어쩐지... ㅋㅋ

  • 8. ....
    '12.5.17 10:56 PM (220.125.xxx.215)

    남초 서이트 보고 놀란게 온통 디아 얘기뿐이더라구요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고등학생이 그거 구입하는 순간 인생 끝이라고 말할 정도로
    중독성있고 재밋나봐요
    혹 고딩 자녀 있으신분 절대 절대 발 들여놓지 못하게 하셔야 겠어요

  • 9. 윗글
    '12.5.17 10:57 PM (220.125.xxx.215)

    서이트 ----> 사이트

  • 10. 콩콩이큰언니
    '12.5.17 10:59 PM (219.255.xxx.208)

    넹 일반판 박스에 씨디 케이스에 5만 5천원에 팔았어요.. 전 한정은 살 생각이 없었는데...그냥 케이스가 갖고 싶어서 여러군데 돌았으니.....밤새워 줄서서 사갔다네요..
    가니까 모든곳 매진..ㅠ.ㅠ

    어떤 게임이든 고등학생들은 안하는게 좋죠 ㅎㅎㅎ

  • 11. 튕겨
    '12.5.18 12:09 AM (125.141.xxx.221)

    저희 남편 어제 하는거 보니 자꾸 튕긴다고 짜증내더라구요
    피씨방 가면 안 튕기나요?

  • 12. 글게요
    '12.5.18 12:59 AM (61.74.xxx.51)

    남편도 아까부터 들어가려고 기회 엿보다가 겨우 들어갔는지 룰루랄라 신나하더군요.
    뭐 그리 신나할 일인지..

  • 13. 흐흐
    '12.5.18 4:05 AM (218.156.xxx.208)

    전 여자고 35살인데 디아블로 너무 좋아합니다. 지금은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어 집에선 못하고 pc방에서 하는데요. 저녁에 직장인들 퇴근하고 일시에 몰려서 그런지 9시 이후부터는 접속하기 힘들어요.윗분 괜히 pc방 가실 필요 없어요^^ 얼마 지나면 서버가 좀 안정되겠죠.

  • 14. 냠..
    '12.5.18 10:30 AM (113.60.xxx.179)

    //운지하다님
    저 남편 디아블로 하라고 디아 출시 전 주에 컴퓨터도 새 걸로 바꿔줬어요. 완전 빵빵 스펙으로요.
    저도 하고 싶은데 아기 때문에 못해요. 이런 집도 있답니다.
    둘다 취미가 게임이에요. 이러면 집안 풍지박살 나는건가요?
    말이라도 조심히 해주시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9613 어린 사람들과 한솥밥 2 --- 2012/07/18 1,610
129612 기내반입 캐리어에 일회용렌즈 넣어도 되나요 8 도움 2012/07/18 11,122
129611 재산다툼·납치·살해…박근혜 삼남매 살벌하고 잔혹한 가족사 9 샬랄라 2012/07/18 3,697
129610 어플 추천해 주세요^^ 긍정이필요해.. 2012/07/18 1,000
129609 월남쌈 안찢어지게 싸는 노하우 좀 알려주세요!!ㅜㅜ 7 단팥빵 2012/07/18 4,316
129608 영어 잘하시는 분들 좀 봐주실수있나요? 7 라이팅 2012/07/18 1,776
129607 성범죄자 신상공개 사이트 열람기 7 .. 2012/07/18 2,809
129606 이거 대체 어찌 자르고 어찌 해먹는건가요? 8 단호박 2012/07/18 2,247
129605 엄지발가락 옆뼈가 튀어나오는게 무지외반증인가요? 6 안돼는데ᆢ 2012/07/18 4,839
129604 남자 키 안보는분 계신가요? 13 ... 2012/07/18 3,166
129603 남편 생일인데, 직장에 뭐 갖다주면 좋아할까요? 18 ㅇㅇ 2012/07/18 3,246
129602 1시간헬스한다면... 10 502호 2012/07/18 3,206
129601 무통치료치과 추천해주세요ㅠㅠ 1 bloom 2012/07/18 1,044
129600 헤어지자고 다투다 뺨 얻어맞고 피멍들었어요 19 고민녀 2012/07/18 14,876
129599 왜 자기들이 도와주지도 않을거면서 이래라 저래란지.. 4 ... 2012/07/18 1,747
129598 mb에 이어 공주님도 댓글퀸 되셨네요 4 ㅋㅋ 2012/07/18 1,580
129597 어느 김치가 맛있나요? 7 김치 2012/07/18 2,278
129596 스마트 키가 작동이 잘 안되요 1 ㅇㅇ 2012/07/18 8,314
129595 개수대에 참외싹이 났어요;;;;;;;;; 6 ㅏㅏㅏ 2012/07/18 3,344
129594 제가 아랫니 2개가 살짝 겹쳐졌었거든요 신기한 경험.. 2012/07/18 1,212
129593 소음인 튼실 하체에 맞는 속옷 추천 부탁드려요 gk 2012/07/18 1,254
129592 현 중1,외고 입시 문의드립니다 5 Sue or.. 2012/07/18 1,715
129591 하지원, 김소연 연기 정말 잘하지 않나요!? 15 네가 좋다... 2012/07/18 3,670
129590 [생]문재인 결선수용 후 경선판세_커널촛불] 사월의눈동자.. 2012/07/18 1,023
129589 달라졌어요 시어머니 36 한숨나옴 2012/07/18 16,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