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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고 주책인가봐요 ㅠㅠ

작성일 : 2012-05-17 21:58:50

44살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집에서 하고 있어요.

다른 부업도 조금 하고 있고요~

시간도 널널하고 빡세지는 않치만..

애들 공부도 학원 하나 안보내고 시키고 있고 집밥에 외식으나 거의 안하다보니 안바쁜건 아니에요~

살림은 보통정도로 하고 있어서 사람들이 오면 보통은 깨끗하구나 하는 부지런함정도라 살림 하느라 하루가 다 가는 스타일도 아니고요~(오후에는 애들 오면 일을 또 해야 하니까 )

요리가 사실 제일 쉽고요~애들 밥도 거의 안사먹이고요~(죄송;;;;;그렇다고 뭐 전문가 수준은 아니고 그냥 뚝딱 뚝딱 만들면 먹을만해요)

불량주부는 아니여서 아이들 저를 나름 자랑스럽게??생각해줘서 고마워요~(사실 애들 공부 채점도 빼먹는적도 많아요)

남편이 총각때 게임방을 했었어요..

전 제일 하면서 도와주다가 결혼하고 게임방 알바로??취직했는데;;

오...게임의 신세계가 열렸어요..

그때 접했던 게임이 디아블로 2였어요 ㅡㅡ;;;

게임을 어느정도 할줄알고 알아야 했던 상황이여서몇번 해봤는데 이건뭐 중독 ㅋㅋㅋㅋ

지금은 아에 안하고 (고스톱이나 사소한 게임 아에 안하고 스맛트폰으로 킬링타임용 게임만 어쩌다가 하는 정도)

이런저런 공부도 하고 있구만..

이게 디아블3가 떡하니 출시 된다고 해서 재미삼아 뭘 응모했었어요.

근데 그게 클로즈 베타(게임이 출시 되기 전에 맛보기로 체험단을 추첨하는거에요)에 당첨이 된거에요 ㅋㅋㅋ

어느날 문자가 왔길래 보니까 접속하라고 해서 접속하고 ㅡㅡ;;

맛보기 했는데 이거원 너무 재미있는거에요...

물론 아주 초반 중간 보쓰정도 까지만 할수 있게 해놔서 감질나고..ㅡㅡ;;

정식 서비스가 오픈되니까 궁금해서 너무 하고 싶은거 있죠 ?>>?ㅡㅜ

한번 결제 55000원하고 나면 다달이 안내고 할수 있는 게임이긴 한데;;;

애들도 있고 참..(클로즈베타때도 애들 학교 가고 나면 아무도 모르게 했었어요 )

어릴때부터  전자제품이 집에 들어오면 뜯어보고 분해하다 몽땅 고장내고 ~

기계에 관심 많아서 지금도 집안의 수리나 못박기 전등 갈기 등 왠만한건 제가 다 합니다..

목공일도 재미있고..기계치가 아니다보니 척 보면 척하니 조작이 다 되는 스타일인 한데;;;

게임만 보면 가슴속에 뜨거운 것이 용솟음 쳐 올라옵니다 ㅎㅎㅎㅎㅎㅎ

그렇다고 대놓고 한건 없어요..

그런데 디아블로는 너무 하고 싶은...

저 같은 주부님들도 계신가요???

지금도 결제 할까 말까 생소한 게임 지름신이 악마처럼 저를 유혹합니다.

이 글쓰고 나서 블리자도 홈피로 달려갈지 몰라요..

저좀 잡아주세요;;:~~~~~~~~~~~~~~~~~~~~~~~

IP : 112.152.xxx.2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나물
    '12.5.17 10:12 PM (211.60.xxx.123)

    저도 고민이에요
    하루 8시간으로 계산하면 평생 꽃다운 나이 1년반은 디아로 바쳤는데

    디아3이 나온다니 너무 궁굼해서 들여다 안 볼수도 없고 미치겠어요

    오늘 씨디 살까 말까 엄청 고민했네요
    저 이거 하면 우리 식구가 폐인될텐데

    그렇다고 신이 주신 축복밭은 디아를 거부하는건 도리가 아니고요 흑...

  • 2. 윗님 빙고
    '12.5.17 10:14 PM (112.152.xxx.25)

    맞아요 줄까 말까 할때는 주래요.
    살까 말까 할때는 사지 말고.
    말할까 말까 할때도 말할지 말고..
    이런 이야기를 남편이 가끔 하더라고요~
    그래서 안하기로 일단은 작정했어요~ㅋㅋㅋㅋ애들 학교 가는 시간에 딱 두시간만 (82중독이 사실 더 무서움)
    하려고 했는데 그냥 착한 주부로 거듭나야겠어용~;;;;;;;;

  • 3. ㅇㅇ
    '12.5.17 10:16 PM (211.237.xxx.51)

    저도 한때 꽤 리@지 게임을 해봤던 유저로서 원글님 무슨 말하는지
    추웅분히 알고요~
    근데 하지마세요 ㅎㅎ
    너무 피곤해요 인생이..
    재미보다는 피곤..
    한번 시작하면 중간에 그만두기 힘든거 아시죠?
    저도 요즘 한번씩 다시 하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그냥 마음 다잡습니다
    이건 아니다~ 싶어서요..

  • 4. 콩나물
    '12.5.17 10:17 PM (211.60.xxx.123)

    그래도 기본 퀘스트와 캐릭은 들여다 봐야 하지 않을까요?

    12년씩이나 공들여 만든건데. .그남 지나치는것도 예의가 아닌것 같고

    ㅠㅠ 솔직히 작년부터 궁굼했어요

  • 5. ...
    '12.5.17 10:22 PM (58.123.xxx.122)

    물리적 나이가 무슨상관이에요. 생활에 지장주지 않고 활력소가 되는 유흥정도라면 괜찮다고 보는데요
    나이먹어도 마음은 다들 20대 30대인데요 뭘...
    마음은 항상 젊게 살자구요

  • 6. 원글..
    '12.5.17 10:24 PM (112.152.xxx.25)

    사치도 거의 안하고 모임도 없는저입니다..아는 지인4명이다 보니 (거리가 멀어서 전화통화만)
    누굴 만나 돈쓸일도 없어요~;;;;;학교 모임당연히 안하고 아파트에서는 조용히~
    그러다보니 혼자 캔맥주 하나씩 가끔 마시는데(남편은 11시 되야 퇴근합니다 )그것빼고는 한달에 한번 친한 동생 모녀가 놀러와 수다 떨다 자고 가는게 다에요~사는 재미가 없다는거 아니고 일을 하면서 일에 대한 재미도 느끼고 보람도 느끼지만 그냥 정말 속된 말로 제가 끌리는 딱 한가지는 하면서 지내야 직성이 풀리거든요~얼마전 소설과 수필에 응모한다고 새벽 2시까지 안자고 응모 했다 뚝 떨어지고 나니 뭔가 또 도전을 해야겠는데 디아블3이 나오신거죠 ;;;ㅋㅋㅋ저도 심즈는 딸과 함께 한번씩 해요~흐흐...
    일단 최종 보쓰 깨고 나면 더이상 안하긴 안할텐데 ㅡㅡ;;;
    엇 지름신 옵니다 저 이제 자러 갈께요^^;;;;;

  • 7. 콩나물
    '12.5.17 10:29 PM (211.60.xxx.123)

    그정도면 하세요
    전 손가는 애들이 있어서요
    5년 지나면 저도 할 수 있겠죠...

    최종보쓰 아휴... 순잔 전율이...

    캐릭마다 다 키워보세요

    저도 게임 엄청 좋아했는데
    디아는 정말 최고중의 최고에요

  • 8. ..
    '12.5.17 10:34 PM (211.211.xxx.57)

    휴..전 30대 초반이고 이십대 초를 디아2로 보냈네요.
    아 학교도 잘 다니고 회사도 잘 다녔어요 ㅋㅋ
    그 이후엔 온라인 게임 소소하게 십여년 취미로 즐기고 아예 접은건 독립후에요.
    집안일 하고나면 할시간이 없어서 와우를 끊었죠;;
    그게 한 일이년됐는데.. 솔직히 디아 출시한다고 해도 별 감흥이 없었고 왕십리 레이드 어쩌고 할때도 그냥 웃고 말았는데...오늘!!! 너무 궁금한거애요 ㅠㅠ
    근데 집에 컴이 없네요..
    게임 끊고나서 컴 고장나고 아이패드있고 컴 쓸일있음 회사에서 하니까 안샀는데..궁금해죽겠어요ㅠㅠ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살기도 빡세서..디아 하려면 컴부터 사야돠자나요 ㅋㅋ
    글타구 겜방가서 하면 진짜 정줄놓고 할꺼 아니까 ㅋㅋ
    이렇게 댓글 달면서 아쉬운 마음 달래고있네요.

    저 댓글 달려고 로그인했어요 ㅋㅋㅋ

  • 9. 요리초보인생초보
    '12.5.17 10:38 PM (121.130.xxx.119)

    전 디아는 안 해봤고, 삼국지3-9인가 10까지 해봤어요. 신춘 끝나고 겨울엔 놀았는데 1,2달은 가끔 김밥만 두 줄 사다 먹고 잠도 잘 안자고 겜하고. 처음엔 유비로 통일하다가 조조,원소로 통일하고. 그러다가 봄되면 또 전혀 안해요. 주말 빼고 평일 하루 2시간 정도만 하시도록 조절 가능하시면 추천드려요. 55,000원이면 하루 이틀 술값 정도네요...

  • 10. 콩콩이큰언니
    '12.5.17 10:41 PM (219.255.xxx.208)

    잠깐 잠깐 하실 수 있다면 괜찮지 않나요?
    71년생에 애는 없는 집이지만.....남편이랑 둘이 지금 로그인이 안되서 손가락 쪽쪽 빨다가 잠시 게시판 들여다 보는데......
    스트레스가 풀리고 즐거울 수 있다면 전 좋다고 보거든요.
    디아 2때랑은 이것저것 많이 바껴서 해 볼 만한게 많네요.
    노말, 나이트메어, 헬 까지 깨시려면 시간 좀 걸리실텐데...뭐 퀘스트도 바로 저장이 되니까.....잠깐 잠깐 즐거우셔도 좋지 않을까요? ㅎ

  • 11. 콩나물
    '12.5.17 10:47 PM (211.60.xxx.123)

    ㅋㅋ 팔라딘
    그...개 끌고 다니는.. .
    새로 추가된 캐릭 두개 다 해봤는데 너무 약해요

    아마존과 소서...소서는

    70이상씩 키워 봤어요
    그 이상은 노가다

    다른 캐릭도 조금씩 궁굼해서 키워보고 그랬었는데...캐릭 상승 빨리되는장비 세트로 있고 그랬었어요

    추억이네요

  • 12. 콩콩이큰언니
    '12.5.17 10:51 PM (219.255.xxx.208)

    콩나물님 이번 디아3에는 팔라딘 캐릭이 없네요.
    전 바바리안과 소서 아마존.....확장팩에서 99까지 키웠고.......하드코어에서 99소서가 2녀석 있었는데.....
    참 미치도록 했죠 ㅎ
    이번 디아3는 살살 하려고요.
    초반이라 그런가 아직 디아2 만큼 재미는 없네요 ㅎ

  • 13. 안자고 또 왔...
    '12.5.17 10:52 PM (112.152.xxx.25)

    블리자드는 안들어가고 오히려 82에서 놀고 있는 저네요~ㅋㅋㅋㅋ
    윗님들 정말 반가와요 (손덥썩!!!!)
    그러게 한두번 술값도 안되니 뭐 애들 학교 가고 나서나 잠들면 해도 될것 같아요(문제는 주말이네요 흐흐)
    중간고사도 끝났고(애둘 공부 시키느라 제가 초등생 된기분입니다)5월달의 행사도 마무리 되었고(가족들과의나들이 식사 선물 등등 헉...거지 되엇어요 사실 ㅠㅠ)남편을 슬슬 꼬드겨 볼까 합니다...(아마 바로 하라고 할꺼에요;;;)
    아 마법사에서 벗어나서 전사류를 해보고 싶은데;;;;마법의 이펙트가 너무 맘에 들더군요(베타때 경험상)
    기본 컨트롤은 거의 비슷한데;;;;그래픽이 멋져요~~어둠 컴컴 음산한것도 좋고요(전 어둠의 아줌마인가봐요;;_)

  • 14. 콩나물
    '12.5.17 10:53 PM (211.60.xxx.123)

    헉.. .99
    존경스럽네요

  • 15. 콩콩이큰언니
    '12.5.17 10:56 PM (219.255.xxx.208)

    디아는 역시 소서리스가.......근데 남편이 야만전사 하는거 보니까 나도 하고 싶다!!! 라는 기분이 ㅎ
    야만전사가 바바리안 인거 같더라구요.
    저도 5월은 거지가 되었지만........디아3는 해줘야 할 거 같은....ㅎㅎㅎㅎ
    살짝 살짝 해주시면서 즐거운 여가를 ㅎㅎㅎㅎ
    저도 어둠의 아줌마입니다 ㅎㅎㅎ

  • 16. 원글
    '12.5.17 11:00 PM (112.152.xxx.25)

    아하 마따 소서리스...디아3 클로브베타때 마법사만 하고 나서 아에 접속도 안했어요~뻔히 아는 스토리는 더 이상 하고 싶지 않았는데 이번엔 다른 직업으로 꼭~~~
    팔라딘은 정말 재미없다고 해서 아에 키워보지 않았던것 같아요~그러고보니 이제서야 기억나는데 저도 소서했었어요 흐흐...
    윗님들 존경 스러워여~전 70까지 키우고 넘 지겨워서 (아이템 맞추러 다니는것도 힘들더라고요)아에 접었고요~~~

  • 17. 결제했슴..
    '12.5.17 11:09 PM (112.152.xxx.25)

    ;;;;;;;;;;;; 하루에 딱 두시간만 합니다..!!!!!!!

  • 18. 콩콩이큰언니
    '12.5.17 11:09 PM (219.255.xxx.208)

    앗 결제 고고씽 외치는 순간 결제하셨단 댓글이 ㅎㅎㅎㅎ
    전 하루에 딱 3시간만 하려고요 ㅎ

  • 19. ...
    '12.5.17 11:11 PM (222.106.xxx.124)

    아하. 엑기스는 법사군하. 적어둬야겠군요.

    저도 겜방 알바로 디아에 발을 들였죠. -_-
    남들은 알바가 손님들 템 맞춰주는데, 저는 꼴에 여자 알바라고 손님들이 제 템을 맞춰주고, 제가 카운터 보는 동안 제 캐릭을 키워줬답니다. ㅠㅠ

    하고 싶긴 한데... 아이가 있어서 참고 있어요.
    그냥 배틀넷 하지 말고 캠페인만 할까... 도 생각하고 있어요.
    와우 접으면서 인내심도 많이 길렀는데, 캠페인만 하나씩 하는건 괜찮지 않을까.. 하는 이 어설픈 생각. ㅠㅠ

  • 20. 콩콩님
    '12.5.17 11:11 PM (112.152.xxx.25)

    이거 유저들끼리도 할수 있는거죠 ㅋㅋㅋㅋ나중에 아디 알려주세요 같이 파티나...쿨럭!!!!

  • 21. 콩콩이큰언니
    '12.5.17 11:12 PM (219.255.xxx.208)

    문제는 지금 로그인이 안된다는거.........로그인이 계속 안되고 있어요..ㅠ.ㅠ
    남편이랑 둘이 손가락 빨고 있네요....이제 14렙인데.....좀 열려라~~

  • 22. 콩콩님
    '12.5.17 11:15 PM (112.152.xxx.25)

    초기에 접속자가 많이 몰려서 그런것 같은데;;;손가락 그만 빠시고^^;;;;내일을 기약하심이;;;;;;

  • 23. 오모낫
    '12.5.17 11:16 PM (122.128.xxx.49)

    님!!
    완전 반전인데요 ^^
    그냥 주무실꺼 같더니 ㅋㅋㅋㅋ

    그럼 즐겜입니다 ^^

  • 24. 콩콩이큰언니
    '12.5.17 11:19 PM (219.255.xxx.208)

    넵 저도 적었어용
    아 근데 댓글 다느라....이러고 있는데 남편만 접속되고 저는 안되는 이 상황!!
    너무해.......ㅜ.ㅜ

  • 25. 봄봄
    '12.5.17 11:29 PM (211.234.xxx.7)

    아~~추억이 새록새록~
    저두 한때 디아블로땜에 남편이랑 신혼밤을 피씨방에서 세우곤 했어요. ㅋ 그때 중딩친구도 많았는데 ㅎㅎㅎ

  • 26. 로그인안되네요^^;;;
    '12.5.17 11:32 PM (112.152.xxx.25)

    오늘은 여기까지^^흐흐..내일은 수업이 늦게시작되니 오전에 즐겨 봐야겠어요~~~
    다른 82님들 이러고있는 제 모습 보면 한심하다 그럴것 같아 왠지 뒷목이 근질 근질...콩콩님하고다른분들도 오전에 같이 즐겨보아요^^;;;;베타 아이콘이랑 다르게 설치 되네요~정말 자러 갑니다..내일 아마 9시 30분쯤에나 접속 할듯...마법사 키우고 다른 직업 키워볼래요~아무래도 전 마법사 체질인것 같아요~~~
    인트로 동영상 정말 실사 같아서 깜놀했어요...요즘 말로 염통이 쫄깃..ㅡㅡ;;;
    바이바이^^~

  • 27. ㅋㅋㅋㅋ
    '12.5.18 12:54 PM (211.109.xxx.184)

    전 삼십대중반, 맞벌이 애없는기혼이고요...
    와우라는 겜 아실지 모르겠네요, 디아만든 같은회사, 매달 월정액을 내고 겜을 하고 있어요..
    와우오리지널 베타에 당첨되서 그때부터 했고요...(한국출시후 쭉한거죠) 결혼하기전에 한 10개월 쉰거 빼고 매달해요...이번달에 결제할까 말까 생각중입니다..디아3땜에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즘 겜하다보면 어린친구들 못 따라가겠더라구요...와우나 디아 두다 케릭키우는거라서 손이 많이 가잖아요...점점 뒤쳐지는것같은 생각...암튼 전 나이 상관없이 즐길수 있을때까지 즐길 생각이에요..

    저도 명품 가방보다, 아이패드나 최신컴퓨터에 관심많은 남자같은 유부녀네요

  • 28. 헉 베스트 ㅠㅠ
    '12.5.18 1:49 PM (112.152.xxx.25)

    윗님 와우도 베타 유저이긴 한데 사실 그 게임도 안한건 아닌^^;;;;;요즘 거의 안해요~~~~너무 할게 많고 지쳐요~~~~저도 손이 느려져서 인던에 못간지 꽤 됬어요 흐흐~~~

    마지막 글귀~저도 명품 가방보다, 아이패드나 최신컴퓨터에 관심많은 남자같은 유부녀네요22222222

  • 29. 아마줌마
    '12.5.18 2:06 PM (121.172.xxx.172)

    올초에 디아3 기다리다 목말라 잠깐 디아2 다시깔고 또 했네요 ㅋ
    하루 1-2시간 밖에 할 시간이 안되는데(직장맘 ㅋㅋㅋ) 그래도 하고 싶어서 남편에게 컴터 업글하고
    시디 사라고 시켰어요^^
    요즘은 매일 디아 커뮤니티에서 자료보면서 정보 모으고 있어요..
    전 법사가 끌리네요
    나이가 나이다 보니 하루 한두시간이래도 체력이 딸려 병날까봐
    씨디 올때까진 매일 일찍자면서 몸 관리해용 ㅎㅎㅎ

  • 30. 전직 와우공대장
    '12.5.18 3:01 PM (60.241.xxx.117)

    디아3 참고 있었는데
    이글 보니 더 하고 싶어지네요
    어쩜좋죠? ㅜㅜ

  • 31. ..
    '12.5.18 3:29 PM (118.33.xxx.104)

    저 위에 삽십초라고 쓴 처잔데..

    저도 명품 가방보다, 아이패드나 최신컴퓨터에 관심많은 남자같은 유부녀는 아니고 처자네요333333333
    (거기에 전 카메라도..ㅠㅠ 명품백은 하나도 없네요? 아이패드 dslr 같은건 있는데..?ㅎㅎㅎ)

  • 32. 와 ㅋㅋㅋ
    '12.5.18 3:45 PM (211.109.xxx.184)

    82에 와우 하시던분이 이렇게 많았다니.......
    길드 만들어도 되겠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3. 저흰 샀어요.
    '12.5.18 3:53 PM (58.230.xxx.10)

    지금 제나이 37 신랑 41 ㅋㅋㅋㅋ 이십대때 1년 정도를 디아블로에 쏟아부었습니다.

    그때 저희 신랑친구들 동생 동생친구들 죄다 거느리고 모이면 디아 얘기만 해댔어요..ㅋㅋ
    막판에 복사뜨고 열심히 복사해보고 그러고 접었네요..ㅋㅋ
    요새도 가끔 만나서 그때 얘기하면 재밌어 하고 그러네요

    디아블로3 샀지요.. 맘같아선 줄서서 리미티드사고 싶었지만 바빠서.. 그냥 디지털결제해서 샀습니다..

    44살이 뭐 어때요.. 열정이 있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저희 신랑님은 지금 눈빨개져서 하시고 계십니다. 전 그냥 바쁘니 살짝 구경만.. 6월에 할꺼예요.ㅋㅋ

    그리고 다들 성향이 비슷비슷한가봐요..


    그리고 37살된 저는 얼마전 뉴아이패드 출시일에 3번째로 줄서서 구입한 아줌마입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 34. 이발관
    '12.5.18 4:06 PM (121.140.xxx.69)

    와~~~~그게 글케 재밌는 게임이에요???
    하도 디아디아 그래서 나도 함 해볼가 어쩔까하는데....진짜 재밌나요?
    궁금해 미치겠네,얼마나 재밋길래 이러시는지들^^
    전 여태 게임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 재미를 몰라요.
    고도리나 좀 쳐봤지,,인내력이 없어서 못앉아있겟떠라구요 ㅋㅋㅋㅋ

  • 35. 꺄아
    '12.5.18 4:18 PM (114.206.xxx.46)

    와우유저 모아 길드하나 만들어도 되긴하겠네요.
    저도 아이 임신하고나서 못했네요.... 너무 하고싶을때도 있었는데 육아하느라 한번시작하면 빠져들까 못하겠어요...
    너무 시간도 많이 걸리고 인던한번 돌면 묶이는거.... 쉽게 다시 손못대겠어요...아줌마 유저라 손이 느려지는것도 무시 못하겠고요..ㅠㅠ

  • 36. ㅋㅋㅋ
    '12.5.18 4:50 PM (1.237.xxx.76)

    전 37세구요. 디아 출시 한참전에 디지털 예약구매해서 요즘 하고있어요 ^^
    신랑은 이런 겜에 전혀 관심없어하는데 저만 난리부르스입니다 ㅎㅎㅎ

  • 37. ..
    '12.5.18 5:11 PM (118.33.xxx.104)

    ㅋㅋㅋㅋㅋ 길드명은 82길드?
    ㅋㅋㅋㅋㅋㅋㅋㅋ

    (삽십대초 처자)
    당장 하고 싶네요-_-진짜 저 컴 사고 싶어요. 올초에 이사해서 비상금도 없는데..ㅠㅠ
    하필 주위에 아직도 게임 열심히 하는 친구들이 있어요.
    트위터나 블로그에 리뷰 남기고 어쩌고 하는거 보고 허벅지만 꼬집고 있네요. 정말 주말에 피씨방이라도 가봐야겠어요 맛이라도 보게...ㅠㅠ

  • 38. 만삭
    '12.5.18 5:14 PM (14.47.xxx.105)

    다담주면 출산입니다 ㅎㅎ 어제 밤에 1시에 겨우 접속이 돼서 아침 5시에 껏내요.
    만삭이라 불면증이 심해서 .... 라며 겜했습니다 ㅜㅡ 울 아가한테 말 걸면서 겜했어요 ㅎㅎ
    대신 놀라지 않게 소리는 죽이고서.
    이제 아가 낳오면 땡이겟지 하며 ㅎㅎ
    디아블로 면상만 보고 점검땜에 잡진 못하고 나왓늗데 컴터 또 켜고 싶네효 ㅡ0ㅡ

  • 39.
    '12.5.18 5:41 PM (84.138.xxx.34)

    아, 이런,,,
    임신만 아니었어도,,,,크흑,,,,
    눈앞에 아른아른,,,,손가락은 근질근질...

  • 40. 어메;;;;82님들
    '12.5.18 7:18 PM (112.152.xxx.25)

    못하는게 없으시군요;;;;;;저벌써 랩 12찍었는데 파티원이 안모여지네요 ㅡㅡ;;마법 이펙트 아주 멋지고 화려합니다...애들 막이래쇼 보느라 정신 없을때 살짝 할까말까...에랏 잠시 접속을..
    아무래도 길드 하나 만들어야겠어요...출산 앞두고 계신분들 컴앞에 오래 앉아 계심 안좋아요..ㅜㅜ언니로서 걱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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