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영어 과외를 하는데요.

스터디 조회수 : 1,524
작성일 : 2012-05-17 21:50:09

중 2라 문법 정리를 하려고 올해 초부터 했어요.

제가 예전 그 맘때 쯤 문법이 어려워 고생했던 기억이 있어

아이도 꼭 영어 시험 치면 한 두개씩 틀려서 완벽을 기하려고 과외를 하게 됐죠.

샘은 대학 강사구요 영어 전공입니다.

아이가 영리하니 샘도 재밌어 하시고 아이도 호흡 맞춰 잘 하고 있는 듯 보여요.

그런데 언제쯤 과외를 정리해야 할 지를 모르겠구요.

이 분 소개 해준 사람이 말을 실수해서 과외비를 싸게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과외라 좋긴한데  문법 정리는 6개월 정도면 되지 않을까요?

이번에 과외하고 첫 중간고사 치렀는데 성적은 하기 전이나 비슷하게 나왔어요.

이때쯤 과외샘에게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 달라고 해야 할란지도 모르겠고..

아이가 외고 진학이 희망인데 과외로 유지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샘은 아이랑 모든걸 의논하고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라 제가 어떻게 언제쯤 개입해야 할지를 모르겟어요.

아이가 며칠 전엔 이제 과외를 그만 할까 이런 말을 한 적도 있고..

IP : 125.135.xxx.13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봄
    '12.5.17 10:09 PM (1.224.xxx.77)

    흠.. 저는 학원에서도 일하고 과외도 하고 있지만.. 아이가 얻어가는 거는 시간 비용 대비.. 과외과 훨씬 많다고 생각 하네요.. 물론.. 선생님에 따라 다르지만.. 그리고 시험 성적이라는게 변수가 많고... 과외 한다고 바로 올라가는 것도 아니구요.. 아이 실력 부족한 부분 쌓아 가려면.. 최소 6개월 에서 1년은 기다려 보는게 좋아요.. 단기간 하실 거면.. 문법 중학과정 6개월.. 이런 식으로 해야하구요 아이가 잘 하고 있는데.. 왜 그만 두려고 하시는 건지.. 그리고 외고 목표 하심.. 특목대비 전문 과외 샘 한테 하시거나.. 아예 유명한 어학원..특목대비반이 나으실거에요.. 외고 붙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외고 들어 가서 문제네요.. 영어 유치원출신 .. 또는 어릴 때 부터 영어 듣기, 말하기, 쓰기, 읽기등.. 실력 갖춰있지 않고.. 영어 내신 으로 들어 갔다가.. 입학전 시험에서.. 포기하는 애들 많아요..^^

  • 2. ...
    '12.5.17 11:41 PM (175.253.xxx.176)

    과외는 시작부터 정리를 언제 하는지 고민을 하는거군요...

    이제 알았네요^^;;

    현실을...

    공부라는 것이,,,

    성적을 위한 것이라면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꾸준히 한 사람에게 배우는 것이 좋구요,

    그저,,문법만 생각한다면

    과외선생님께 문법 어느 단계까지 마치면 종료했으면 한다

    말씀 하시면 됩니다.

    그럼,,,그 선생님도 계획 지대로 세워서 수업하고,

    또 나름의 방편도 세울 수 있을 듯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501 살던집을 반전세에서 전세로 바꿀 때 1 .. 2012/07/25 1,116
133500 충격.....전세계약할때 대출과 전세금 합해 70%해도 안되네요.. 2 참고하세요 2012/07/25 2,597
133499 도둑들...봤어요.. 12 스포밭은 알.. 2012/07/25 5,577
133498 다들 휴가 가시죠? 2 호떡 2012/07/25 1,366
133497 아이들 비염, 청소 열심히 해서 낫게한 분 있으신가요? 3 청소 2012/07/25 1,987
133496 화상에 돼지기름을 2 산과 바다 2012/07/25 1,102
133495 화상영어시키는데 궁금한점이 있어요.. 6 필리핀화상영.. 2012/07/25 1,683
133494 "울산 자매 살인사건 용의자입니다" 5 호박덩쿨 2012/07/25 3,205
133493 연약해 보이고 싶지 않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3 @@ 2012/07/25 1,521
133492 친척 언니, 어떻게 대하면 좋을까요 6 답답하네요 2012/07/25 3,495
133491 빌리부트캠프에서 발에 기우는 줄 이름이 뭔가요 1 2012/07/25 1,442
133490 폭염을 맞아, 무서운거 하나 갑니다~ 옥수역 귀신 3 수민맘1 2012/07/25 2,334
133489 2월에 애기 낳으려면 몇월에 임신하면 되나요? 6 알려주세요~.. 2012/07/25 6,168
133488 안철수님은 최강 프로라고 생각합니다. 샬랄라 2012/07/25 1,099
133487 보라카이 리조트에서 쪼리 무료인가요? 4 휴가 2012/07/25 1,838
133486 암요..안철수 원장이 정치 아마츄어긴 하죠..^^ 2 ㅇㅇ 2012/07/25 1,072
133485 82님들~~ 집에서 간식 뭐드세요? 2 냠냠 2012/07/25 1,239
133484 MBC PD수첩 작가 6명 전원 해고 파문 2 샬랄라 2012/07/25 1,823
133483 이천 테르메덴 2 물놀이 2012/07/25 1,495
133482 8월 중순이 제일 더울까요? 5 dd 2012/07/25 1,813
133481 7살 아이 지루성 피부병 어찌 고칠까요? 4 @@ 2012/07/25 1,746
133480 치과 잘하는곳 급해요 2 별이별이 2012/07/25 935
133479 중1아들 겨털 ㅠ.ㅠ 4 심란해 2012/07/25 4,442
133478 대학 강사가 성적 미끼로 “세미누드 찍자” 5 샬랄라 2012/07/25 1,964
133477 남에게 안 좋은 말을 들으면 엄청 우울해지고 잊지를 못해요. 12 왕소심 2012/07/25 3,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