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아이인데... 예전에 같은 반이었던 아이들도 그렇고
다른 지역에 사는 지인들의 4학년인 아이들을 보면 스카웃을 안 하는 아이들이 없는 거 같아요.
우리 학교도 뭐...다 하는 건 아니지만...그래도 교육에 좀 욕심이 있다 싶은
집 아이들은 다 스카웃을 하는 거 같아요.
스카웃도 원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라 경쟁률이 높아서 시험도 보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우리집 아니는 야영하는게 싫다고 안 한다고 해서
5학년때나 해 볼까 생각 했는데 5학년때는 자리가 잘 나지 않아서
들어가기 힘들다고 하는데 그런가요?
아이가 스카웃에서 하는 게 뭔지...왜 하는지 물어봐도 제가 알고 있는게 없어요.
그냥 이 집 저 집...스카웃 하는 아이들이 많으니까
저도 모르게 시켜야 한다는 생각에 해 보라고 했던 것도 있는데
5학년때 혹시 하더라도 뭘 하는지는 알아야 할 거 같긴 해서요.
용인쪽에서 스카웃 하는 지인은 스카웃 후원 어머니회(?) 총무라서
간식도 챙기고 야영 갈때 따라가서 밥 해준다고 하는데...그런 건가요?
저 국민학교(^^) 다닐때는 학교 운동장에서 천막치고 야영하고 그랬고
걸스카웃,,보이스카웃으로 나뉘어서 여자아이들 치마 단복이 이뻤던 기억이 나요.
그런데 지금은 보니까 다들 바지단복만 입는 거 같고...
암튼 돈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스카웃을 하는 이유나 스카웃이 뭘 하는 건지
스카웃이 학교생활이나 기록부에 좋은 점이 있어서 이렇게 주변에 하는 사람이
많은 건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