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동차 수리비 200만원..아흑..쌩떼같은 내 돈아 ㅠ.ㅠ

소렌토.. 조회수 : 4,198
작성일 : 2012-05-17 15:59:34
어제 서방님께서 퇴근길에 전활 하셨습니다..
차가 이상하다고....
집 다와서 지나는 차 운전자분께서 '연기가 많이 나요~' 말씀주셔서(고마운신 분.. 감사합니다..)
세웠더니 엑셀을 놨는데도 rpm이 계속 올라가고 윙~윙~ 연기 펄펄...
무던히도 둔한 신랑님...것도 모르고 한시간 넘게 운전해 오시고..아놔~~~ 사고났음 어쩔뻔...
공업사 문닫았을 밤 시간이라 보험사 불러 옆옆동에 문 연 카센타를 갔더랍니다..
갔더니.. 터보가 나가고 어쩌고...오일 밤새 빼서 일단 원인을 찾아야된다고..
일단 견적 180 나왔다고...
오늘 다시 전화 오네요... 터보 옆에 연결 장치가 있는데 갸도 분해하는 김에 바꾸라고..
현재는 이상없어 보일지 모르는데 타다 보면 문제 생길꺼라고...20 추가요~~~
오늘 차 찾아오면 200만원 나갑니다..빨리 되서 좋긴한데(차없음 출퇴근이 힘들거든요..)
내 돈 200만원,,아 놔~~~
간절기 이불 사려고 삼일동안 매의 눈으로 이리저리 비교해서 장바구니에 담아놨던 이불들아 안녕..
언니가 내년에 사주께...T^T
차 좀  튼튼히 만들어주세요!!! 올해 벌써 두번째....아흑.... ㅠ.ㅠ
고속주행중에 문제 생기지 않아 서방 다치지 않고 
다른 운전자들에게 피해입히지 않은것이 훨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쌩돈 나간다니 아깝긴 하군요...
IP : 210.216.xxx.2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5.17 4:05 PM (111.118.xxx.219)

    얼마나 타신 건가요?
    RV는 튼튼해서 오래 탈 수 있다더니 것도 아닌가 봅니다.

    저희 차는 일반 승용차인데, 만 십오년 정도 이상없이 잘 타고 있거든요.

    그런데, 자차로는 전혀 안 된다고 하던가요? 사고가 아니라서요?

  • 2. 소렌토
    '12.5.17 4:20 PM (210.216.xxx.200)

    네....자차 안됀다네요...
    소렌토가 15만 정도 타면 그런현상이 종종 있나봐요...저흰 장거리를 많이 뛰어서요..
    걍 살짝 어디 부딪이고 그랬다고 할껄 그랬나봐요.ㅎㅎㅎ
    (아~ 모럴헤저드~ ㅋㅋ 이래서 보럼료가 오르는거죠..암만요)

  • 3. 울집은 18만 타고 팔았습니다.
    '12.5.17 4:31 PM (122.153.xxx.130)

    소렌토가 어느 정도 뛰고나면 힘이 딸린다고 하네요
    남편이 더이상 속력이 제대로 안난다 힘이 딸려 안되겠다고
    차 바꾸자고 노랠 불러
    팔고 차 바꿨는데
    나중에 들려오는 얘기가 수리비가 이백만원 들었다고 합디다.

  • 4. 눈탱이...
    '12.5.17 4:41 PM (112.172.xxx.178)

    이것저것 한목에 교환 하셨나 봐요
    연기 나는것은 두가지이유 라네요
    냉각수가 엔진 안으로 들어 가거나
    엔진오일이 피스톤 안으로 들어가서 연료와 같이 타거나....
    자동차 조그만 알면 확인 가능한데..
    사실 부품은 몇만원 안해요
    엔진 분해 해서 처리 할려니 기술료가 많아서 그렇치...
    얼마전에 rv 자동차 냉각수 가스켓 터져서 연기 때문에 뒤가 안보이더군요
    엔진분해 60만원 들었습니다

  • 5. ,,,,
    '12.5.18 9:49 AM (112.72.xxx.186)

    저도 엔진이 어떻다고해서 400이드네 어쩌네 해서 돈좀 깨지고
    다른데로 수소문해서가서 그게아니라고 진단받고 덜들어서 해결봤어요
    너무많이 달라던가 하면 여러군데나 엔진이면 엔진잘하는곳 알아봐서 문의해보고 가는것이 좋겠더군요
    택시기사들은 잘아신대요 어디가면 뭐를 잘하고 등등

  • 6. 소렌토, 스포티지..
    '12.5.18 10:07 AM (218.234.xxx.25)

    소렌토도 그렇군요.. 스포티지(구형) 타는 지인이 16만킬로 넘으면서 가다가 스스르 엔진 꺼진다고 해서 제가 식겁했거든요. 고쳐도 다시 그런다고... 전 뉴코란도 21만킬로인데 한번도 엔진에 문제가 난 적은 없었어요.. 소모품 이상으로 시동이 안걸리거나 핸들이 잘 안돌려지거나 했어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28551 82고수님들 여쭈어요.생선은 어디서 사먹어야 할까요? 2 생선사랑 2012/07/16 1,054
128550 어른이 볼만한 뮤지컬 , 꼭 보고 싶은 뮤지컬, 또는 좋았던 뮤.. 10 현재 공연 .. 2012/07/16 1,364
128549 다문화혜택 9 반야여래 2012/07/16 2,439
128548 집주인한테 수도요금 줄때 꼭 직접 갔다줘야 할까요?? 8 ddd 2012/07/16 1,322
128547 곤지암 리조트 어떤가요? 3 휴가 때.... 2012/07/16 2,054
128546 시부모가 좋으면 분가하기 싫다는거 이해합니다 12 시댁사정 2012/07/16 3,806
128545 50-60대 분들에게 묻고 싶어요 어느 시기가 아이 키우기 제일.. 3 궁금 2012/07/16 1,408
128544 이승남원장의 닥터뉴트리y를 북한산 2012/07/16 769
128543 사학재벌, 라스베이거스 도박으로 80억 탕진 5 참맛 2012/07/16 1,956
128542 서울시, 10분 거리 동네도서관 500개 더 만든다 7 샬랄라 2012/07/16 1,710
128541 9살아이 편도수술하려고 하는데요 11 하루 2012/07/16 5,646
128540 깐메추리알 9 2012/07/16 4,372
128539 남편과 대화를 하면 싸움이 더 많아요... 이혼하고 싶네요 정말.. 13 ... 2012/07/16 3,780
128538 여수에서 해수욕 할만한 바다가 어디가 있을까요? 9 해수욕 2012/07/16 1,120
128537 중학교 부교재..뭐가 좋은가요? 7 중학교 교재.. 2012/07/16 1,118
128536 남을 가리치려는 성격의 친구 있으신가요? 15 궁금 2012/07/16 4,657
128535 블라우스 좀 골라주세요 일주일째 고민중이에요 ㅠㅠ 11 결정장애 2012/07/16 2,516
128534 8월 중순 괌 날씨 (60대 어머님 옷차림 때문에) 알려주세요 1 2012/07/16 4,544
128533 이젠 다들 나가수 안 보시나요? 15 재미가 2012/07/16 2,528
128532 비오는 날 가니 더 좋았다 하셨던 여행지 있으신가요? 9 하필 2012/07/16 22,916
128531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듣던 음악인데 좀 찾아주세요ㅠ 4 팝송 2012/07/16 892
128530 고등어구울때 팬에 식초 뿌려서 구워보세요 9 저만몰랐나요.. 2012/07/16 5,236
128529 은행 입사 많이 어려운가요? 18 질문 2012/07/16 9,252
128528 지인이 아파트 경비 면접 시험을 봤는데... 46 ... 2012/07/16 14,252
128527 밑에 롯데 이야기 나와서 동네 롯데슈퍼 말이죠 3 2012/07/16 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