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 읽으니 울시댁이야기도....ㅋ
1.시댁식구들 모두 양치질을 화장실 밖으로 나와서 합니다
화장실에서 치솔에 물 축이고 치약 짜고는 나와서....
거실에서 TV보면서 닦거나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닦습니다
부엌에 와서도 닦고....ㅠㅠ
거실에서 쇼파에 앉아서 커피 마시던 저는 쿠...웩...
결혼한지 한참 지났지만 아직도 적응 안되요
2.시댁식구들은 장 건강에 관심이 많습니다
특히 대장 쪽....방구는 참으면 큰일나는것 처럼
그래서 저 시집온지 얼마 안되었을때도 시엄니 여기저기서 뿡...피식...우르릉 쾅쾅
하셨습니다
그것뿐만 아니라 밥 먹는중에 오늘 아침떵에 대해 왠 대화를 그렇게 많이 하는지
떵이 서있네 누웠네 자빠졌네...철푸덕하네
사과가 나왔네 귤이 나왔네
이루 말로 다 할수가 없습니다
제가 어느정도 년수 되었을때
제발 밥먹을때는 그 이야기 좀 그만 하자고 하니
갑자기 정적이 흐른후에 다시 시작....
죽을때까지 적응 못해......
너무 드러운 이야기 모두들께 죄송 합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