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만난 남자에게 몇년된 남자친구같이 자신을 대해주길 요구하고
마지막에 남자7호가 자신을 선택할거라는 자신감있는 표정 보일땐 정말 ;;;
엄청 예민하면서도 세상이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생각하는
종잡을수 없는 성격이던데 직업이 종합병원 중환자실 간호사더군요
그런데 그런 성격으로 중환자실 간호사 할 수 있나요?
진짜 감정기복이 넘 심해서 단체생활을 어떻게 할련지... 게다가 중환자실인데
말못하고 누워있는 환자 지 기분 내키는대로 막 다루지는 않을지 염려가 되네요
별로 예쁘지도 않은데 성격적인 매력도 없으니 남자들이 싫어할것 같아요
간호사도 사람인지라,
회사에서는 착실하고 성실하고 상냥한 사람일 수 있죠.
사회생활에서와 실제생활이 다른 사람이 대부분인 게 사람인데요.
오죽하면 스튜어디스, 간호사, 유치원 선생님들이 집에 와서는 막가파라는 말도 있겠어요.
그런 서비스업(간호사는 전문직에 속하기도 하지만)에 종사하는 사람이
회사에서라도 친절한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뭐.
호텔 주방장이 집에와서 부인한테 요리 안해주고 주방살림 나몰라라 하는 것도 비슷한 경향 아닌지.
직업으로의 한 사람과 자연인으로의 한 사람의 차이 정도로 알고 있으면 될 듯.
저도 감정기복 엄청 심해서 놀랐는데 일이 힘들어서 개인생활에서는 감정이 풀어지나 했어요..
중환자실 암센터에서 근무한다고 하던데..
2호랑 7호가 당연한듯한 커플이었는데..
어찌 남자7호가 웃는모습이 이쁘다는둥하면서 최종선택할때 자기 얘기하는줄알고 웃는거보고 깜짝놀랐어요.
그냥 웃는건가 했다가 2호선택하니 한숨을 푹 쉬더라구요...
성격적인 결함이 있는것같아요.
저도 마지막 여자 3호 웃는 장면.. 좀 괴기스럽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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