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독교인 예배할때 상이나 바닥치면서 울먹이며 기도하나요

궁금해요 조회수 : 1,985
작성일 : 2012-05-17 12:32:03

조금전 우리윗집, 아줌마 교회 다닌다던데 사람들 여러명 모이는것 같더라구요(방음이 거의 안되요)

모여서 기도하나보나 했는데 갑자기 웅성웅성(혹은 울먹울먹)소리 한참들리더니 갑자기 상을 치는지 거실 바닥을 치는지

쿵쿵거리면서 기도하더군요. 이사람들 왜이러는걸까요?

정식 기독교도 이렇게 하나요?

조용히 교회가서 기도하면 안되나요?

 

IP : 125.130.xxx.2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5.17 12:36 PM (180.64.xxx.157)

    통성기도라고 하는데요. 소리내서 기도하는 걸 말하는 거에요.
    사실 저도 기독교인인데, 너무 큰 소리로 하면 저도 쫌 무섭습디다;

  • 2. 장로교
    '12.5.17 12:55 PM (210.105.xxx.118)

    장로교도 요즘 그렇게 기도하는 사람들 많아요.
    막 울고 소리 지르고 중얼중얼
    그게 아마 기독교에서 유행하는 기도 인가봐요.

    무셔....

  • 3. 훠리
    '12.5.17 1:08 PM (116.120.xxx.4)

    네그렇게해여.
    많이 봣어요,
    막 방언이라는것도하고.
    지금은 교회 잘 안나가는데
    어렸을때부터 많이 봐와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긴하는데

    기독교아닌 사람이 보면 꽤 충격적이게
    느끼더라구요.
    제가생각해도 무신론자나 타 종교인이 보기에는 너무
    공포스런분위기와 집단으로 미쳐잇는것처럼 보일거
    같아요.

  • 4. ...
    '12.5.17 1:14 PM (61.74.xxx.243)

    저런데서는 더 나댈수록 큰 은혜받는 것처럼 인식되기 때문에 더 발광하죠. 그리고, 조용한데에서 혼자하는 기도같은거 잘안하죠.. 타인들의 주목을 받고 싶어서요 어떻게 보면 컴플렉스에 찌든 사람들이죠. 나 이렇게 하나님과 가까운 사람이야.. 머 이런 상태를 즐기는 듯. 그냥 광인들.

  • 5. ......
    '12.5.17 1:22 PM (114.203.xxx.2)

    자기 마음속에 있는 응어리를 풀어내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비유가 좀 그럴 수도 있지만 노래방이나 콘서트장에서 미친듯이 노래부르고 나면 스트레스가 가시기도 하잖아요.
    보통은 사람앞에서 그러면 미쳤단 소리듣겠지만, 절대자 앞에서 그 순간에 몰입하는 거죠...
    전 얼마전 갔던 유명콘서트에서 사람들이 노래를 같이 부르는 모습을 보며 찬양집회의 모습이 오버랩되더군요..
    그리고 거의 모든 종교가 방언도 있고 이런 식의 기도가 있지 않나요?

  • 6. .../
    '12.5.17 1:41 PM (59.22.xxx.245)

    딱 케이블에서 가끔본 엑소시스터에 나오는
    죽은 영혼 만나 울고불고 하면서 하는것과
    다를거 하나도 없어요

  • 7.  
    '12.5.17 2:23 PM (183.102.xxx.179)

    114.203.xxx.2님 // 개신교 외의 어떤 종교에서 그러던가요?
    성당에서도 성령세미나라고 해서 특정 장소에 모여 큰소리 기도를 하긴 하는데
    저렇게 개인 집에서나 성당 같은 곳에서 공식적으로 그렇게는 못합니다.
    예수님이 조용히 기도하라고 하셨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11975 여수 엑스포 다녀왔어요~ 좋은 곳 추천합니다~^^ 80 분당시민 2012/05/25 10,213
111974 [131회] 민주당대표경선 "문재인을 막아라?".. 5 사월의눈동자.. 2012/05/25 1,326
111973 어른도 감기심하면 눈꼽끼나요?? 2 옮아서.. 2012/05/25 5,827
111972 애들이랑 어디를 다녀올까요? 1 연휴 2012/05/25 795
111971 흑염소 농장 아시는 분 소개해주세요.~ 동글이 2012/05/25 1,581
111970 어제 상추국으로 급히 글올렸다가.. 국 필요하던.. 2012/05/25 1,197
111969 5월 25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5/25 704
111968 박유천의 발견~ 8 ㅎㅎ 2012/05/25 2,244
111967 눈밑지방때문에 성형외과에 상담하러 갔는데 2-3년뒤에 오라고 하.. 5 ....? 2012/05/25 2,433
111966 정말 재밌게 보신 드라마! 추천해주세요!! ^^ 40 ..... 2012/05/25 2,884
111965 방바닥에서 앉아서 컴퓨터 할 때 어떤게 좋을까요? 좌식의자? 1 바닐라 2012/05/25 1,719
111964 분당에 학원 추천좀 부탁드려도 될런지요.. 9 굽신.. 2012/05/25 2,415
111963 옥세자 후유증, 저는 각세자와 박하 (각-박커플)의 환생에대해 .. 1 옥세자후유증.. 2012/05/25 1,449
111962 자 우리 연휴 계획들 좀 들어 봅시다...뭐 하실 거예요? 19 은우 2012/05/25 3,028
111961 행시출신 사무관 결혼시장에서 주가가 좀 떨어질거 같긴 하네요. 17 ... 2012/05/25 7,038
111960 임산부인데 산부인과에서 하라는 검사 다 할 필요 없죠? 9 배불러 2012/05/25 1,825
111959 야채다지기의 지존은 뭔가요? 19 2012/05/25 8,471
111958 살빠져서 좋은점 6 몸매 2012/05/25 3,776
111957 짝사랑 중인데요 8 호이 2012/05/25 3,872
111956 5월 25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5/25 636
111955 연휴중 당일로 다녀올만한곳(인천에서요) 추천해주세요.. 2012/05/25 810
111954 고객쉼터, 20년 넘은 에어컨 그대로 쓰는 남편... 11 가끔 한계 2012/05/25 2,923
111953 아이 성적 좋은 엄마만 사귀는 학모. 11 무섭다, 2012/05/25 3,722
111952 대기업은 직원들 사소한 치료비도 전액 지원해주나요? 6 ? 2012/05/25 1,970
111951 옥탑방 유천이 13 키르 2012/05/25 3,2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