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분들의 덧글 격려로 어제부터 (여긴 미국이라 시차가 엉망 ㅎㅎ)
다이어트 시작했습니다 제가 원하는건 무리한 체중 감량이 아니라
건강한 체중 감량입니다
그래서 어제부터 식단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이게 은근 효과있습니다
게다가 네이버에 보니 다이어트 일기 프로그램도 있어서 자기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얼마큼 섭취했는지도 나오네요
어제는 총 1600kcal 정도 먹었는데 오늘은 1200대로 훅 떨어지게 만드네요
30대후반 에서 40대 여성은 권장량이 1800-2000정도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천천히 동네 40분정도 걷고 (전 심장이 약해서 무리하면 막 어지러워요 ㅎㅎ
살빼면 이증상도 좋아지리라 믿어요 )
집안일을 좀 빡세게 연속성 있게 합니다
효과가 있는건지 오늘 조금 움직였는데 땀이 비오듯 쏟아집니다
아마 비축해놓은 살들에서 먼가 빠지는듯한 느낌?
이것이 과학적사실이든 아니든 일단 몸이 좀 가벼운 느낌이 들고
기분도 좋네요
막 고기같은거 좋아하는 체질은 아니라서 좀 다행이긴 하지만......
그래도 돈까스나 떡볶이가 땡기긴 하지만......
미래에 건강한 임신을 꿈꾼다는 목표가 생기니 별로 힘들지 않습니다
ㅎㅎㅎ
정말 저 열심히 해서 많은 분들께 희망을 드릴께요 ^^